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곡성군이 지역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7월부터 ‘2025년 여름철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고 3일 전했다. 이번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해 행정과 현장 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총 40명이 선발되어 군청, 읍·면사무소, 주요 관광지 등 14개 부서에 배치될 계획이다. 근무 기간은 1차 7월 7일부터 7월 27일까지, 2차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로 나뉘며, 차수별로 15일 내외로 주 5일간 근무하게 된다. 앞서 군은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총 91명이 접수해 이 가운데 40명을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했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곡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근무 기간 중 아르바이트가 가능한 대학생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민원실 등 행정 지원 분야 9개 부서와 관광과 등 현장 지원 분야 5개 부서에 나뉘어 배치돼 다양한 행정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청년들에게 행정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높이는
[아시아통신] 충북 괴산군은 3일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라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괴산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기존의 강의 형식을 탈피해 뮤지컬 공연 ‘맛자랑 양심자랑’을 통해 식품위생에 대한 주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위생등급제에 참여한 영업주들의 장기자랑을 중심으로 식품용 조리기구 사용, 위생적 배달문화 정착,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 내용을 코믹한 연기와 위트 있는 대사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송인헌 군수는 “청결한 위생 환경, 맛있는 음식, 친절한 서비스가 조화를 이루어야 괴산이 음식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위생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중구여성합창단이 오는 7월 8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제28회 중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Dancing on the Harmony'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중구여성합창단은 ‘별은 너에게로’를 시작으로 전통적 정서를 담은 ‘꽃타령’, 재기 발랄한 감성이 묻어나는 ‘네모의 꿈’, 설렘과 애틋함이 배어나는 ‘참 예뻐요’ 등 다양한 곡을 노래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합창과 안무를 함께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기존의 합창 공연을 뛰어넘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모든 좌석 무료로, 중구문화의전당은 공연 당일 공연 1시간부터 2층 함월홀에서 입장권 현장 배부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중구여성합창단의 역량과 열정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며 “뛰어난 음악적 완성도에 시각적 즐거움까지 더해진 품격 있는 공연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7월부터 ‘마음 건강 친화업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마음 건강 친화업소’는 매장 안에 우울증 자가 검진(PHQ-9) 정보무늬(QR코드)가 삽입된 광고물을 비치해, 방문객들에게 정신건강 자가 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업소를 뜻한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랄라라 커피(병영2동) △스테이 저스트(태화동) △앤트 카페(병영1동) △티타임 커피(성안동) △올나잇 커피(우정동) △파파스 카페(반구동) 등 24시간 운영되는 지역 내 무인카페 6곳을 ‘마음 건강 친화업소’로 지정했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증 자가 검진을 마친 주민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이와 함께 ‘비밀의 정원’ 및 ‘세심한 나’ 등 비대면 자기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 건강을 살피고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주민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에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7월 3일부터 7월 13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다목적 전시실에서 ‘휴대전화 사진 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된 ‘휴대전화 사진 공모전’의 출품작을 소개하는 자리다. 해당 공모전에는 울산 시민 215명이 참여해 총 956점의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다. 중구생활문화센터는 지역 사진작가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사진 실력 최상 10점, 기대 이상 10점, 노력상 10점 등 수상작 30점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중구생활문화센터는 모든 출품작을 소개하고, 수상작 30점은 따로 감상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한규택 심사위원(지역 사진작가)은 “한적한 옛 골목, 전통시장, 구도심의 풍경을 비롯해 태화강국가정원, 황방산 등 지역의 명소를 배경으로 일상의 순간을 진솔하게 기록한 사진들이 특히 눈에 띄었다”며 “또 익숙한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포착한 창의적인 시도들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다양한 사진을 통해 일상의 감성과 시
[아시아통신] 광양시는 7월 2일 시청 시민홀에서 ‘7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유공 표창에 앞서, 저출생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공동체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출생장려표어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먼저 진행됐다. ▲박진실 씨는 “기쁨은 출산에서, 행복은 육아에서, 해답은 광양에서”라는 표어로 최우수상을, ▲문지현 씨는 “결혼으로 행복 예약, 출산으로 미래 예약”으로 우수상을, ▲황도성 씨는 “출산이 기쁨이 되는 도시, 육아가 행복이 되는 광양”이라는 표어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활동을 실천한 시민 3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자원순환 플라스틱 뱅크 재능봉사단 장항준 단장은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다. 장 단장은 수해복구, 농촌 일손 돕기, 야간 방범활동, 환경정화, 수상 안전 활동,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굣길 교통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86회, 1,378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5월 한 달간 16회
[아시아통신] 광양시는 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제1차 광양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2025년 장애인정책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장애인복지위원으로 위촉된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전라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광양시는 지난해 9월 19일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에 제3조의2(장애인정책종합계획 수립·시행)를 신설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제1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은 보건복지부 종합계획 수립 시기(2023~2027년)와 주기를 맞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으로 수립했으며, 이후 2차부터는 5년 단위로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장애인 맞춤형 지원으로 모두가 행복한 감동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생애주기별 수요자 중심 정책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정책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중점과제로는 ▲맞춤형 일자리 확충 및 자립 지원 강화 ▲지역사회 통합복지서비
[아시아통신] 부산시 영도구새마을회는 지난 7월 1일 제일영도교회에서 찾아가는 무료급식사업 ‘어영차! 영도’ 행사를 진행했다. ‘어영차! 영도’는 2025년 부산시 지역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취약계층 200~300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도시락을 배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에 이어 7월에는 영선1동, 영선2동 및 신선동 취약계층에게 더운 여름을 힘차게 보낼 수 있도록 자장면과 함께 떡, 과일 등을 제공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오는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철호 영도구새마을회장은“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한 끼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공문서 위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즉각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수사 의뢰 등 법적 조치를 추진하는 한편 내부 공무원 안내 및 유관기관 정보 공유를 통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25일 성북동 소재 자전거 업체에 신원불상자가 나주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자전거 5대(약 130만 원)를 주문하고 ‘나주시장 직인’이 날인된 공문서를 문자로 전송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업체는 예약된 날짜가 지나도록 수령자가 나타나지 않자 7월 2일 시청 콜센터를 통해 관련 내용을 문의하면서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담당부서가 즉시 공문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한 결과 위조된 공문은 형식 자체가 부적절했으며 휴직 중인 공무원이 기안한 것으로 꾸며졌고 결재라인과 문서번호가 불일치하는 등 다수의 허점을 발견했다. 시는 해당 공문서가 실제로 생산된 적이 없고 보육원 지원 사업 역시 현재 추진 중인 사항이 아님을 공식 확인했다. 다행히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번
[아시아통신]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3일 서생면에 위치한 ㈜해도지에프앤비에서 ‘혹서기 극복 여름 김치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금 2천만원을 활용해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와 손덕현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숙희 온양읍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은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정성껏 담가 꾸러미로 포장했다. 포장된 꾸러미는 울주군 내 취약계층 31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울주군민의 소중한 성금과 자원봉사자의 정성이 더해진 여름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성금이 뜻깊은 활동으로 전해지도록 애써주신 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덕현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울주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공동모금회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여름 김치를 담그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