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경제2분과(분과장 이춘석)’는 6월 25일 17시 국정기획위원회 3층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국정과제 구체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정부의 1호 공약인 인공지능(AI) 분야 국정과제 도출을 위해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황정아 위원, 송경희 위원, 신진우 전문위원 및 타분과 소속 기획·전문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민간에서는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업계 및 협‧단체 대표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우리나라는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이 체계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으나, 이후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케일업 펀드를 보강해야 한다고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업계 관계자들은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구축‧개방하고, 공공‧산업 부문에 인공지능(AI) 활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의 마중물 역할이 중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 연설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경제위기 가뭄 해소를 위한 마중물이자, 경제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갖고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한 정부가 시급하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 이유는 우리 경제가 처한 상황이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이라면서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매우 엄중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절박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는 타이밍이라고 한다.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이라 강조하고 "경기침체 극복과 민생회복을 위해서 30조 5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속한 추경 편성'과 '속도감 있는 집행'으로 우리 경제, 특히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정연설은 정부
[아시아통신] 서울시 공무원과 구성원들이 약자와 동행하고 매력적인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민들에게 제안한다. 시민 불편은 덜고, 삶의 질은 높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6월 25일(수)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시민‧전문가 평가단,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2차 창의 발표회」를 개최한다. 창의발표회는 서울시장을 포함한 서울시 모든 공무원이 적극적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시민 불편을 발굴해 개선해 나가는 ‘창의행정’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서울시와 자치구, 투출기관 구성원들이 지난 4월~5월 두 달간 접수된 701건의 제안 중 시민투표로 최종 선정된 10건이 공개된다. 앞서 시는 701건 제안 중 시민 체감도가 높고 약자동행과 매력서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우수 제안 15건을 1차로 선별했다. 1차 선별 제안에 대해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시민투표(5,875명 참여)를 실시했고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창의발표회도 그간 공무원들만 참석한 것을 지난 3월 처음으로 ‘규제철폐’를 주제로 시민 참여형 발표회로 전환, 개최했다. 지난 3
[아시아통신]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이 3월부터 6월까지 개최한 국제교류전 <히타이트, 오리엔트 최강의 제국>이 16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는 최근 3년간 박물관 전시 중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한 성과다. 이번 전시는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초룸시, 김해시, 국립김해박물관 등과 협력해 히타이트 유물 212점을 국내에 소개한 국제교류전이다. 튀르키예 초룸박물관, 보아즈쾨이 박물관, 알라자회윅 박물관이 소장한 진귀한 유물들이 서울에 처음으로 소개됐다. 전시의 관람객 반응이 뜨거웠다. “고대 히타이트인들의 세계관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라는 평가와 함께 “흔히 볼 수 없는 신기하고 흥미로운 전시”라는 소감이 이어졌다. 한 관람객은 “수천 년 전 문명의 놀라운 발달상을 현재와 비교해 보며 대단함을 느꼈다”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섬세하게 조각된 상형문자와 독특한 문자 체계를 자세히 살펴보고 도장으로 찍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 공간’이 큰 인상을 남겼다는 평이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학예사의 해설이 더해진 ‘야간 갤러리 톡톡’, 어린이를 위한 ‘안녕, 히타이트에서 왔어요’ 등 연령대별 관심사와
[아시아통신] 금호벽산아파트가 24층 규모 1,963세대로 리모델링되면서 노후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256세대 공급 확대와 공유시설 확충으로 활발한 커뮤니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6.24.(화) 열린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성동구 금호1가 633번지 일대 금호벽산아파트는 수직·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거쳐, 총 21개 동, 지하 5층에서 지상 24층 규모로 공동주택 1,963세대(기존 1,707세대, 분양 256세대)와 지역공유시설,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주변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단지 내 단차를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돼 주거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개방형 주차장,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지역 공유시설을 확보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커뮤니티 단지가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특히, 주차 위주의 지상 공간을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보행통로로 계획한 점이 눈에 띈다.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2027년 6월 착공을 시작으로, ’27년 9월 분양을 거쳐 ’31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단지의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커뮤니티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수서동이 지난 23일 수서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호영), 공군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공군비행단)과 협력해 관내 청소년 26명을 대상으로 부대 견학 및 문화체험활동 ‘수서청소년 하늘을 날다! 꿈을 그리다!’를 진행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공군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들은 ▲공군비행단 부대 및 항공기 견학 ▲폭발물 처리 공정 등 안보 교육 ▲간호장교의 응급사항 대처법 교육 ▲부대 내 소방중대 탐방 등을 체험하고, 수서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과 멘토-멘티가 되어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 상담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A학생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공군부대 내부에 들어와서 다양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오늘 보고 들은 것을 바탕으로 스스로 어떤 미래를 꿈꿀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신미영 수서동장은 “이번 행사가 수서동 청소년들이 우리 공군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는 지난 10일 오전 마루공원에서 열린 ‘2025 어린이가 그리는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5월 30일)을 맞아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다문화 축제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와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합해 가족이 함께 즐기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전인수·윤석민·김형곤·김진경·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다문화 체험을 함께 즐기며 어린이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는 총 23개의 체험부스로 구성됐으며, 멕시코, 일본, 몽골, 페루 등 13개국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각국의 의상, 악기, 전통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로 운영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호귀 의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포용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받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 미래전략추진특별위원회가 산하에 구민참여 자문회의를 설치해 숙의 거버넌스 구축에 나선다.‘미래전략추진자문회의’는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전문가·행정이 함께 소통하며 정책을 논의하는 참여형 숙의 거버넌스다. 특히 이번 자문회의는 ‘숙의’를 핵심 가치로 삼아, 단순 자문을 넘어 시민과 전문가 간 깊이 있는 토론과 공론화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종혁 의원은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자문회의 의장을 맡아 향후 6개월간 숙의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는 “미래는 누구 한 사람의 설계가 아닌 모두의 숙의(熟議)를 통해 만들어져야 한다.”며, “강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현 가능한 전략을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도시계획, 교육, 환경, 사회혁신 분야의 전문가를 비롯해 지역 주민 대표가 참여했으며, 분기별 정기회의와 이슈별 분과회의를 통해 강남의 미래 아젠다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편, 우 의원은 평소에도 참여민주주의 확대와 공론장 설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이 의원연구단체인‘교육정책거버넌스’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 의원은 오늘 (7일) 의원연구단체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중점과제 검토 및 정책 도출을 주문했다. 이번 의원연구단체 운영은 거버넌스 형식을 띄어 지역 내 교육 주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교육복지 정책을 마련하고, 공교육 내실화 및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 학생들이 공정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강남구의 여건에 맞는 정책 모델이 필요하다”며, “교육청, 학교, 학부모, 전문가, 청소년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다층적 협의체를 통해 교육복지 실현의 실마리를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정책거버넌스는 3개월간의 연구활동을 통해 ▲강남구 교육 환경 분석 ▲교육복지 사각지대 발굴 ▲정책 제안 및 자문 ▲지역사회 참여 기반 확대 ▲교육 혁신 방안 도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회의 및 공개 토론회를 통해 정책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높였다. 특히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특수교육대상자 등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에도 중점을 두고 있으며, 향후 거버넌스를 통해 도출된 정책 제안은 강남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국립 소록도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 한센인 원생 자치회 분들을 만났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대선 기간 소록도를 방문했던 김혜경 여사가 "선거가 끝나면 대통령을 모시고 꼭 다시 오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병원 관계자들은 '이재명의 굽은 팔'이라는 이 대통령의 저서를 내밀며 서명을 청했고 대통령은 흔쾌히 서명과 사진 촬영에 응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이 많으시다는 말을 듣고 꼭 와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서 "시설이 오래됐는데 필요한 것이 많지 않냐?"고 의료진과 주민들의 고충을 일일이 물었다. 29년째 소록도를 지키고 있는 오동찬 국립 소록도병원 의료부장은 "비가 새는 별관 지붕이 걱정이었는데, 이번 2차 추경에 노후시설 보수 공사 비용이 편성돼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에게 자행된 강제격리와 출산금지 등 아픈 역사를 이 대통령에게 전했다. 오동찬 의료부장은 "한센병은 1950년대에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