[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1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연말연시 이웃돕기 특별모금 생방송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남구의 기부천사 3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구의 기부자들은 시청 내 현장 스튜디오를 직접 찾아 후원금을 기부하고 이웃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더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가 활성화될 때 우리 지역사회는 더 따뜻하고 건강해지기에 앞으로도 남구는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가 ‘2025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에서 경제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남구의 청년 일자리·창업 지원 혁신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민선 8기 동안 추진된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것으로 전국 83개 기초지방정부에서 137건의 정책을 응모했다. 남구는 이번 경진대회에 ‘남구와 동행하는 청년 취·창업 파트너십’ 사례를 출품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부터 창업, 정착까지 이어지는 종합 지원체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경제분야 우수상에 선정됐다. 일자리종합센터와 청년일자리카페, 청년몰 ‘키즈와 맘’, 스타트업 창의차고 등 청년 취·창업 인프라를 구축해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결과, 일자리종합센터 입주 기업들은 3년간 매출 37억 원 달성,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 기업들도 매출 17억 원의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와 청년인턴 일자리 지원사업 등 실전형 취업 지원 또한 확대했다
[아시아통신]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범정부『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시행에 맞춰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4달 간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과 항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12월부터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관리를 위한 범정부 저감 대책으로 울산해경에서는 관할구역 내 선박에서 사용 중인 연료유의 황 함유량 허용기준 준수 여부와 항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비산먼지 발생 억제설비 설치·운영 현황을 중점 점검 할 방침이다. 특히 울산항은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강화된 기준이 적용되어 유종에 관계없이 황함유량 기준은 0.1%(wt) 이하이며, 국내에서만 항해하는 선박은 경유 0.05%(wt) 이하 기준을 적용한다. 울산해경 관계자는“선박에서 부적합 연료유를 사용하거나 적재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항만 지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해양 종사자와 관련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성우 의원은 『울산광역시 어르신 대중교통 이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대상 연령이 현행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되어 어르신 교통복지 정책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조례 개정으로 울산시 내 70세 이상 약 11만 5,000명의 어르신 모두가 지원 대상이 되며 이는 기존 75세 이상 약 6만 5,000명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되는 것이다. 다만, 무료 이용 횟수는 월 60회 한도로 제한될 예정이다. 홍성우 의원은 “어르신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 대상 연령을 낮추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조치”라며 “이번 개정으로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오는 15일 산업건설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7일 제26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부의장(교육위원, 반구1동, 반구2동, 약사동)은 1일 오전, 시의회 4층 부의장실에서 약사초등학교 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주재하고,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주요 안전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섭 부의장을 비롯해 약사초등학교, 울산시교육청, 울산중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현장 중심의 문제 분석과 해결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서 약사초등학교 측은 학교 옹벽 누수와 관련하여 배수관 확장 및 학교 주변 일부 구간 안전펜스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보차도 분리가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또한 약사초 인근 통학로 급경사로 인해 학생 낙상·미끄럼 사고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보행환경 개선 등을 요구했다. 김종섭 부의장은 “약사초 학생들은 매일 등하교 때마다 해당 구간을 반드시 지나야 한다”며 “학생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 되는 만큼, 분야별로 가능한 부분은 조치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청·지원청·중구청 관계부서는 학교가 제기한 각 현안에 대해 현장 파악 내용과 개선 가능한 부분 및 현실적으로 어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안수일 의원은 1일 오후, 신정동 산107-16번지(남산근린공원)를 찾아 산지일시사용신고(지반조사)로 인한 산림훼손 및 시민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해당 부지는 연립주택 설계용역을 위한 지반조사를 목적으로 최근 남구청으로부터 산지일시사용 신고를 득했다. 하지만 남산 등산로 구간에 중장비가 투입되면서 산림이 훼손되고 있고, 운동과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안전상 문제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안의원은 “남산은 울산의 중심에 있는 산으로 허파의 기능과 함께 시민들의 휴식처인 만큼 아무리 개인 사유지라도 개발에 있어 관에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산림 훼손 최소화와 개발 제한 방법에 대한 검토를 요청한다”고 주문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1일 구청장실에서 6·25전쟁 당시 혁혁한 무공을 세우고 전사한 고(故) 최규옥 하사의 유족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최 하사는 제5육군병원 소속으로 6·25전쟁 중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그동안 훈장이 전달되지 못했다. 해당 사실은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2019년부터 추진한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확인, 이번에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최 하사를 대신해 훈장을 받은 자녀 최재홍 씨는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명예를 드높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히 어머니가 살아 계실 때 훈장을 받게 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수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희생과 정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난 2년간 군정 감시 및 현장 중심의 참여감사를 수행한 ‘제11기 군민감사관’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2003년부터 운영된 군민감사관 제도는 생활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군민의 시각에서 군정을 감시·제안하기 위한 울주군의 대표적인 참여 감사 제도다. 군민감사관은 부패·비리 제보, 군정현안 건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제시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에 임기를 마친 제11기 군민감사관은 2023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2년간 활동하며, △지역 주민 불편·불만 사항 및 부정부패 제보 △지역 현안 문제 개선 건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책 제안 △읍·면 종합감사 참여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 군민 권익 보호와 청렴 문화 확산, 군정 혁신에 크게 기여했다. 이순걸 군수는 “군민감사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은 청렴 문화 정착과 군정 혁신에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열린 행정, 군민 중심 감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군민감사관 제도 운영을 더욱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지역 여야 3당 국회의원(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 진보당 윤종오 의원)이 공동 발의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1일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간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주요 간부들이 법안의 상임위 통과를 위해 직접 국회를 찾아 농해수위 위원들을 상대로 설득 활동을 펼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여야 지역 국회의원의 초당적 협력이 상임위 통과라는 성과를 이끌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법안이 상임위 문턱을 넘어섬에 따라 연내 본회의 통과가 기대된다. 특별법에는 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근거를 비롯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행정 지원, 박람회 관련 인허가 절차 간소화, 국·공유재산 무상 사용 허용 등 박람회 준비와 운영, 사후활용 등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 방안이 담겼다. 또한 기부금품 접수와 수익사업 허용을 통해 안정적 재원 확보도 가능하도록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와 국회 본회의 의결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정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일 나눔회의실에서 ‘늘봄 협의체’ 하반기 회의를 열고, 2026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온 동네 초등 돌봄’ 정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안과 과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온 동네 초등 돌봄’은 학교 돌봄의 내실화를 기반으로 지자체 중심으로 돌봄과 교육 역할을 분담해 지역사회가 함께 마련하고 운영하는 모형이다. 이번 회의에는 울산시청, 울산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의 지역 관계기관 담당자와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실정에 맞는 초등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지자체 연계 돌봄 기관 이용 확대 협력, 늘봄학교 안정적 운영을 위한 노인 일자리 연계 강화, 학교 밖 초등 돌봄 학생 수용 현황, 대기수요 해소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울산교육청은 이미 강북 ‘온(溫)마을 자람터’, 강남 ‘오색(色)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 지역 돌봄 기관 20개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발전특구 내 ‘울산형 책임 돌봄 사업’으로 질 높은 돌봄 서비스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