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리금융지주의 지분중 1,530억원어치를 9일, 매각한다. 이번 매각 결정은 2022년까지 우리금융지주 지분 전량을 매각, 민영화 시킨다는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9일 증시 개장 전까지 우리금융지주 보통주 1,444만여주(지분률 2%)를 블록딜(주식대량매매) 형태로 처분할 예정이다. 예보는 현재 우리금융지주의 1대주주로 지분율은 17,25%(약 1억 2,46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정부는 2019년 6월, 오는 2022년까지 2~3차례에 걸쳐 보유주식 전량을 매각한다는 로드맵을 발표했었으나 코로나 19 사태에 따른 장세 불안정 등으로 아직까지 매각 작업을 미뤄왔 다. 하지만 최근 장세가 강세를 지속함에 따라 서둘러 보유주식 처분을 서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정부의 2050탄소중립선언(온실가스 배출량 0% 선언)으로 배출권 관리가 엄격해짐에 따라 기업의 배출권 자산 및 배출권 부채 규모가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 말의 의미는 어떤 기업은 정부에서 배정받은 배출권이 남아 이를 매각 또는 저장하여 자산화 하는가 하면 어떤 기업은 배출 의무량을 맞추지 못해 남의 기업에서 빌려 쓰는 일종의 '탄소권 빚'이 늘고 있다는 뜻이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부로 부터 배출권을 할당받은 상장법인 중 상위 30개사의 배출권 자산은 작년말 기준 5,237억원, 배출부채는 7,09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3년전에 비해 자산은 142,1%, 부채는 7,8% 증가했다. 정부는 2015년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도입하면서 각 기업에 탄소배출 할당량을 지정했다. 기업은 정부에서 할당 받은 배출권의 여분 또는 부족분을 거래소에서 매매하고 해당 거 래 내역을 회계처리해 재무제표에 반영하도록 했다. 배출권 매매액은 배출권 자산으로, 배출권 의무이행율을 위한 소요액 추정치는 배출 부채로 회계처리된다.
NH농협은행은 8일, 중국금융인가 당국인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로 부터 북경지점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예비인가 획득은 지점설립 및 사업계획에 대한 중국 당국의 심사 통과를 뜻한다. 중국 진출을 위한 1차 교두보가 마련된 셈이다. NH농협은 이에 따라 점포공사, 전산구축, 현지인력채용 등 기본 작업을 마친 뒤 개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 지점설립 최종 단계인 본인가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NH농협은 현재 홍콩, 호주 시드니, 인도 노이다, 베트남 호찌민 등 4개 지역에서 지점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7일,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하락했다. 국고채는 장기채권이기 때문에 체감경기, 증시 상황, 金 등과의 연계성이 깊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거ㅏ 같은 연 1,181%에 장을 마감했다. 10년 물 금리는 연 0,2,064%로 0,5bp(1bp= 0,01%p)하락했다. 5년물과 1년물은 각각 2,2bp하락, 0,4bp하락으로 연 1,584%와 연 0,680%에 마감했다. 30년 물과 50년물은 각각 0,2bp, 05bp 하락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 12개 부처와 협력해 2021년 비대면분야 유망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중기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 을 신속하게 발굴하여 집중 육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신설했다. 원래 올해 예산은 300억원으로 책정됐었으나 고용창출 효과 등이 인정돼 추경예산에서 추가로 300억원이 보태져 총 600억원으로 늘었다. 이 예산으로 올해 유망 창업기업 400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12개 부처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각 부처가 소관 분야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중기부와 함께 연계지원하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선정기업에 창업 사업화 자금 1억 5000만원 씩을 지원한다.
삼성전자가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이재용 부회장 일로부터 코로나 19, 대외 시장에서의 치열한 과당 경쟁등 내외 환경이 최악의 상황 속에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힌 실적을 거둬 올린 것이다. 삼성전자는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65조원에 영업이익 9조 3,000억원을 달성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매출 52조4,000억원에 영업이익 6조 2,300억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동기 실적보다도 매출은 17,48%, 영업이익은 44,19%나 증가한 경이적인 수치이다. 최대 호기록이었던 지난해 4분기 실적 매출 61조 5,500억원과 영업이익 9조 2,500억원도 뛰어 넘은 실적이다. 반도체 부문은 예상에 못 미쳤지만 스마트폰(모바일)과 프리미엄 TV, 가전 등 완성품들이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이제 1분기가 지났으니 앞으로의 갈 채비 역시 빈틈이 없었으면 하는 기대가 크다.
국내 식품업체 중 20여개 넘는 기업들이 '매출 1조원 클럽'에 명단이 올려진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이 10%를 웃도는 기업은 3~4개 정도에 머물고 있다. 포장은 그럴싸하지만 실속이 별로 없다는 뜻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상장 식품회사중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이 1조원을 넘은 기업은 15개이다. CJ제일제당이 5조 9,808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대상 2조 6,049억원, 오뚜기 2조 3,052억원, 롯대칠성음료 2조 1,620억원, 농심 2조 1,057억원, 하이트진로 2조493억원 순이다. 사조 대림은 2019년 7,804억원에서 지난해 1조 862억원을 기록히며 1조틀럽 회원이 됐다. 반면 매일유업은 9,360억원 매출로 1조클럽에서 이름이 지워졌다. 한편, 비상장사 중에서는 서울우유가 1조 7,548억원, 동서식품이 1조 5,533억원, 동원 홈푸드가 1조 3,425억원, 코카콜라 음려 1조 3,376억원 등 6개사가 1조 클럽 가입 요건을 충족했다. 이밖에 아직 결산 결과를 공표하고 있지 않은 파리크라상, 오비맥조, 한국야쿠르트 등이 지난해 1조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됨으로 1조원 클럽 가입
주성엔지니어링은 SK 하이닉스와 145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반도체 제조 장비이고 계약기간은 2021년 4월 5일부터 2021년 6월 1일까지이다. 계약규모는 145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인 1,185억원의 12,25% 수준이다. 한편, 주성엔지니어린의 이날 오전 주가는 11,550원으로 직전 거래일 대비 50원 0,43% 상승하며 거래량 220,014주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 10곳 중 7곳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올 1분기 중 매출과 수출이 동반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2월 23일~26일 중소벤처기업 606곳을 상대로 경영현황과 자금수요동향을 조사한 결과, 71,1%는 올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 70,0%는 1분기 수출이 지난해 동기비 줄어들 것이라고 답했고, 38,9%는 고용도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 때와 비교하면 매출의 경우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20,6%p 낮아졌고 '수출과 고용도 감소할 것'이라고 보는 응답자의 비율은 각각 24,2%p, 48,5%p 하락했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들이 경기전망을 지난해 4분기 때보다 훨씬 밝은 쪽에서 예측하고 있다는 뜻이다. 코로나 19의 지속 전망에 있어서는 1년~2년밈만이 45,9%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이 25,1%, 3개월 이상 6개월 이내가 9,6%였다.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따른 애로사항으로는 매출 및 수출 감소, 고용유지의 어려움(40,8%), 판매부진 (30,5%)를 꼽았다.
메릴린치, 골드만 삭스, JP모건 ,씨티 등 세계투자은행들이 한국의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넉달 연속 강향 조정 끝에 3,8% 상승으로 예측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3,8% 성장이라는 것은 기뻐 마땅한 수치인 것은 분명하지만 '아시아의 경제 신흥잠룡(潛龍)'들의 예 상 성장률에 비할 때 한국에 대한 한 발 뒤진 성장 예측이 마음을 무겁게 한다. 활짝 웃기에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고, 그렇다고 얼 굴을 찡그릴 그런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표정관리가 애매하다.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바클레이즈, 뱅크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 씨티, 크레디트 스위스, 골드만삭스, JP모건, HSBC, 노무라, UBS등 해외 IP 9곳이 전망한 올해 한국의 실질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은 평균 3,8%이다. 2월 집계보다 0,2%p 높은 수치인데 이들은 작년 12월부터 4개월 째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하고 있다. 여기까지는 밝은 소식인데 다음부터가 조금 아쉬운 대목이다. 이들 9개 IB들이 예측한 경제성장률을 국가별로 비교할 경우 한국의 올 해 경제성장률 상승치 3,8%는 아시아 10개국 가운데 밑에서 두 번째 수준이다. 우리 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