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3동)은 21일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울산시 관계부서로부터 제2 농수산물도매시장 건립 추진 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사업의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제2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부지면적 3만8천㎡, 건물연면적 1만6천㎡ 규모로, 청과동, 수산동, 물류동 등을 포함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전액 시비 810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로 계획되어 있다. 문석주 의원은 “제2 도매시장은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기능과 콘텐츠를 갖춘 융복합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기존 도매시장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로 기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쇼핑과 여가 기능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특성상 넓은 부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울산외곽순환도로와의 연계 등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좋은일자리가 위탁 운영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의 일환인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2023년에 이어 3년째 이어오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북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중인 송정복합문화센터, 쇠부리체육센터, 연암배드민턴장을 견학하고 공단 직원들과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울산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 이관우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기업 이해도를 높이고 생생한 직무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의회는 2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문희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강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개정(안)'등 9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을 거쳐 모두 원안 가결됐다. 중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지난해 벌인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집행부의 처리 결과를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하고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선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박경흠 의장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내용 중 일부가 아직도 행정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등 부족한 부분이 발견돼 적극적인 시정 조치 등을 요구했다”며 “다가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는 결산심사와 추경예산심의 등 다양한 안건 처리가 예정된 만큼 철저한 준비로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지난 4월 12일부터 20일까지 서면으로 개최된 ‘제1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가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 및 화학산업 기반(인프라) 활용을 통한 암모니아 기반 친환경 조선산업 생태계 조성이 기대된다. ‘규제자유특구’란 지역을 단위로 지역과 기업이 직면한 신사업 관련 덩어리 규제를 묶음(패키지)으로 완화해 주는 제도다. 급변하는 기술 여건 속에서 새로운 기술을 규제 없이 연구하고 산업화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가능하게 한다.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는 차량에 고정된 이동식 탱크로리를 이용해 중대형 선박에 암모니아 연료를 안전하게 공급하는 기술·기자재 개발 및 실증하는 사업이다. 지정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 7개월간이며,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사업비는 총 160억 원이 투입되며 ▲기반조성(43억 원) ▲실증 연구개발(R·D)(87억 5,000만 원) ▲사업화 지원(30억 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게 된다. 울산테크노파크,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제7대 북구 아동의회 아동의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제7대 아동의회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활동하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기회의를 비롯해 정책 제안, 기획사업, 아동권리 홍보 및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관련 행사 참여 등 다채로운 의정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북구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18세 미만 아동이다. 아동의원 희망자는 21일부터 6월 5일까지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 팩스, 북구청 가족정책과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아동의원에게는 회의 참석수당 지급, 활동 우수의원 구청장 표창, 자원봉사시간 인정 등의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 아동의회는 아동의 4대 권리 중 '참여권'을 실현하기 위한 울산 북구만의 특별한 아동참여기구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성요소 중 하나인 아동 참여체계 조성을 목표로 2019년 제1대 출범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간 북구 아동의회는 우산대여사업, 아동권
[아시아통신]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한 ‘제13회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울산에서는 강남교육지원청 외에도 성동초등학교, 상북중학교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동초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학교장터(S2B)는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해마다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터 이용 실적과 계약 증감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청렴계약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평가에서 2023년 대비 조달 건수는 3.4% 증가, 조달 금액은 9.3% 증가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 문화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53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 중 시도교육청은 3곳, 교육지원청은 16곳, 학교는 34곳이다. 임채덕 교육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장터 이용을 활성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업무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담당자 연수를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역 창업지원 기관, 대학 등과 함께 창업가정신 함양과 창업 체험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도전정신을 키워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업 역량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울산고등학교를 창업체험교육 연구학교로 지정하고, 울산창업체험센터,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지원단, 지역 대학(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과 창업지원 기관과 연계해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연구학교는 창업체험교육 모형을 개발하고 보급에 주도적인 역학을 하며, 창업체험센터는 학생들에게 창업 관련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기관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등이다. 지난해 6개 기관에서 9개 기관으로 확대해 학생 창업 지원 기반을 넓혔다. 이들 기관은 창업 아이디어 발굴, 지역 산업 동향 정보 제공, 출시제품 제작 지원 등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다. 대학은 학생들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창업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배우고 쉬는 ‘방어진문화센터 런케이션(Learn + Vacation)’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방어진문화센터를 활용해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배움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역 속 배움 여행’이라는 주제로 방어진 지역의 예술·문화·역사를 접목한 다양한 체험 코스 투어와 지역 내 숙박 등이 진행된다. 런케이션 프로그램은 오는 7월 말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울산 동구를 찾는 여행객도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방어진역사관에서 시작하는 ‘마을해설사와 함께 골목투어’ 코스와 참여자의 자율에 맡기는 3개의 선택 코스 투어 등이 있다. 1박 2일 일정의 프로그램 참가비는 4~6인 단체 기준으로 10만 원이며, 지역 내 상가 2곳의 이용 영수증 인증 등 미션 완료 시에는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울산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런케이션은 지역의 문화시설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배움과 소통의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영세한 지역 소상공인의 고용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울산 최초로 소상공인에게 직원 신규 채용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주군은 (재)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2025년 울주군 소상공인 직원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인건비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이중고를 겪는 소상공인의 현장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총 예산 6억원을 투입해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내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음식·숙박·도소매 업종은 종사자 수 5인 미만, 제조·운수·건설업은 10인 미만 사업장이 해당된다. 이달 1일 이후 신규 채용한 근로자를 3개월 이상 고용할 경우 150만원을 지원하며, 6개월 이상 유지 시 추가로 50만원을 더해 총 200만원을 지급한다. 단, 1개 사업장당 1명만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공고 및 접수는 이달 말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울산경제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드론측량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지자체 공무원, LX공사 11개 지역본부, 민간기업 및 대학 등 300여명이 참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측량 기술 경연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지적측량 △드론측량 △세부측량 등 3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대회 참가자들은 제한시간 내 과제를 수행하고 정확성, 신속성, 장비 운용 능력, 법령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받았다. 앞서 울주군은 울산시가 주관한 ‘2025년 지적측량 경진대회’, ‘2024년 공간·측량정보 드론활용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해 울산 대표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울주군은 대회 본선에서 드론 기반의 영상 취득, 정사영상 처리,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도출 등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드론측량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울산 지자체가 전국 규모의 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초로 입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