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생포 아트스테이에서는 일상의 사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창의성을 기르는 예술 교육 프로그램 '오브제 연극 놀이터'를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브제 연극 놀이터’는 일상 속 오브제(사물)를 소재로 삼아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표현하는 참여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연극 강사와 함께 놀이처럼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창의력과 표현력, 협동심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생포 초등학교와 장생포 아트스테이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맞춤형 수업으로 구성해 학생들은 교실 속 사물을 관찰하고 오브제를 활용해 캐릭터를 만들며 대화와 상황극을 구성하는 등 연극의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한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주변의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지역 학교와 연계한 예술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시의회는 16일 오전, 일본 니가타시의회 대표단이 울산공업축제 초청으로 울산시를 방문해 산업시찰 후 울산시의회를 방문함에 따라 양 의회 간 환담과 우호 교류의 시간을 가져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울산시와 우호도시인 일본 니가타시간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도시로서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대표단은 니가타시의회 오노 세이치로 의장을 비롯한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울산의 현대자동차 산업현장을 시찰한 뒤 울산시의회를 방문했다. 환담자리에서 양측은 산업․경제 분야의 협력과 지방의회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성룡 의장은 “울산공업축제를 계기로 양 도시 의회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 뜻깊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울산과 니가타가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노 세이치로 의장은 “울산시의회와 니가타시의회가 각 분야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서로 발전하는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니가타시는 울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원순환폐기물연구회(회장 공진혁 의원)는 10월 16일 오전 10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복합환경기초시설 도입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울산의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및 폐기물 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울산시의 산업·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와 처리시설의 노후화, 그리고 주민들의 환경 개선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복합환경기초시설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폐기물 처리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수행기관인 (사)다움 서정호 책임연구원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의 소각시설의 확충보다는 하수처리시설과 재활용선별시설을 연계한 복합환경기초시설 도입이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으로 제시됐다. 특히, 울산의 신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언양 지역과 남울주권(남창 역세권)이 우선 검토 대상지로 언급됐다. 남울주권은 역세권 개발과 연계하여 하수처리시설과 재활용선별시설을 복합화한 신규 환경기초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언양은 기존 수질개선사업소를 일부 지하화해 공원과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아시아통신]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안수일 의원은 16일 오전, 태화강 하상교(남산로 하부)인근 비점오염저감시설 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실태와 유지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인근 주민들로부터 ’집중 강우시 집수조로 들어가는 배관에서 오염수가 역류해 주변으로 퍼지고, 건기시 고인 오염수에서 악취가 발생한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추진됐다. 안 의원은 현장에서 시 관계자 및 시설 관리 담당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과 관리 실태를 보고받고, 강우 시 유입량 조절과 악취 저감 대책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안 의원은 “비점오염저감시설은 태화강 수질 보호를 위한 중요한 기반시설이지만, 운영 관리가 미흡하면 오히려 지역 주민에게 불편과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시설 개선을 통해 악취와 역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기초시설의 설치 목적이 주민 생활환경 개선인 만큼, 운영 단계에서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기술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예산과 인력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
[아시아통신] 울산동구시니어클럽(관장 이금숙)은 10월 16일 오후 2시 전하체육센터에서 스쿨존봉사단, 아이사랑도우미 등 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어르신 923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 일자리 참여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참여자 장기 자랑, 레크리에이션,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금숙 관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행사가 일자리 참여자 여러분께 작은 기쁨이 되고,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노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구는 앞으로도 경로당, 경로식당, 노인복지시설 등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10월 16일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아동 대상 숲체험 프로그램 ‘동그라미 배움터’를 운영했다. ‘동그라미 배움터’는 ‘동구 그린 라이프 미래 교육’의 약칭으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친환경 생활 문화를 체험하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동구 마을 교사들이 직접 운영을 맡아,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드는 배움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등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한 아동들은 놀이와 공예, 생태 체험이 어우러진 3개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체험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대왕암공원에서 말이랑 놀아요’(말발굽 던지기, 당근 과자 먹이 주기 등), ▲‘마니의 숲속 비밀, 곰솔 샴푸 만들기’(자연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생필품 제작 활동), ▲‘마니가 쏘옥~ 라탄 바구니 만들기’(자연소재 활용 공예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한 아이들은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함께한 마을 교사들은 놀이와 배움이 연결된 현장 중심의 생태교육을 이끌었다. 동구 관계자는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보건소는 10월 16일 동울산재활주간보호센터와 우진임대아파트 주민 90명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의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하여 무료 결핵 검진을 했다.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은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한결핵협회의 이동식 검진 장비를 활용하여 흉부 엑스선 촬영을 하고 있다.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이상 소견이 발견된 노인에 대해서는 추가로 객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동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하고 있으며 검진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동구보건소 결핵관리실을 방문하면 된다. 동구보건소 박수환 보건소장은 "고령층은 면역력이 낮아 결핵 발생률이 높으므로,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지역자활센터는 16일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은 경북 포항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자활근로사업 '놀숲_만화카페', '이로운제조_종이빨대 제조', '달인의찜닭'을 견학, 자활참여자 역량강화에 나섰다. 북구지역자활센터 이영덕 센터장은 "다양한 근로사업을 하고 있는 포항지역자활센터 견학을 통해 우리 센터가 한단계 도약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6월 포항지역자활센터와 자활 생산품인 친환경 아이스팩 사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10월 16일 오전 9시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고운말 톡톡! 목이데이’ 선포식을 열었다. ‘고운말 톡톡! 목이데이’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을 서로 고운 말을 주고받는 날로 지정해, 임직원들이 따뜻한 말을 나누고 부정적인 표현을 긍정적 언어로 바꿔보는 직장 내 언어폭력 예방 및 인권 경영 실천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포식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운말 톡톡! 목이데이’ 추진 취지 및 프로그램 소개 △이사장 및 근로자 대표 선포 선언 △‘말은 씨앗, 존중은 꽃’ 구호(슬로건) 낭독 △고운말 실천 다짐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고운말 도전 잇기(챌린지)’를 운영하며 아침 조회 및 부서별 회의 시간에 존중·격려 발언을 공유하고 감사·칭찬 카드를 전달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나아가 오는 11월에는 언어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12월에는 ‘존중의 대화법’에 대한 문제 풀이(퀴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윤 울산중구도시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지난 10월 15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육성위원회 위원 등 9명이 참석해 문화예술 육성업종 임차료 및 행사비 지원 대상 선정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임차료 지원 신청을 한 문화예술 육성업종 업체 4곳에 임차료의 80% 범위 안에서 월 최대 30만 원, 3년 동안 최대 1,08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행사비 지원 신청을 한 문화예술 육성업종 업체 6곳에 행사비의 80% 범위 안에서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행사비 지원을 받는 업체는 오는 11월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한편, 중구 문화의거리는 중앙길 일원(시계탑사거리~울산교사거리), 울산시립미술관 인근 장춘로, 보세거리 일대 등 1,360m 구간으로 되어있다. 중구는 문화예술 업종을 유치해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문화의거리 내 문화예술 육성업종 업체에 임차료와 행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