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의회는 13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공식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군 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오는 6월 정례회에서 진행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비롯해 △울주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한성환 의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영철 의원)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우식·노미경 의원) △울주시네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한다. 또 제1차 울주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의 건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업무협약 보고의 건을 청취하는 등 모두 7건의 안건 다룬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노미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주형 해뜨미 페이’ 도입을 제안했다. 노 의원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자본의 외부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지역화폐 도입의 필요성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 출생)의 숙련된 기술과 전문성, 경력을 활용한 새로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소방안전도우미’사업단이 어르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살린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소방안전도우미사업단은 울산남구시니어클럽(관장 한수림)의 역량활용형사업단으로 28명의 어르신들이 울산광역시 소방본부와 협력하여 소방시설 설치 현황이 현저히 낮은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무료 설치 ▲소방안전시설 점검 ▲화재예방 교육 및 안전 홍보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및 대응방법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남구는 소방안전도우미사업단을 통해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화재 예방과 함께 시민안전지킴이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시민들이 화재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는 고학력, 다양한 경험과
[아시아통신]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3일 남구 지역 청소년 43명을 대상으로 산업도시 포항을 방문해 진로탐색과 체험 활동을 하는 진로캠프 ‘우리는 지금, 포항중’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참여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프로그램명을 ‘우리는 지금, 포항중’으로 직접 정한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산업도시 포항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기업탐방 ▲대학탐방 ▲로봇코딩연계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진로 체험 활동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진로 캠프에는 학교밖 청소년과 상담중인 위기 청소년들이 다수 참여하여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자신의 미래를 직접 설계해 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는 진로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삶의 방향성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은영 센터장은 “이번 진로 캠프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와 성숙도를 높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관내 주요 도로 횡단보도에 설치된 그늘막 116개 및 스마트 그늘막에 13개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더위로 인한 주민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고, 도심이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점검은 시설물의 상태, 구조적 안정성 확인은 물론 스마트 그늘막의 기능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세심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점검에서는 스마트 그늘막은 일출 후 기온이 15℃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펼치지고, 풍속이 7m/s 이상이 2초간 지속되면 자동으로 접히는 기능 등 자동 개폐 장치와 센서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그늘막 일제 점검을 통해 시설의 작동 여부 등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했고, 일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여 주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즉시 조치했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 도산·신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길 위의 인문학’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 박물관 등 지역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역사, 문화 등 지역 인문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발굴, 확산하고, 인문 가치를 널리 전해 주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도산·신복도서관은 도서관 특성과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산도서관은 ‘단순한 삶의 미학’을 주제로 물질적 풍요와 정보 과잉 사회 에서 여유를 갖고 정리하고 비워내는 습관 형성을 통해 마음을 챙기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생각정리법, 미니멀 라이프, 마음 비움 등에 대해 7월부터 총 10회(△강연 7회 △탐방 1회 △후속모임 2회의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신복도서관은 ‘우리의 울산 문화유산 답사기’를 주제로 울산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역사의 발자취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옥현로·어은로 일원 노상공영주차장에 바닥제어 무인주차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옥현로·어은로 일원 노상공영주차장은 대로변에 위치해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으나, 장기 주차로 인해 정작 주변 상가 방문객들 이용이 불편하여 불법 주·정차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편리한 주차 환경 제공을 위해 옥현로(울산벤처빌딩 앞~옥현주공2단지 버스승강장) 57면과 어은로(삼호2교~시영아파트앞 교차로) 29면 등 총 86면에 바닥제어 시설물과 시스템을 9월까지 설치하고, 이 지역을 이용하는 많은 구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노상공영주차장 바닥제어 무인주차시스템을 2023년도 신정로·신정시장 일원 66면 시범 도입 시작으로, 2024년도 삼산 일원 325면 추가 설치했으며, 올해 옥현로·어은로 86면을 설치하게 되면 총 477면을 운영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노상공영주차장 이용 편의성 및 주차 회전율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구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추진하고자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정책 지도로 자체 제작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정책 지도는 사회, 경제, 문화 현상 등 다양한 데이터와 관련된 정보를 지도위에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데이터 기반의 정책 결정과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각종 공공·민간 데이터를 공간정보,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단순한 시각화뿐만 아니라 통계정보, 여러 현황을 융합하여 고도화된 지도 형태도 가능하다. 정책 지도는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지리정보 시스템)를 활용하여 제작되며, 사용되는 데이터 형태는 벡터와 래스터로 구분한다. 벡터 데이터는 점, 선, 면의 형태로 지도상에 정보를 보여주고 래스터 데이터는 규칙적인 격자의 형태로 정보를 보여준다. 이와 같은 특성에 따라 정책 지도의 주제와 수요자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형태로 정책 지도를 제작하여 제공한다. 주요 사례로는 벡터 데이터 형태로 표현한 △방역장비 현황도 △복지자원 현황도 △기초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총 10일간(30시간) 진행되는 ‘데이터 라벨러 과정’을 개강하고, 선발된 25명의 교육생과 함께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과정은 경력단절여성과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산업에 필수적인 데이터 라벨링 실무역량을 교육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지역 여성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교육은 기초 라벨링 실습뿐만 아니라 PM 전문가 과정까지 포함해 데이터 기반 혁신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일자리종합센터 4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바운드포(주) AI 전문 교육 기관이 참여해 실무 중심의 강의와 프로젝트 기반 실습을 제공한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여성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AI 분야에서 새로운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직업훈련과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여성 전문인력 양성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13일 삼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남구 초등학생 420명이 참여하는 남구의 대표 역사·문화 체험활동 ‘울산의 보물, 장생포 담기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밝혔다. ‘장생포 담기 프로젝트’는 남구의 혁신교육 사업인 ‘행복남구 미래교육지구 사업’ 13가지 가운데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써, 남구의 자랑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처용암, 개운포성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명소 탐방 및 교과 과정과 연계 체험활동을 통해 내 고장을 탐구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호응도가 높다. 남구는 장생포 담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남구의 대표 지역 자원을 이용하여 스스로 경험을 쌓고, 지역의 역사 문화에 대해 배우는 창의적인 학습을 통해 애향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장 체험학습의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 등의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매회 체험 활동 시 주 교사와 보조교사 이외에 안전요원 2명을 추가 배치하여 학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남구협의회는 13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2분기 민주평통 울산남구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철 협의회장은 “한반도의 안보가 중요한 상황에서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올바른 남북 관계와 통일정책에 대한 인식을 확산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협의회는 지역 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을 선도하고,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비롯한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