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 조성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누리집을 전면 개편하고 10월 16일부터 새롭게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 누리집은 기능 노후화로 인한 보안 취약, 불편한 화면 구성으로 인한 민원, 회원 정보 관리의 어려움 등이 꾸준히 제기돼 개편 필요성이 높았다. 이에 회관은 누리집 개편 예산 확보 후 지난 1월(10~31일, 22일간) 시민 의견수렴 행사를 통해 다양한 개선 요구를 접수하고, 실현 가능한 의견 대부분을 반영했다. 이후 4월부터 본격적인 개편 작업에 들어가 9월 24일 완료 보고회를 마쳤으며, 16일부터 새 누리집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및 관리자 페이지 전면 개편과 함께 신규 서버 도입으로 안정성을 높이고, 내·외부 사용자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뒀다. 주(메인) 화면을 직관적으로 재구성해 공연·전시·교육 등 주요 메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바일 최적화와 반응형 웹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시각적 디자인도 현대적으로 개선해 정보 접근성을 크게 높였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2026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중구 반구시장’이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름다운 경관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특성과 잘 어울리는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니라 지자체와 주민협의체가 함께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작고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중구 반구시장에 국비 2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주요 내용은 반구시장 680m 구간에 위치한 108개 업소의 노후 간판 철거 후 간판 157개를 새롭게 설치한다. 사업은 오는 2026년 1월부터 시작해 2026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와 각 구군은 지역 주민, 디자인전문가들과 협력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고 각 업소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존의 낡고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을 개성 있고 아름답게 개선해 선진 옥외광고문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5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 코리아(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울산시와 구군 관계자를 비롯해 울산시체육회, 유비시(ubc)울산방송, 대한궁도협회, 울산궁도협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전반의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보고회에서는 ▲개·폐회식 및 시상식 연출 ▲대회장 구성과 운영계획 ▲부대행사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안전·의료대책 등이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늘 회의는 대회를 앞둔 마지막 점검의 자리로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되돌아보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울산 세계궁도대회’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통궁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코리아(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는 세계문화유산인 ‘반구천 암각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활의 시원(始原)’인 반구천 암각화가 자리한 대한민국 울산을 궁도의 세계적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추진 중인 ‘울산아이문화패스’ 카드 발급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과제인 ‘울부심 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울산에 거주하는 7~12세 초등학교 연령대의 모든 아이들에게 한 명당 연간 10만 원의 문화예술 활동비를 지원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시는 올해 5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서류 절차 없이 울산아이문화패스 신청부터 발급까지 가능한 온라인 통합(원스톱) 접수체계(시스템)를 구축했다. 이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중심 홍보,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신청 등을 통해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미발급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울산아이문화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카드 사용기한은 12월 20일까지이다. ‘울산아이문화패스’는 울산지역 내 4,800여 개의 문화(공연, 영화·전시 관람, 서적 구매 등), 체육활동, 예체능 학원 등에서 사용가능하며, 사용처는 울산아이문화패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급 시작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해외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2025 울산공업축제’ 참가를 위해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대표단은 ▲일본 하기시·니가타시·구마모토시·시모노세키시 ▲중국 창춘시·우시시 ▲미국 휴스턴시 ▲체코 모라비아실레지아주 ▲튀르키예 코자엘리시 ▲미얀마 만달레이 ▲베트남 칸호아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등 8개국 13개 도시 106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해 3개국 7개 도시 76명보다 대폭 확대된 규모로, 울산공업축제가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표단은 15일 입국해 울산시가 주최하는 환영 연회(리셉션)에 참석한 후, 16일 저녁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열리는 ‘공업축제 개막식’을 관람한다. 개막식에서는 튀르키예 코자엘리시 군악대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개막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6일에는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간 자매도시 협약 체결식이 열려 새로운 국제협력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14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올해 3분기 친절공무원 격려 및 민원 업무 담당자와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현장에서 울주군민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울주군은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울주군청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 등에서 칭찬 사례가 접수된 공무원 26명을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이들 공무원은 전입신고, 도로변 잡초 및 가로수 정비 등 다양한 민원 분야에서 친절하고 성실한 응대로 군민으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친절이 기본인 만큼, 앞으로도 진심 어린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노인복지관(관장 조덕행)은 10월 14일 남울주발전협의회(회장 한성율)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건강음료 1,000개를 기부받았다. 이번 기부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건강음료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제29회 노인의날 행사 참여 시 제공될 예정이다. 남울주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복지활동에 함께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인식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부노인복지관은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로, 어르신들의 여가·건강·평생교육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이 운영하는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울주군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예방의 첫걸음, 무료 기억력검사’ 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울주종합체육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이번 검사는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지역 주민과 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도에 이미 검사를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검사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면 된다. 최인식 이사장은“이번 무료 기억력검사는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의료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매월 2회‘고객의 날’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캠페인, 생활체육 체험, 복지 연계 홍보 등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10월 1차 고객의 날은 울주군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건강한 기억, 행복한 삶’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아시아통신] 이성룡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은 최근 폭우로 교각 일부가 내려앉은 구 삼호교의 조속한 복구와 정상화를 위해 14일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룡 의장은 “구 삼호교는 국가등록문화유산인 만큼 국가유산청과 신속하고 긴밀히 협의해 빠른 시일 내 복구와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재 주민들이 차량이 오가는 신삼호교 차도를 이용해 통행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며, 임시 보행로 설치 등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장은 현장점검 후 의장실에서 문화예술과와 건설도로과 등 관련 부서로부터 현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도 이성룡 의장은 “구 삼호교의 관리 주체는 중구청이지만, 안전한 복구와 정상화, 그리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울산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협조와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울산시와 중구청은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국가유산청과 협의를 거쳐 구 삼호교 복구 및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14일 오후 남부노인복지관 인근에 위치한 온산하수처리구역 차집관로 부설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총사업비 209억 원 규모의 온산하수처리구역 차집관로 부설사업에 대한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련부서 공무원과 시공업체 및 감리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공 의원은 “시공업체 및 감리업체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온산하수처리구역의 하수처리 인프라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산하수처리구역 차집관로 부설사업은 울주군 온양읍 대안리 일원 남창중계펌프장에서 추진되는 하수처리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중계펌프장 증설(12,000㎥/일)과 차집관로 부설(D600mm, L=2.6km)로, 기존 시설용량이 하루 16,000㎥에서 28,000㎥로 처리 능력이 확대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