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동두천시는 지난달 22일부터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총 40대 분량의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소형감량기 설치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가정용 감량기는 건조, 분쇄, 발효 등의 방식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기기로, 하루 1~5kg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시는 총 사업비 1,200만 원을 투입해 가구당 1대에 한해 구매 금액의 50% 이내,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달 22일 기준 주민등록등본상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세대다. 지원 가능한 제품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단체표준 중 하나 이상의 품질 인증을 받은 소형감량기이며, 주방용 오물분쇄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소형감량기 보급 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주민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순암홀에서 아동을 가정위탁 중인 위탁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부모 간 소통 강화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시와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가 협력해 추진 중인 아동보호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탁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가정위탁 서비스의 이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 ▲사례 중심 위탁부모 교육 등 3개 주제로 진행됐다. 가정위탁제도는 친권자가 질병, 수감, 이혼, 사망 등으로 아동을 돌볼 수 없는 경우 일반 가정이나 친인척 가정에 일정 기간 위탁해 보호하는 아동복지 제도이며 위탁부모는 매년 5시간 이상의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교육이 위탁부모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아동친화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광주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도내 31개 시군의 정보화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한 5개 시군이 현장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광주시는 심사위원단과 현장평가를 종합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정보화 분야에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광주시는 ‘스마트 현장 행정을 위한 360° 파노라마시스템 운영’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드론과 액션캠 등 신기술을 현장 행정에 도입해 업무 절차를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로 광주시의 정보화 정책이 우수하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스마트 행정서비스가 이번 대회를 통해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360° 파노라마시스템을 시정 전반에 확대 적용해 현장 중심의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
[아시아통신]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1일 광주시보건소에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2025년 상반기 부모 교육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 정신질환 예방에 있어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성모정신과의원 이재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참여해 ‘아동·청소년의 정신질환 특성과 정신과적 면담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 및 적절한 대응을 유도하고 참여자들에게 예방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부모 교육 아카데미는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양육 태도와 긍정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25년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부모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응이 자녀 정신건강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가정 내 건강한 소통을 돕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광주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주요 투자사업의 공정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차질 없는 준공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점검은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방세환 시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방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 대상은 ▲송정남 근린공원 조성 사업 ▲도척그린공원 정비사업 ▲유정호숫길 조성 사업 등 총 3개소로 방 시장은 각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실현하고 시민의 일상에 밀접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사업관리 전략을 한층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방 시장은 “사업에서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마무리 단계에서도 신속하고 세심한 관리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소통하고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광주시는 어린이공원 16개소의 명칭 변경을 추진함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명칭 중 선정 기준에 적합한 총 117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는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그동안 시는 주택건설사업에 따른 도시계획시설(공원)이 준공 후에도 ‘1호’, ‘2호’와 같은 도시관리계획상의 명칭으로 운영돼 시민들의 혼란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지역 특성과 시민 정서에 부합하는 공원명 지정을 통해 보다 친근한 도시환경 조성을 추진 중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근린공원 3개소에 대한 시민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역동1호 근린공원’은 역동이편한공원으로 ▲‘고산1호 근린공원’은 고산하늘공원 ▲‘고산3호 근린공원’은 고산별빛공원으로 명칭이 확정된 바 있으며 현재 공원 안내판 등 시설물 교체를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어린이공원 명칭 확정 이후 소공원 20개소에 대해서도 시민 공모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의 명칭은 지역의 정체성과 시민
[아시아통신] 김포시는 지난 20일, 여름철 풍수해·폭염 종합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풍수해·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소관 부서장·읍면동장, 김포소방서 및 김포도시관리공사 관계자, 지역자율방재단 등 총 32명이 참석해 대책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풍수해 대책 기간(153일)으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폭염 대책 기간(134일)으로 정함에 따라 김포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 상황 대응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여름철 풍수해에 대응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재난대응 비상근무 체계 가동 ▲양수장비 및 배수펌프 점검 강화 ▲이재민 임시주거 및 구호물자 확보 현황 ▲신규 하천차단시스템 가동사항 점검 등을 중점 논의 했다. 또 폭염을 대비해 폭염대응 TF팀 구성, 무더위쉼터 및 그늘막 운영, 쿨링포그 시범사업 실시, 어르신 대상 폭염피해 예방 물품 지원, 양식장 관리실태 사전점검 등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20일 오후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 단국대학교와 ‘지역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지역 기업·대학과 협력해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미래 인재들에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이다. 이상일 시장과 원제형 대표, 안순철 총장은 20일 시장 접견실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용인 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생 일부를 선발해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는 기업의 자원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한다. 단국대학교는 반도체 공정 실습이 가능한 교내 팹(fab) 시설과 장비를 제공해 학생들이 반도체와 관련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에선 사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반도체 기초 교육과 그룹별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는 등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력과 관심도를 키울 수 있을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가 지난 4월 29일 정식 개관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처인구 중부대로 1486 또는 김량장동 23-1)에 대한 시민들의 호평이 나오고 있다. 새롭고도 단장된 안팎의 모습과 잘 갖춰진 편의시설에다 시외버스, 공항버스 이용의 편의성도 높아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이상일 시장은 터미널을 둘러보면서 교통약자를 위한 일부 시설 개선도 주문했다. 1994년 이 자리에 건립된 과거의 버스터미널은 건물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 문제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쳤다. 신축을 통해 개관한 새 터미널은 현대적인 디자인의 모습으로 탈바꿈했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하고 운수종사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시설이 들어섰다. 지역 커뮤니티와 SNS에선 터이널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처인구 주민 커뮤니티 등에서는 “오래된 터미널이 깔끔하게 바뀌어 반갑다”, “시설이 좋아져서 이용하기 편리해 졌다”는 등의 긍정 평가가 다수를 이뤘다. 특히 시민을 위한 공간이 넓어졌고 이용 동선이 정돈되면서 실질적인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이야기도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에 조성 중인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용수 공급 인프라 구축 계획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다. 시는 21일 환경부가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반도체 생산에 활용하는 공업용수 공급 기반시설을 마련하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 1단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오는 2034년까지 총 사업비 2조 2000억원을 투입해 하루 107만 2000톤의 용수를 용인의 두 곳에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급하는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용인특례시는 전했다. 1단계 사업은 팔당댐에서 용인까지 총 46.9㎞의 전용 관로와 가압장 1곳을 신설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2026년 11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2030년까지 공사를 진행해 2031년 1월부터 하루 31만톤(㎥) 규모의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2단계 사업으로 2035년부터 하루 76만 2000톤의 용수를 추가로 공급할 방침이다. 1단계와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