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성군은 8월 20일, 전국 동시에 실시된 민방위 대피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 동시 훈련으로 적의 공습상황 시 정부와 국민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인 ‘청소년센터 온’에서 진행한 시범 훈련에는, 고성소방서, 고성군 여성민방위기동대, 고성군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함께 했으며, 군수가 주민 대피를 이끄는 등 현장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시범 훈련에서는 고성소방서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형 안전 교육을 제공하고, 고성군 여성민방위기동대 연합회에서 방독면 착용법을 시연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훈련에 직접 참여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훈련은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오늘과 같은 철저한 준비와 훈련이 있다면, 비상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마산중앙고등학교에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하여 도교육청과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 창원 지역 초ㆍ중등학교 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경과 보고, 홍보 영상 시청, 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마산중앙고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 학생들의 성장을 담는 공간, 나아가 지역사회의 미래를 담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라며 “교육공동체의 꿈이 현실로 구현됐다”라고 말했다. 마산중앙고는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 19개 학교 중 여덟 번째로 완성됐다. 지난해 8월 공사를 시작해 총 100억 원을 투입했으며 지상 4층·총면적 4,331.87㎡ 규모의 미래형 학교 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으로 마산중앙고는 기존의 획일적인 공간 구조에서 탈피해 복도와 교실의 경계를 허물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모여 쉬거나 대화할 수 있는 열린 학습 공간(홈베이스)을 중앙에 배치했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제39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수료식을 지난 22일 구 함안대대(가야읍소재) 강당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함안군이 주최하고 경남장애인부모연대 함안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수료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함안군의회 의원,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학생,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여름방학 동안 노력한 학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자원과 연계해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학생들은 승마 체험, 도예 활동, 음악 치료, 물놀이 체험 등 다양한 수업을 체험하며 즐겁고 알찬 방학을 보냈다. 함안군은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교육의 연속성과 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수료식에서는 그간의 활동 영상 상영, 작품 전시, 학생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한 공연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전 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장애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희망과 성장을 이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우리군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22일 시청 시민홀에서 대한민국 대표 보일러 기업인 귀뚜라미 그룹(회장 최진민)의 후원으로‘귀뚜라미 문화재단 진주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진주시 관내 고등학생 20명에게 100만 원씩, 대학생 15명에게 200만 원씩 모두 35명의 학생에게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은 모범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 학교장 추천을 받아 귀뚜라미 재단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35명의 장학생과 학부모, 조규일 진주시장, 최진민 귀뚜라미 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함께 전달됐으며, 이어진 진주시장과 귀뚜라미 그룹 회장의 격려 말씀이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최진민 귀뚜라미 그룹 회장은 “오늘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 가는 큰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장학사업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진주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나우원’의 작품을 선정하고, 22일 시상식 및 보고회를 개최했다.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해 판문동 1060번지 일원 진양호 근린공원 내에 대지면적 1만 5920㎡, 건축면적 1846㎡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의 도래로 상징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급속한 확산과 동물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반려문화시설 및 공공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반려동물지원센터 조성에 발벗고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전환도비를 확보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및 공공건축 사전검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4월부터 반려동물지원센터 설계공모를 진행해 왔다. 이번 공모에는 133개 업체가 신청해 최종 26개 작품을 접수했으며, 지난 6일 기술 심사와 11일 본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포함한 최종 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당선작은 자연경관과 대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최소한의 지형을 조정하는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22일 여성회관에서 ‘2025년 여성 성장 class, 멈추지 않는 도전’ 개강식을 열고 9주간의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모집된 밀양시 거주 여성 30명이 참여한다. 과정은 △여성의 자기 계발 △성인지적 양성평등 △공감·소통 리더십 △디지털 기초 활용 △금융경제 교육 △우리 지역 알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 강의로 구성된다. 특히, 여성성에 대한 고찰과 성인지적 관점, 양성평등 교육을 포함해 여성 교육의 특성을 살렸으며, ‘우리 지역 알기’ 과정에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국립밀양등산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해 시정에 대한 참여와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밀양시의 여성 역량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시는 앞으로도 여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여성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주체적인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도전을 멈추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이전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밀양시 공공건축가, 용역사,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설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종합사회복지관 이전 건립사업은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복지거점 역할을 할 새로운 복지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축 부지는 가곡동 709-66번지 일원(현 장애인복지관 옆)으로, 총사업비 15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9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프로그램실, 장난감도서관, 늘푸른도서관, 강당, 소강당, 카페, 푸드뱅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올해 1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3월 착공,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종합사회복지관 이전 건립은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
[아시아통신] 밀양시 100% 출자·출연 기관인 밀양물산㈜(대표 박용호)는 22일부터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에‘햇살과 물이 좋은 밀양물산관’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은 밀양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물산㈜은 이번 입점을 통해 동밀양음료가공사업소의 음료 제품, 레드애플팜의 사과즙 제품, 밀양한천의 양갱 제품, 우정식품의 초피 제품, 청양식품의 장아찌류, 오병이어의 누룽지 제품, 이팝길대추농원의 대추즙 제품, 천풍농원의 상황버섯 제품, 감익는 마을의 감식초, 재약산벌꿀의 꿀 제품, 자연과 농부의 ABC쥬스 제품, 황금제과의 전병 과자류, 장마을의 전통 장류 제품 등 밀양을 대표하는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입점은 지난 7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밀양물산전’ 행사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된 대표적인 농특산물 유통 확대 사례다. 박용호 대표는 “이번 매장은 밀양물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대도시 로컬판매장 1호점이자 설립 이후 최초의 사례”라며 “매장 운영에 최선을 다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양 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척 △지역 축제 상호 방문과 문화·관광 교류 △우수 시책정보 공유 및 행정정보 교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강서구는 김포국제공항이 위치한 수도권의 관문이자,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등 광역교통망이 발달한 교통의 요충지다. 또한 마곡산업단지에는 IT, 바이오, 나노, 녹색기술 등 첨단 연구개발(R&D) 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다. 문화·관광 자원으로는 서울 유일의 향교인 양천향교, 서울식물원, 허준 테마거리 등이 있으며, 대표 축제로는 매년 10월 열리는 ‘허준축제’가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대표 축제인 ‘밀양아
[아시아통신] 함양군이 추진 중인 대표 관광 브랜드 ‘오르GO 함양’ 산행 챌린지에 관내 주요 기관 단체장들이 적극 동참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함양군 주요 기관장들로 구성된 ‘상림회’가 정례 모임을 갖고 ‘오르GO 함양’ 산행 챌린지 참여 계획과 세부 일정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군내 주요 기관장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행 챌린지의 의미와 기대 효과 등을 공유하고, 기관단체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르GO 함양’ 산행 챌린지는 지난 14일, 진병영 군수와 공무원들이 감투산과 대봉산 계관봉을 함께 오르며 시작됐으며. 오는 8월 27일 함양소방서의 영취산 산행, 8월 30일에는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의 와불산 산행이 예정되어 있어 챌린지 참여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상림회 기관장들은 “함양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오르GO 함양’이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관단체가 앞장서 참여하고 널리 홍보함으로써 군민과 전국 산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