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025년 노동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노동시장 구축에 앞장선다. 올해 고용시장은 생산연령인구 감소폭이 확대되고 취업자의 증가폭도 축소될 전망이다. 현행 제도하에서 보호·지원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노동자가 늘어나고 있어 지역특성을 반영한 노동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는 ‘일하는 사람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광진’을 정책비전으로 삼고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 ▲맞춤형 노동자 권익보호 및 복지증진 ▲사각지대 노동자 사회안전망 강화의 3대 핵심전략에 18개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쓴다.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보건활동과 점검 등을 통해 종합적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 산업재해를 예방한다. 공공일자리 사업장과 건축공사장 등 사고 우려가 제기되는 현장에 안전점검과 교육을 실시한다. 공동주택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미화원의 휴게실을 개선해 근로자의 사기를 높인다. 맞춤형 노동자 보호에 나선다. 생활임금제로 근로자의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한다. 노동복지센터는 노무·법률 상담이 필요한 노동자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노동자 복지도 챙긴다. 지난 5월 개소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자립과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IT교육재단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IT직무 등 취업 연계 지원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6월 9일(월) 11시 30분 서울시청에서 한국IT교육재단과 <북한이탈주민 IT 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구직자에게 IT 직무 등 유망직무 채용예정자 과정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자립과 정착을 돕기 위해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4차산업 분야인 정보통신(IT) 분야의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채용예정자 과정 교육생 모집 시 북한이탈주민을 우선 선발하며, 나아가 북한이탈주민 단독반을 개설하여 지원하는 것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그 시작으로 시와 한국IT교육재단은 ‘소프트웨어 테스터 채용예정자 과정’을 개설하고, 5월 16일(금)부터 6월 20일(금)까지 서울 거주 20~50대 북한이탈주민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출시 전 여러 테스트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오류 및 결함을 찾아내고 소프트웨어의 품질 완성도를 높이는 ‘소프트웨어 테스터’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현대 사회의 유망직무
[아시아통신] 용산전자상가의 관문이자 핵심 입지인 나진12·13동 일대가 서울의 미래 신산업 혁신거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산전자상가지구 나진12․13동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 특별계획구역5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용산역에서 직접 연결되며 용산전자상가 관문에 위치한 나진상가 12․13동 부지는 광역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용산국제업무지구와도 인접해 있어 향후 급격한 도시공간 변화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하지만 산업 구조 변화로 용산전자상가 일대의 공실률이 증가하고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되면서, 지역 전반의 활력이 점차 떨어지게 됐다. 이에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이 지역을 서울의 미래도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23년 6월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전자상가 일대 연계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계획은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11개 특별계획구역으로 재편하고, 유통업무설비를 해제하면서 AI․ICT 등 신산업용도를 30% 이상 확보하는 한편 도심형 복합주거시설을 공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지는 용산전자상가지구에서 최초로 세부
[아시아통신] 시는 오는 9월 26일(금)부터 열린송현 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및 주변 일대에서 펼쳐질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서울비엔날레는 2017년 첫 개최 이후 2년마다 열리는 서울시 주최의 국제 도시건축 행사로,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도시의 미래를 모색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서울시의 도시정책과 적극적으로 연계되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해법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서울비엔날레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이번 행사의 총감독인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의 기획 아래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펼쳐진다. 그는 인간 중심적이고 기후 친화적인 도시의 미래를 제시하며, 도시건축이 어떻게 더 즐겁고 매력적일 수 있는지를 탐색하는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市‧현대자동차그룹 협력,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주제展 야외 조형물 구현> 시는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과 지난 5일(목)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업
[아시아통신] 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2차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가 열렸다. 이 대통령은 "물가 문제가 우리 국민들에게 너무 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현황과 가능한 대책이 무엇이 있을지 챙겨서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추가경정예산안 논의를 시작하기 앞서 "우리가 쓰는 한 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면서 책임감을 강조했다. 앞으로 회의할 때는 담당 차관이나 실국장, 필요하다면 과장들도 같이 대동해도 된다고 말해, 논의와 집행에 속도를 낼 것임을 시사했다.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계엄과 독재를 끝내고 민주주의의 역사를 새롭게 써온 힘으로, 다시 민주주의를 향해, 다시 국민이 주인인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향해 함께 갑시다"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38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우상호 정무수석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이 되는 나라, 진정한 국민 주권 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겨울 우리는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만 같았던 민주주의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위협적인 현실과 마주했다"며 "헌정질서가 파괴되고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우리 국민께서는 1987년 6월 그날처럼 너나 할 것 없이 뛰쳐나와 흔들리는 나라를 바로 잡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빛의 혁명'으로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임을 천명하셨고, 피와 눈물로 쌓아 올린 이 땅의 민주주의는 쉽게 후퇴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해 주셨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 "우리가 지난 겨울 아프게 배웠듯이 민주주의는 저절로 유지되거나, 완성된 채로 머물지 않다"면서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위해 실천하고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국민에게서 장·차관 후보자를 포함한 고위급 인사에 대해 추천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사 추천 대상은 장·차관,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 후보자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국민과 함께 국민주권정부의 문을 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 같은 소식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진정한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 돼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서 시작한다. 이제 국민 여러분께서 진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일꾼을 선택해달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숨은 인재, 국민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된 유능한 인물들이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해달라"고 했다. 아울러 "이번 국민추천제는 인사 절차의 변화를 넘어, 국민이 국가 운영의 주체가 돼 주도권을 행사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천기간은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동안이다.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홈페이지(https://www.hrdb.go.kr/OpenR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는 9일 영동3교 하단 공연무대에서 열린 ‘2025년 새마을방역봉사대 발대식 및 어린이와 함께하는 양재천 정화 행사’에 참석했다. 강남구 새마을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름철 해충 및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어린이들과 함께 양재천 정화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주민자치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발대식·EM 흙공 던지기 행사·양재천변 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형대·전인수·한윤수·윤석민·박다미·황영각·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강남구 새마을방역봉사대의 방역사업 추진을 격려하고, 양재천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에 동참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강남구 새마을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봉사 덕분에 강남구는 건강한 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강남구의회 또한 강남구 새마을회와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강남구의회]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한윤수 의원(대치1·4동)은 6월 10일 열린 제32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보행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기했다. 한윤수 의원은 “대치사거리에서 한티역까지 이어지는 약 1.2km 구간은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오고 가는 대표적인 학원가”라며, “이 지역은 전동킥보드의 무분별한 인도 주행과 방치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 주민 모두가 지속적인 불안과 불편을 겪고 있다”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학생들이 안심하고 인도를 거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행정이 선택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닌, 반드시 수행해야 할 책무”라고 강조하며, 이 사안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깊이 인식해 대치동 학원가 주요 구간에 대한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을 적극 검토하고 조속히 실행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윤수 의원의 이번 발언은 보행 안전을 단순한 개인 책임이 아닌 공공의 정책 과제로 제시하고, 학부모와 주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향후 관련 정책 추진에 대한 관심을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9일, 새로 이전한 광진구 통합청사 대강당에서 ‘광진구 신청사 개청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진구 30주년 및 신청사 개청을 맞아 광진구민의 행복과 발전을 기원하며 ‘광진 재창조 원년’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오세훈 서울시장, 국회의원 등 각계 주요인사와 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오후 1시 20분, 청사 1층 로비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리시빙과 함께 풍물패 지신밟기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주요내빈들은 기념 식수로 소나무를 심었다. 이어서 열린 청사간판 제막식을 마치고 홍보대사 성민제의 콘트라베이스 연주 속에 5층 대강당으로 이동했다. 개청식은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 기념사·축사,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2040 광진 재창조 플랜’ 수립,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어린이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그간의 노력과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비전선포식에서는 광진구와 나이를 같이 하는 30살 대표청년 2명과 직원 2명이 함께 ‘2025 광진 재창조 원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