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안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최종보고회 현장> -최종보고회 내용 부안군은 2025년 11월 26일, 청우평생학습관에서 제 3차 부안군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 (2026~2030)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5년간의 평생교육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인구 고령화, 인구 감소, 지역 간 학습 격차 등 부안군이 직면한 현실을 반영해, 군민들의 학습 접근성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적 변화를 목표로 수립되었습니다. -4대 주요 전략보고회에서 제시된 핵심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략 주요 내용 학습 그물망 강화 읍·면 중심 학습 거점 운영체계 정비, 지역 곳곳에서 배움의 기회 제공 지역 기반 학습 생태 확장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살린 생애주기별 학습 프로그램 제공 디지털 역량 강화 디지털 교육 확대, 디지털 접근성 제고로 시대 변화 대응 취약계층 포용 전략 문해교육 안정화, 소외 계층 대상 균등한 학습 기회 확보 특히 읍·면 단위 학습 거점 정비, 디지털 교육 확대,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문해교육 안정화 등이 강
[아시아통신] <정읍시 농업기술센타 언론인 정례브래핑 장면> 제목: 정읍시, 농업인별 공익수당·스마트영농 본격화…농정 대전환 예고 주요 내용 요약 정읍시는 내년부터 농정의 핵심 기조를 ‘농업인 소득 안정’, ‘스마트 영농 확산’, ‘농생명 산업 육성’으로 설정하며 농정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특히, 공익수당 지급 방식을 기존 ‘가구 단위’에서 ‘농업인 개별’로 확대 — 농업인 한 사람당 혜택이 돌아가도록 개편합니다. 쌀 과잉공급 문제 대응을 위해 논을 다른 작물로 전환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실적도 확대했으며, 목표 1,458㏊ 대비 실제 1,732㏊ 전환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고온에도 강하고 식미가 좋은 벼 신품종 ‘전주684호’ 개발을 진행 중이며, 내년 품종보호권 등록을 추진 중입니다. 나아가 약용·치유 작물을 포함한 ‘농생명 산업’ 육성에도 나서고 있으며, ‘약용치유 융복합지구’가 예비지구로 선정되면서 향후 농업 + 가공 + 치유 + 관광을 연계하는 산업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가축전염병 대비 방역 강화, 농작업 안전관리 확대 또한 내년 핵심 과제 중 하나입니다. - 관련 사진위 기
[아시아통신] <정읍시 농생명 조감도> 정읍시, 농업 체질 바꾼다…민간·데이터·신산업 결합 전북 정읍시가 전통 농업의 한계를 넘어 데이터 기반·민간 협력형 농업 혁신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후 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로 생산 구조 전반이 변화하는 가운데, 정읍시는 신기술과 신산업을 적극 도입해 ‘스마트 농업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정읍시는 올해를 ‘농업 혁신 원년’으로 선언하고, ▲스마트팜 특화 지구 조성 ▲민간 기술기업과의 공동 연구 ▲농업 빅데이터 기반의 생산·유통 시스템 고도화 ▲신산업형 청년창업 지원 등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확산이다. 시는 지역 주요 농산물의 생육 정보, 기상 데이터, 토양 분석 자료를 통합해 작물별 재배 효율을 높이는 ‘농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가 과학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업 생산의 표준화·고급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민간 기업과의 협력도 강화된다. 정읍시는 농업용 드론, 자동화 센서, AI 생육관리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업하며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
[아시아통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김영복)는 11월 27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전북지역 청년 자문위원, 대학생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2025 청춘 평화통일 페스티벌-Sail to peace in 전북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 학생회와 함께“평화 공존과 공동성장”의 가치를 공유하고, “포용과 통합의 새로운 평화통일”의 청년세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김영복 전북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년의 시각으로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에서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평화통일을 멀리 떨어진 이상이 아닌, 가까운 우리 일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고 말했다. 양오봉 전북대학교총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층의 자유로운 생각 공유가 평화통일의 실천적 토대를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고 말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간행사(체험,홍보부스 등)△개회식, △토크콘서트(청춘이 묻고,평화가답하다), △스피치대회(MZ세대가 바라본 통일의 의미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27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2025 창업기술혁신대전'을 열고, 도내 창업보육센터 간 성과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전북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김인태 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의붕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장(호원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해 도내 17개 창업보육센터장과 입주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From Challenge to Opportunity & AI: AI & 미래를 창조하는 기술 창업'을 주제로 AI 시대의 기술창업 방향성과 성공 사례를 나누고, 입주기업 제품 전시를 통한 성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매출, 고용, 수출, 투자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도내 창업기업, 창업보육센터장, 매니저 등 총 27명에게는 창업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농)(유)WON유푸드 유대영 대표와 ㈜세라잔첨단소재 김대규 대표, ㈜이앤코 송병근 대표는 우수기업 사례 발표자로 나서 자사의 성장 스토리를 소개했다. 전북 창업생태계 발전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임승식)는 11월 27일 농업기술원 소관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6년 본예산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농촌 인력난 해소와 기후대응 연구 확대 등 농정 현안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주문했다. 임승식 위원장(정읍1)은 “농업기술원은 현장 농업인에게 가장 가까운 연구기관인 만큼, 행정기관과 차별화된 실질적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논콩 수급조절과 관련된 기술지원, 이상기후 대응 작물 개발, 인력난 해소를 위한 자동화·기계화 기술 실증 연구 등에 보다 역점을 둘 것을 요청했다. 특히 “행정과 유사한 기능보다는,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춘 농업 R&D의 컨트롤타워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요안 부위원장(완주2)은 농작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기술 보급 필요성을 강조하며,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장비 개발·보급 연구가 더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생력화 기술 실증과 전파에 농업기술원이 더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은 농업기술원의 청년농·귀농귀촌인을 위한 교육과 컨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진형석)는 26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육연수원 등 7개 원과 6개 학생교육문화관의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교육연수원 등 7개 원은 전년 본예산 대비 39억 원이 증가한 371억 원, 6개 학생교육문화관은 전년 본예산 대비 1억 원 증가한 1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진형석 위원장(전주2)은 6개 학생교육문화관의 예산 편성 시 지역별 특색을 띤 프로그램 사업비를 제외한 시설비, 인건비 등 문화관 기본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은 비교·검토가 가능하도록 일정 체계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전용태 부위원장(진안)은 미래교육연구원의 예산안 중 각종 협의회비를 지적했다. “크다고 하기에는 애매한 규모의 금액으로 각 사업별로 협의회비가 굉장히 많다”라고 말문을 열고, “주로 식비나 간식비로 사용되는 예산들에 대해서는 더 신중하게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정희 의원(군산3)은 학교를 떠나는 교원들이 많다고 말문을 열고, 특히 신규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편성 시 대상자들의 만족도나 실질적 도움 여부 등에 대한 충분한 분석으로 실효성
[아시아통신] 2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이명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10)이 주관한 전북 ‘K-Food 세계를 치유하다!’ 치유관광산업지구 지정을 위한 기획세미나가 치유 음식관광활성화 연구회 위원,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자치도가 보유한 발효, 농생명, 로컬푸드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연계하여 K-Food 기반 치유산업화 모델을 제시하고, 실행가능한 정책과 산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한지혜 문화체육관광부 융합관광사업과 사무관은 ‘치유관광산업법 제정 이후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법 제정 이후 해수부, 산림청, 농진청 등 개별적ㆍ단절적으로 개발 및 운영하는 치유자원들을 관광산업으로 연계ㆍ활용하여 효율화할 수 있는 협업 체계가 마련되고, 치유관광산업지구 지정ㆍ지원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손정민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치유음식의 당위성 및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손교수는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생명ㆍ발효식품, 자연환경, 역사문화 등 치유음식관광의 핵심 자원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본청 2층 강당에서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평가 성과보고회 및 2026년 평가 운영 협의회’를 열어 올해 평가 결과와 지표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평가 대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성과보고회에는 본청 부서장, 팀장, 지표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평가 결과 공유 및 분석 △2026년 평가 대응 방향 △정량평가 지표 관리 사례 △정성평가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지표별 강점 및 개선 지점을 확인하고, 정량 지표 위험 요소 사전 관리 체계 등을 공유하며 부서별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2025년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4개 영역, 21개 지표 전체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3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학력 향상 지원, 안전한 학교 조성,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 학생 마음 건강 증진 노력, 학교폭력 근절 노력, 장애학생 통합교육 여건 조성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정성평가 영역에서 ‘전북형 늘봄’이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서식편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적약자보호 실무 분과회의를 열고, 청소년과 여성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청·도교육청·도경찰청·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해 수능 이후 청소년 일탈 예방과 스토킹·교제 폭력·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차단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청소년 보호 분야에서는 수능 이후 방학 시즌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유해환경 합동 점검 강화를 통해 일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관계성 범죄 대응에서는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새로운 예방 사업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관련 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를 개선하고, 긴급 보호부터 상담·의료·주거 지원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연주 전북자치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는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호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