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의집 버스 승강장에 한옥 입혀 이색 볼거리 제공> 이제 창원에 가면 ‘한옥 시내버스 승강장’을 만날 수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의집 입구에 있던 낡은 시내버스 승강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창원의집을 닮은 한옥 시내버스 승강장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옥 버스 승강장의 명칭은 ‘창원의집 입구’로, 창원의집에서 200m 떨어진 도로변에 있다. 110·170·221·505·97·707·752번 버스가 정차한다. 의창구 사림동 주택가에 자리한 창원의집은 순흥 안씨가 대대로 살던 조선 후기 가옥으로, 창원의 대표적인 역사 관광자원 중 한 곳이다. 시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창원의집 등 관광지를 홍보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한옥 버스 승강장을 설치했다. 목재 기둥에 기와 지붕을 얹어 멀리서 보면 도심 한가운데 번듯하게 자리한 전통 한옥처럼 보인다. 한옥 승강장에는 버스 노선표와 창원관광 및 창원시티투어버스 안내지도, 창원의집·창원역사민속관 소개 안내판 등이 붙어있다. 시는 창원의집 앞 한옥 승강장을 홍보하는 한편 내달 중 승강장에 버스 위치를 알려주는 버스정보시스템(BIS)를 설치해 볼
경남 의령군체육회는 지난 26일 의령서동생활체육공원에서 임원 및 선수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의령군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도내 18개 시군 임원 및 선수 7000여 명이 참여하여 29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의령군 선수단은 29개 종목 중, 고등부 5개, 어르신 종목 3개 종목에 출전하여 선수 80여 명, 임원 40여 명이 출전한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 관내 전통가옥인 화정면 상정리 조씨고가에서 사라져 가는 초가지붕 이엉잇기를 재현하고 있다. 군은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문화관광 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관내 문화재를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8일 화정면 소재 조씨고가 사랑채를 비롯한 행랑채 등에 볏짚을 이용한 초가지붕 새 단장에 여념이 없다. 군에 따르면 우리 조상들의 삶과 정서가 깃든 전통가옥을 잘 보존하여 문화관광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조씨 종가에서는 해마다 추수가 끝난 뒤 볏짚을 준비하여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 초가지붕에 이엉 잇기 작업을 통해 새 옷을 갈아입히는 등 단장을 하고 있다. 17세기에서부터 20세기에 걸쳐 지어진 조씨 고가는 창녕 조씨의 종가로 전형적인 부농 민가의 형태로, 안채는 정면5칸, 측면 2칸의 3량 구조이고 지붕은 팔각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안채를 중심으로 튼 ㅁ자형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그 외에 사랑채·행랑채·곳간 및 디딜방앗간·가묘·별채·마굿간·대문간 등 9동의 건물이 있으며 지난 1993년 경남도 민속문화재로 제15호로 지정됐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아시아통신 이홍훈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흥선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월 ~ 11월 관내 초·중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나는야 e스포츠 챔피언’9회차 활동이 마무리됐다. ‘나는야 e스포츠 챔피언’은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 대면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위축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e스포츠 인식 개선 및 건전한 청소년 게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었다. e스포츠 리그는 월 1회 운영이 되었으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비대면 화상 앱을 통해 e스포츠 사전교육, 스포츠맨십 교육, 규정 안내를 들은 후 스마트폰 게임 앱을 이용하여 e스포츠 리그에 참여하였다. 흥선청소년문화의집 김진관 관장은“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들에게 e스포츠 리그가 일상생활의 단비가 되었길 바란다.”며“증가하는 e스포츠 수요에 맞춰 청소년들이 선도해 나갈 수 있는 e스포츠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유계현 도의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6-2020 수능 결과 분석 - - 상위 3등급 누적 점유율 기준, 경남은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에 그쳐- 유계현 의원(국민의힘, 진주 3)은 11월 24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390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박종훈 교육감이 재임한 7년 동안 경남 학생들의 학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었다고 주장하면서, 그 근거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16-2020 수능 결과의 자체 분석 자료를 제시하였다. 유 의원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공개하고 있는 수능 결과는 국어, 수학, 영어의 각 과목별 9개 등급 점유율을 17개 시·도로 구분하여 발표하고 있는데, 유 의원이 3개 등급씩 상·중·하로 단순화하여 상위 3등급 및 하위 3등급의 점유율을 더하여 산정하였다. 이러한 방식으로 각 과목의 상위 3등급을 모두 더하여 지난 5년의 평균 값을 낸 결과 경남은 전체 점유율 63.5점으로 평균 점유율 74.1점에 10.6점 미달되었으며, 특히 최상위 지역인 서울과는 무려 30점 차이가 나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유 의원은 이러한 방식으로 각 시도 점유율 순위를 산정한 결과 지난 5년 평균 경남이 전체 17개 시·도 중 15위에
<도내 방만하게 운영되는 168개 마을사업 재정비와 효율적 관리도 꼼꼼히 따져> 옥은숙 도의원(거제3,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경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올해 유례없는 이상저온과 폭염 등 기후 위기에 대비하여 농업용수 시설을 비롯한 농업생산기반시설 개선과 예산확보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세계 선진국들은 식량 안보에 대한 위기감으로 곡물 자급률을 100% 이상 확보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21%의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곡물 자급률 향상에 필수시설인 농업용수 시설의 경우,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은 전국 68개소 중 경남은 10개소이며, 저수지는 더 심각하여 도내 안전진단 D, E 등급이 100개소를 넘었다. 옥 의원은 이런 실태를 조목조목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저수지, 펌프장 등 관련 예산은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도의 대책 마련에 대해 물었다. 또한, 도내 마을사업은 해양수산국, 농정국 등 운영 부서가 각각 달라서 시너지 효과는 고사하고, 핵심 역할을 하는 마을 활동가의 인건비 지원 체계 미비와 컨트롤 타워의 부재 등으로 추진 동력이 없어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소
- 23일, 관광안내소 기능 및 안내사 역할 강화 방안 논의 간담회 개최 - 관광안내사의 애로사항 청취 등 역할 강화를 위한 소통 시간 가져 경상남도는 지난 23일(화) 경남관광협회 회의실(ceco 1층)에서 김경영 도의원, 심상철 도 관광진흥과장과 관광협회 소속 관광안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안내소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관광객들의 정보 이용 변화로 누리소통망서비스(sns), 블로그 등 각종 온라인 여행정보가 대세를 이루고 있어 관광안내소의 변화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발맞춘 효율적인 관광안내소 운영과 안내사의 역할 강화방안을 찾고자 마련되었다. ▲ 임금 인상, 전보기간 연장 등 관광안내사 애로사항 청취 ▲ 관광객의 왕래가 잦은 곳으로 관광안내소 이전 방안 검토 ▲ 도내 각종 축제, 행사 시 안내사의 현장 근무 실시 ▲ 최신 관광흐름 습득과 안내사 역량 강화를 보수교육 실시 건의 ▲ 팀장 역할 강화방안 마련 등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경영 도의원은 “도와 현장의 관광안내사가 소통하는 이런 자리는 아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오늘 논의되었던 내용들은 적극 검토해주시길 부탁드리고, 이제 정기적으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 도 최우수 협업과제 선정 1번가 통한 도민심사 및 전문가 협업·협치지원단 심사 거쳐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1호 사업인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이 경상남도 2021년 우수협업 과제 평가에서 최우수(전체 1위) 협업과제로 선정되었다. 2021년 협업과제 선정은 도정혁신추진단 주관으로 진행된 평가로 접수된 협업과제 21건을 대상으로 도민투표, 협업·협치지원단 심사 등을 거친 결과, 전체 1위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과제가 결정되었다. 지난 5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출범 후 1호 사업으로 선정한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은 도 교통정책과-경남경찰청-경남교육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매년 10% 감소를 목표로 어린이 통학로 조성 3e를 전개하고 있다. ※ 3e : ▲시설조성/engineering ▲지도·단속/enforcement ▲교육·홍보/education 현재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어린이 통학로 안전캠페인 및 방송광고, 어린이통학로 시설개선, cctv 설치, 과속 등 법규 위반사항단속 등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도 교육청 예결위서 과다적립, 집행없음 지적> 경상도의회 경남도교육청 소관 예산결산위원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심의에서 통합재정 안정화기금 재원과 용도에 부합하는 사용을 주문했다. 심상동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창원12)은 정책질의에서 이번 추경에 통합기금이 2,000억 원이 적립되는 것과 관련, 취소․축소된 사업과 완료된 사업, 낙찰차액 발생 및 불용이 예상되는 사업의 집행 잔액을 감액하여 조성한 것은 회계연도 간의 재정수입 불균형과 재정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통합기금의 본래 조성목적에 맞지 않는 것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의 취소, 축소, 완료 혹은 불용이 예상되는 사업이 2,000억 원이나 된다는 것은 교육청 사업의 연속성, 계속성, 안정성이 없는 사업이 많다는 것이라고 문제점도 제기했다. 도 교육청의 통합 재정안정화기금은 세입재원 감소, 대규모 재난‧재해 대응 및 예방, 교육환경개선 등 기금의 사용이 필요한 경우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출하여 사용하고자 만들었으며, 현재 2,160억 원이 적립되어 있으며 집행실적은 전무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심 의원은 “기금의 목적이 세입재원 감소 및 대규모 재난ㆍ재해, 장기간 시설투자 필요 등에 의해 기금이
<광주시 무한돌봄센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광주시 무한돌봄센터는 23일 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 연탄배달이 어려운 소외계층 가구에 연탄을 배달해 주는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 무한돌봄센터 직원과 사례관리사,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봉사자 등 30여명 참여해 사례관리 대상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마음도 함께 나눴다. 이들은 대상가구까지 인간 띠를 형성, 연탄을 한 장, 한 장 옮겨 올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1천장을 배달했다. 연탄배달에 참여한 신동헌 시장은 “매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쌓여 이렇게 사랑을 배달할 수 있었다”며 “기부와 봉사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