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9일, 광진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청년네트워크 정책제안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청년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이 모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 소통창구다.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고자 2020년부터 19~39세 청년위원을 모집해왔다. 콘테스트는에는 교육‧문화, 일자리‧경제, 저출산‧고령화, 주거‧건강 4개 분과에서 활동하는 청년네트워크 위원 18명이 참여했다. 8개 팀별로 각자 다른 주제를 가지고 그동안 고민하며 공부했던 청년정책들을 발표했다. 심사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14명이 평가했다.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을 거친 후, 심사표에 따라 점수를 합산해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총 3팀을 뽑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광진마블’이 차지했다. 지역 명소, 시장, 축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공동체 유대를 강화하는 아이디어를 뽐냈다. 대중에게 친숙한 게임의 형식으로 관광, 경제 분야에서 주민 참여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우수상은 포장판매컵 수거함 설치사업이다. 하수관 연결형 구조 등 특화 디자인을 적용한 포장판매컵 전용 수거함을 건대입구
[아시아통신] 지난 9월 26일(금) 개막한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가 장기적인 우천 등 열악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개막 33일째인 지난 29일(수) 기준, 누적 관람객 50만 명을 넘어서며 높은 시민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9일 하루 동안만 도슨트 투어 신청자 3,000여 명을 기록하며, 날씨가 회복된 이후 관람객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제4회 서울비엔날레보다 훨씬 빠른 증가세로, 도시건축 전시가 시민의 일상 속으로 한층 가까이 스며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서울비엔날레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일상 속 건축을 시민의 감각과 일상적 경험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전시 방식을 선보였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열린송현 녹지광장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주요 전시장으로 삼아 접근성을 높였으며, 시민 누구나 도시건축을 걷고,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제전은 건축물의 외관을 단순한 배경이 아닌 ‘시민이 마주하고 교감하는 일상의 장’으로 재해석했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곳곳을 거닐며 작품을 촬영하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도시와 건축이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주관한 <서울디자인위크 2025>가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DDP에서 펼쳐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는 K-디자인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크게 증가하며 12일간 63만 명이 DDP를 방문했다. ‘Design, Designer, Design Life’라는 주제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는 디자인을 산업의 성장 동력이자 시민의 생활문화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시, 콘퍼런스, 팝업,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이 도시의 일상과 경제를 연결하는 공공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 <서울의 취향으로 산업과 미래를 연결한 DDP디자인페어> 올해 <서울디자인위크>의 중심에는 디자인 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 <DDP디자인페어>가 있었다. DDP디자인페어는 70여 개 디자인 브랜드와 20여 개 영디자이너×기업 협업팀이 참여해, 서울의 라이프스타일과 산업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는 장임을 입증했다. 행사기간 <DDP디자인페어>를 보기 위해 DDP 1층 입구부터 지하2층 어울림광장까지 500미터 넘게 이어진 대기
[아시아통신] 서울시의 AI 정책 혁신에 청년 창업가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AI청년미래위원회’가 10월 28일(화) 첫 공식 회의를 열고 출범했다. 서울AI재단(이사장 김만기)은 지난 7월 출범한 ‘AI미래위원회’에 이어, 청년 창업가 및 AI 스타트업 대표들이 직접 참여하는 ‘AI청년미래위원회’를 신설했다. 이 위원회는 서울시의 ‘글로벌 AI 혁신 선도 도시 서울’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청년 자문기구로, 서울시 정책에 AI 혁신 역량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위원회에는 국내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12개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로봇, 반도체, 자율주행, 금융, 유통 등 AI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위촉된 12명의 위원은 ▲(AI 3D 콘텐츠) SK AI 인텔리전스 이재철 대표 ▲(산업용 로봇)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 ▲(AI SW 최적화) 노타 채명수 대표 ▲(AI 푸드스캐너) 누비랩 김대훈 대표 ▲(AI 채용관리) 두들린 이태규 대표 ▲(AI 반도체) 모빌린트 신동주 대표 ▲(AI 객체인식)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콘텐츠 유통 AI 플랫폼) 아도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2동이 지난 27일 저소득 어르신 16분과 경기도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났다. 개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남서울중앙교회가 이동 차량을 지원한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활동이 적은 어르신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함께 나들이를 떠난 이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됐다. 이날 수목원 나들이를 떠난 어르신들은 “이렇게 자연 속에서 가을을 맞으니 가슴이 시원하게 뚫리는 것 같아서 좋다”며 “새로운 풍경 속에서 이웃들과 수다도 떨고 바람도 쐬고 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줘서 고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서울중앙교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파하는 것 역시 교회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센터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보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세진 개포2동장은 “저소득 어르신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후원해 준 남서울중앙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캐나다에 이어, 오후에는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 호주, 일본 정상들과 차례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와의 대담에서 이 대통령은 뉴질랜드에 가서 꼭 낚시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럭슨 총리는 앞서 당선 축하 전화 통화를 할 때 낚시를 좋아한다는 이 대통령의 말이 인상적이었다면서 경주 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고 답했다. 아누틴 찬위라꾼(Anutin Charnvirakul) 태국 총리는 한국의 뷰티와 성형의술, 관광과 문화에 대한 자국민들의 관심이 대단히 높다면서 자신도 한국에 가는 김에 성형을 한번 해볼까 물었더니 “다시 태어나는 게 더 나을 듯”하다는 답을 들었다는 농담으로 좌중에게 웃음을 안겼다. 르엉 끄엉(Luong Cuong)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베트남의 뛰어난 치안 상황을 치하했다. 이에 끄엉 주석은 베트남에서 한국과의 교역 비중이 매우 높다면서 특히 베트남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의 수가 연간 460만 명에 달한다며 한-베트남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11시부터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소인수 회담과 1대1 회담, 확대 오찬회담을 연이어 진행했다. 회담을 시작하며 양 정상은 양국이 각각 APEC과 G7 의장국으로서 긴밀히 협력해 온 점, 또 양국 신정부 출범 5개월 만에 상호 방문을 완성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양 정상은 인·태 지역을 중심으로 양국이 공유하는 전략적 이익의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데 공감하면서, 안보, 국방 등 상호 연계된 전략적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심화해 나가겠다는 내용을 담은 '안보·국방 공동성명'에 합의했다. 양 정상은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이야기로 분위기를 풀어나갔다. 회담 중 캐나다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하면서 우승을 한 게임 남겨두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위기는 더 화기애애 해지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캐나다의 차기 잠수함 수주 사업에 우리 기업이 예비 입찰 예비 후보로 선정된 것을 언급하며, 캐나다의 신속한 전력을 확보하고 방위산업 역량 강화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카니 총리도 한국의 잠수함 기술과 역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신사동, 논현1동)은 논현1동과 신사동 경로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강남구 동별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경 의원은 지난 10월 27일(월)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논현1동 경로잔치와 30일(목) 광림교회에 마련된 신사동 경로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함께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진경 의원은 “존경하는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지금 강남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라며, “그동안 보내주신 소중한 가르침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복지 증진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세계 아동의 날(11월 20일)을 기념해 18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강남구 아동권리증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과 청소년이 그림이라는 창의적 매체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아동 권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아동의 눈으로 바라본 행복(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 내가 원하는 우리 동네 상상 놀이터) ▲아동이 생각하는 아동 권리 보호(아이들이 존중받는 세상,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 ▲아동이 행복한 우리 마을(내가 꿈꾸는 강남의 모습, 어른들이 우리를 지켜줬으면 할 때) 등 3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은 8절지, 초·중·고등부는 4절지 규격에 맞춰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응모자는 작품과 신청서를 강남어린이회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세부 사항은 강남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미취학 아동 및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주제 적합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을 선정해 ‘2025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9년 제정 이래 올해로 제37회를 맞는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단체)을 격려하기 위한 시민상으로 한국일보사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매년 21명(팀)의 봉사상 수상자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서울시 봉사상은 지난 7월 한 달간 나눔·선행, 시민화합, 지역 사회발전 등에 앞장선 후보자 102팀을 추천받았으며 공적 검증 절차 및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2팀(개인1, 단체 1), 최우수상 5팀(개인4, 단체1), 우수상 14팀(개인8,단체6)이 선정됐다. <대상: (개인) 취약계층 대상 도시락 배달 봉사/ (단체) 무료배식,이송 봉사> 개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복단(여)’님은 몸이 불편한 가족을 돌보면서도 지난 20년간 지역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시락과 반찬 배달 봉사를 수행해 왔으며 복지자원 연계로 지속 확장했다. 이복단(여)님은 “배달을 하면서 집안을 살펴요. 집안 정리가 아예 어려우신 분들이 있으면 복지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