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무실무사 30명을 대상으로 서울・경기 지역에서 ‘디지털 전환 및 정서 회복을 위한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의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고, 현장 지원 역할을 맡고 있는 교무실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 참가자들은 네이버가 운영하는 첨단 스마트 오피스 ‘1784’를 방문했다. AI 로봇이 자율주행으로 사무공간을 오가고, 클라우드 기반 업무 플랫폼이 실시간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등 첨단기술이 실현된 공간을 둘러보며, 디지털 전환 시대의 사무 혁신 모델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서 ‘LG 디스커버리랩’을 찾아 AI, 빅데이터, 로봇 기술이 실제 교육과 생활에 어떻게 접목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첨단기술이 만들어낼 교육지원 환경의 가능성을 체감했다. 연수 둘째 날에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화담숲을 방문해 문화와 자연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정서적 회복과 심리적 여유를 되찾을 수
[아시아통신] 경북소방본부는 16일 영양읍 영양창수로 188 소재 청사에서 개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양군의 독립 소방 조직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지역 안전 중심 기관으로서의 첫걸음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영양소방서는 2월 2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으며, 기존 안동소방서 담당에서 분리되어 영양군민의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총 107명의 소방공무원, 204명의 의용소방대원, 지휘 차량 등 25대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3과(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119재난대응과), 2센터, 1지역대, 2전담의용소방대로 구성되어 체계적인 재난 대응과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개서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박순범 소방건설위원회 위원장,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윤철남 경북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영양소방서의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영양소방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관서기 수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기념식수, 청사 순람, 다과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석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 &nbs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제45차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지원 대상자 10명과 재활치료비 지원 1건, 소아암과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고가 약품 구매비 2건 등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여, 의사와 약사, 교사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난치병 학생의 의료비 부담 완화와 건강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심의하는 기구다.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소위원회에서 결정된 신규 지원자와 재활치료비 지원금, 의료 보조기기 구매비 등을 심의하고,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고액의 의료비와 고가 약품 구매비 지원 여부 등을 결정한다. 경북교육청의 난치병 학생 지원은 200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됐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대상과 항목이 확대되어 왔다. 주요 결정 사항은 △2007년 방송통신고등학교 재학생(만 18세까지) 지원 △2008년 기초생활수급자 제1형 당뇨병 치료비 지원 △2010년 백혈병, 저신장 학생 성장호르몬 치료비 지원 △2019년 의료비 지원 소득 기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8월 4일까지 구미원당초등학교에서 ‘누리과정과 연계한 IB PYP EARLY YEARS 콘퍼런스’를 구미 지역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아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에 IB PYP(국제바칼로레아 초등 프로그램) 철학과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접목하여, 유치원 수업의 질적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IB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탐구 기반 학습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 국제적 소양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는 세계적 프로그램이다. 그간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는 다양한 연수 기회가 있었던 반면, 유치원 교사를 위한 IB 연수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구미원당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IB PYP 코디네이터와 개념 기반 탐구학습 전문가를 초청해 이번 콘퍼런스를 기획했다. 참여 교사들은 IB에서 사용하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누리과정과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업지도안을 직접 구성해 보고, 교육과정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콘퍼런스에 참여한 교사들은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시설과 설계공모실에서 전문가와 도서관, 설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 건립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열리게 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하고 창의적인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문화원 이용자 등의 동선을 고려한 공간 배치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메이커 공간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은 경상북도교육청 문화원 일원에 대지면적 9,000㎡, 신축 연면적 6,428.59㎡(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368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포항 북부권역의 복합 문화시설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최신 교육․문화 트렌드를 반영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포항시 영일대 일원에서 열린 ‘2025 포항 철강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적극행정 실천과 소극행정 타파를 다짐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적극행정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적극행정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경북교육청 직원들은 마라톤 코스를 함께 달리며 적극행정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주었으며,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피켓과 현수막을 통해 적극행정의 의미를 홍보했다. 특히, ‘적극행정 실천을 위한 발걸음, 소극행정 타파 풍선 터트리기’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일상 속 관행처럼 자리 잡은 소극행정을 상징하는 풍선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행정 혁신의 의지를 표현하며 현장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부서를 선발하고 있으며, 포상금 지급은 물론 성과급, 포상 휴가, 승진 가점
[아시아통신] 김천상무가 포항에 천적임을 증명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6월 14일 일요일 19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R 홈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에 1대 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김천상무는 다득점(25골)에서 포항에 앞서며 4위 자리를 차지했다. 김천상무는 새로운 변화와 함께 선발명단을 꾸렸다. 골문은 이주현이 지켰다. 포백은 조현택, 박찬용, 김민덕, 김강산이 구축했다. 중원은 맹성웅과 이승원이 호흡을 맞추었다. 양쪽 날개에는 새로운 주장 김승섭과 이동준이 포진했다. 촤전방에는 유강현과 이동경이 자리했다. 교체명단에는 김이석, 박세진, 박철우, 전병관 등 10기 신병 선수가 처음으로 포함됐다. ‘국군 영웅’ 하재헌 중사에게 헌정하는 이동준의 득점! 김천상무는 호국보훈의 달 홈경기를 맞아 ‘DMZ 목함지뢰 폭발사건 영웅’ 하재헌 중사의 시축으로 국군 영웅을 기억했다. 선수들은 호국보훈 유니폼을 착용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뜨거웠다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14일, 영덕군에 있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일대에서 ‘2025년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참상과 전후 복구과정 속에 깃든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전쟁을 직접 겪은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가 함께 호국의 가치와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통합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생존 학도의용군 6명을 비롯한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참전용사, 보훈가족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해 세대 간 공감과 역사 인식의 간극을 좁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6·25 참전 학도의 영혼을 기리며…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 이날 행사는 6·25 참전 학도의용군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비 앞에서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JROTC 학생들의 입장으로 시작된 추념식은 국민의례와 헌화, 묵념, 교육감 추념사, 추모 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교복을 입고 총을 든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라며, “그 정신을 가슴에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12일부터 13일까지 안동에서 경북 딸기의 세계화를 위한 ‘경북딸기생산수출전문 시범단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북 딸기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 전략 공유와 지난 1년간 추진한 경북 딸기 산업의 성과를 되짚으며, 앞으로 도약을 위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딸기생산수출전문 시범단지 참여 농가, 경북도, 시군, 수출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2024~2025년 딸기 수출 실적, 시범단지 운영 결과 등‘베리굿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경북도는 2024년 경북 딸기 수출 확대를 위해 포항, 상주, 고령에 딸기생산수출전문 시범단지를 지정하고, 신품종 재배교육과 수출 컨설팅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했다. 교육은 농가의 실질적 역량을 높이고, 수출 준비 단계부터 품질관리, 물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4년~2025년 시범단지의 총 수출 실적(USD 기준)은 총 120만불, 전년 대비 389%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경북 딸기의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남상주농협수출딸기공선회’는 공동선별 체계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AI 기술의 미래를 선도하고, 경북형 AI 인재 양성 가속화를 위해 ‘경북 AI UpSkill Academy’를 5월 28일 개최했다. 이번 특별 강연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 내 AI 전공자 및 지역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2월 지역 AI 인재들의 높은 관심으로 성공리에 끝난 ‘경북 AI BootCamp’의 확대 개최로 유 저스틴(Justin Yoo)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디벨로퍼 아드보캇(Principal Developer Advocate)을 다시 한번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챗지피티(ChatGPT)와 같은 LLM(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외부 데이터 소스 및 도구 간의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개방형 프로토콜 ‘MCP(Model Context Protocol)’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과 실습을 진행해 MCP의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개발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으로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개발 경험을 제공했다. 유 저스틴 강사는 MCP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