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남구 남부도서관(관장 최호동)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남부도서관은 지난 2015년부터 11년 연속으로 이 사업에 선정되어, 울산 지역 내 최다 운영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문화 기반 시설을 중심으로 인문학 강연과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해 생활 속 인문 정신과 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둑맞은 인문학, 색(컬러)의 재해석’을 주제로 색이라는 감각적이고 직관적인 매개를 활용해 아이와 어른 모두가 인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부터 운영된다. 색채를 전공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초등 3~6학년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총 12회의 강연과 체험형 활동이 진행된다. 기초 색채 지식부터 색을 활용한 소통법, 예술가들의 색 표현, 일상 속 색채 전략 등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내용으로 감성과 사고를 확장하는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5월 한 달 동안 ‘부패취약분야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번‘집중신고기간’은 적법한 계약 체결을 확립하고 인사 채용, 운동부, 방과후학교 운영, 현장학습 등 교육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조리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공정한 행정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신고 대상은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계약 체결 사항 외에 인사 채용, 승진 과정의 불공정 행위와 운동부 불법 찬조금 조성, 방과후학교 운영 관련 부당 계약, 현장학습 업체와의 유착 행위 등이다. 신고는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 민원 참여란의 ‘공익제보센터 헬프라인’에서 비대면(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감사담당 부서 전화(210-5360) 또는 모바일 기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호된다. 김경희 감사관은 “이번 부패취약분야 집중신고기간 운영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패 요소를 적극 발굴하고 엄정하게 조치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남구보건소 삼호동 주민건강관리실(와와커뮤니티하우스 2층)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협력하여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씩씩한 호강교실’을 오는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동 ▲건강지식 ▲영양 교육으로 구성된 통합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교육과 활동을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에는 스트레칭과 생활체조로 구성된 운동교실이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에는 건강지식 교육과 영양 교육이 격주로 진행된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문강사 연계를 통해 운영되는 건강지식 교육에서는 뇌졸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과 연관된 질병에 대한 정보와 함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영양교육은 저염·저당·저칼로리식단에 대하여 이론교육과 더불어 건강식(콩나물불고기, 고추잡채꽃빵, 비건샌드위치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한다. 유태욱보건소장은 “이번 만성질환예방
[아시아통신] 울산 남부소방서는 5일 9일 오전 10시 남부소방서 별관 3층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대형 판매시설의 붕괴사고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구급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각 기관의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부‧중부소방서 구급대원 및 남구‧중구 보건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올해부터 변경된 중증도 분류표 사용법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개정된 분류표는 먼저 두 차례에 걸쳐 분류하던 과정을 간소화해 1회 분류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또 환자정보 기재란의 간소화 및 기존 생체징후 및 처치란 등이 간소화돼 앞면 표기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개정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변경된 중증도 분류표를 활용해 분류 기준 숙지와 작성 방법을 숙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도상 훈련 꾸러미(키트)를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환자 분류, 응급처치, 이송 우선순위 결정 등의 절차를 실제와 같이 훈련한다.
[아시아통신]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지난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국제항만유해물질대응과정’에 참여한 외국 교육생으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유럽연합(EU)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특수재난훈련센터가 위탁을 받아 진행됐다.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7개국의 항만을 관할하는 소방서의 소방대원과 안전관리자 관계자 등 16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소방대학 ‘선 쿠엇 꽝(Son Khuat Quang)’ 교수는 교육과정을 마친 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훈련 프로그램과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교관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지난 4월 25일 특수재난훈련센터로 보내왔다. 특수재난훈련센터 관계자는 “감사 편지를 통해 모든 특수재난훈련센터 직원들이 보람을 느꼈다”라며, “이를 계기로 훈련센터가 세계적인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5월 9일 오전 9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울산시와 구군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렉처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렉처콘서트는 강의를 의미하는 '렉처(Lecture)'와 음악 공연을 뜻하는 ‘콘서트(Concert)'의 합성어로, 풍부한 음악적 해설을 담은 강연과 음악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명품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샌드아트·기타·오케스트라·퓨전국악 등 4개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운영된다. 첫 번째 공연은 샌드톡 샌드아트 윤여정 대표가 진행한다. ‘공감과 연결, 샌드아트로 그리는 시작’이라는 주제로 음악, 해설(내레이션)과 함께 감동을 그리는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인다. 두 번째 공연은 오상우 기타리스트가 ‘일상을 에너지로 바꾸는 음악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진행하며, 기타 연주와 함께 일상의 행복 찾기를 제안하는 치유(힐링)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 번째 공연은 지음앙상블 조다운 대표가 ‘시네마 오케스트라–영화, 선율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클래식과 영화가 만나는 특별한 문화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 공연은 융합(퓨전)국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1차 지역건설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르면 시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 2회 이상 실태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대형건설공사 현장에서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실태를 파악하고 불공정 하도급 및 하도급 부조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지역건설협회와 함께 7명으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실태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등 중점 관리 대상인 24개 민간건설사업장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지역건설업체 도급, 하도급 참여 실태 및 하도급률 분석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교부(직접 지급 포함) ▲하도급 계약사항 통보 ▲무등록 및 무자격업체 하도급(재하도급) ▲하도급자에 대한 선금급(국고금의 지출 방법에 관한 특례의 하나로 국가가 채무의 이행기 전에 그 채무를 갚는 일) 및 기성금 적기 지급 ▲설계변경 등에 따른 하도급대금 조정 ▲기타 건설산업기본법 등 하도급 위반 등이다. &nbs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카프로가 5월 9일 오전 10시 남구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카프로 3공장(사평로 108-12) 부지에서 ‘국내 최대 수소출하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태화그룹 최원호 회장, 카프로 박성명 대표이사, 울산상공회의소 서정욱 부회장, 울산테크노파크 조영신 원장 등 관련 유관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내빈소개, 사업경과 보고,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수소출하센터 준공), 수소출하센터 탐방(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카프로는 올해 3월 본사 소재지를 울산으로 이전해 울산시의 수소선도도시 기반(인프라) 조성에 앞장서는 등 울산이 수소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고 있다. 특히 카프로가 국내 최대 규모 수소출하센터를 울산에 구축함에 따라 수소선도도시 울산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카프로 수소출하센터 준공으로 울산의 수소공급망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수소공급은 수소 생산·저장·활용을 아우르는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북구 신명동 산 42-1 일원에 울산해양관광단지(주)가 제안한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를'관광진흥법'제52조에 따라 관광단지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광단지는 숙박·오락·휴양·자연 체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을 종합 개발하는 관광거점지역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에 53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울산에는 이번에 지정된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를 포함해 3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는 가족중심의 체류형 관광수요 수용을 목표로 총면적 150만 6,000㎡의 부지에 전액 민간자본 7,4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호텔(208실), 콘도(228실), 포레스트리움(56실), 노인복지시설(얼라이브센터)(600실), 경주(레이싱) 체험장(스피드 테마파크), 골프장(18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관광단지 지정에 따라 울산해양관광단지(주)는 관광시설계획, 투자계획 및 관리계획 등이 포함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행정기관과 조성계획 승인을 위한
[아시아통신] 울산해양경찰서는 9일부터 동해남부 및 울산앞바다 해상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부터 동해남부권 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남동풍 후에 남서풍이 강하게 불어 울산앞바다 해상에는 최대 3.5m의 파도가 이는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되면 어선 및 낚시어선‧유선 등 다중이용선박은 출항이 통제되며, 모터보트 등 레저기구를 활용한 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과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경서장은“기상악화 시에는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 등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높으므로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민들 스스로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