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민·관기관 사례관리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위기가족 사례관리에 대한 슈퍼비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미사2동 치유상담협약기관, 미사강변복지관, 미사13·14단지 관리사무소, 마음치유심의회, 무한돌봄센터 등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강사는 국내가족치료 전문가인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이현숙 전임교수로, ‘위기 가족 사례관리’강의에 이어 지역의 중독가정 사례관리에 대한 자문을 했다. 이날 참석한 오정현 사례관리사는 “알코올 중독 대상자를 관리할 경우 가족 상담의 필요성을 매번 느꼈었는데 오늘 슈퍼비젼을 통해 가족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며 실무에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주해연 미사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과 음주가 잦아져 중독치료에서 가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슈퍼비젼 교육을 통해 위기상황 해결능력이 높아지고 지역복지 향상으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2동은 영구임대 아파트가 많은 미사강변 13단지·14단지 관리사무소와 미사종합복지관 등 12개 기관이 치유상담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안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미래를 위한 탁월한 선택, 2022 학부모와 만나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설명회’를 10월 6일과 13일 오후 7~9시까지 도교육청 2층 강당과 8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중학교 학부모들에게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과 및 전공, 특화된 교육과정을 안내해 직업계고의 신입생 충원을 돕기 위한 차원이다. 먼저 10월 6일은 마이스터고 설명회로 진행된다. 군산기계공업고, 한국경마축산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전북기계공고 등 4개 마이스터고에 대한 학과 소개와 특성화 교육과정 등이 소개된다. 이어 13일에는 특성화고 설명회로 운영된다. 특성화고 계열별·전공별 특징 및 졸업후 진로 등에 대해 안내한다. 이와 함께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졸업생 및 학부모 강연, 학교별·계열별 개별 상담 등도 준비해 설명회를 찾은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1차는 10월 4일까지, 2차는 10월 8일까지 네이버폼 (http://naver.me/xYQ1R4yc)을 통해 학부모가 직접 신
| <호남대, 신입생 등로금 제로시대> 전교생을 인공지능(AI)융합인재로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AI특성화대학인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장학제도를 대폭 확대해 ‘신입생 등록금 제로시대’를 열어간다. 호남대학교는 최근 정부가 소득분위 7~8분위 학생들까지 국가장학금 350만원 확대 지원을 발표함에 따라, 교내 장학금인 희망장학금을 추가로 편성해 사실상 신입생들의 등록금 전액면제가 가능하도록 장학제도를 확대 개편했다. 또한 우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수능 백분위 성적 350점 이상의 학생들에게 4년간(8학기) 등록금 전액을 감면해 주고 1년간 매월 30만원씩 총 36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호남대학교의 확대된 장학제도가 적용될 경우 대부분의 신입생들이 등록금은 전액 면제받게 된다. 또 상당수의 학생들은 연간 최대 360만원의 면학장학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수시모집에 합격 후 등록한 신입생 전원에게 스마트기기(아이패드)를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을 AI인재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호남대학교는 코로나19 방역과 원거리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수시모집 면접을 온라인 비대면면접으로 진행한다.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코로나 시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15곳 공공도서관에서 슬기로운 독서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언택트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과월호 잡지 나눔 마켓’과 ‘책 읽는 추석, 두 배로 도서 대출’ 행사가 열린다. 과월호 잡지 나눔 마켓은 지난해 발간한 어린이 과학, 시사, 여성, 스포츠, 영화, 자동차 분야 등 모두 471종의 잡지를 14곳 도서관에서 무료로 나눠준다. 각 도서관 정문 앞 몽골 텐트나 로비에 설치된 무인 나눔 마켓에서 원하는 잡지를 3~5권 골라 가져갈 수 있다. 도서관별 과월호 잡지 나눔 일정은 ▲판교·판교어린이·무지개도서관 9월 4~5일 ▲중앙·분당·서현·구미·운중·중원어린이·논골·위례도서관 9월 11~12일 ▲수정도서관 9월 14~17일 ▲해오름도서관 9월 17~18일 ▲복정도서관 9월 25~26일이다. 중원도서관은 앞선 4월 도서관 주간 행사 때 과월호 잡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책 읽는 추석, 두 배로 도서 대출은 오는 9월 16부터 19일까지 기간에 책을 12권까지 빌려 갈 수 있는 행사다. 성남시 15곳 공공도서관은 추석 명절 기간에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기
<광주역사민속박물관, 600년 역사 십신사지 석비 새 단장>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광주시 유형문화제 제3호인 ‘광주 십신사지(十信寺址) 석비’(이하 십신사 석비)의 보존처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박물관은 시 문화재위원회의 전문가의 심의와 자문을 받아 지난 한 달여 동안 이끼류를 제거하고 비석 표면이 벗겨지는 박리현상 확산을 방지하는 등 보존처리를 했다. 당초 임동의 유림숲 안에 자리잡았던 십시사지 석비는 십신사 석불과 함께 광주의 북쪽을 지키는 상징물로 여겨졌다. 비석 상단에 산스크리트 글자인 ‘옴’이 새겨져 있어 ‘범자비’라고도 불렸다. 1978년 전남대학교에 재직하던 최몽룡 교수에 의해 비석에 새겨진 300여 자의 글자가 불경의 하나인 ‘다라니경’을 새긴 것으로 밝혀졌다. 다라니경은 전염병이 돌 때 경문을 외우면 병마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며 믿던 불경이다. 또한 비문의 ‘정사년’이라는 글자를 통해 비석이 세워진 시기를 고려시대 말엽인 1377년으로 보는 학자들이 많다. 20세기 이후 십신사 석비는 여러차례 자리를 옮겼다. 일제강점기 농업고등학교(농고) 실습지를 거쳐 1964년 농고 본관 앞으로 이설됐다. 1976년 농고가 오치동으
<기자의 시> 나의 길을 가고 있는 그대가 있음에 나는 행복해 내가 늙은 내 모습을 볼 수 있는 그대가 있어 행복해 스승과 제자로 인생의 끈의 고리로 삶을 살고 있는 내 삶의 현실이 아름답게 느껴지네. 젊은 청춘의 열정으로가르쳤던 날 엊그제인데 내 앞에 서있는 그대 모습이 나만이 느낄 수 있는 자랑스런 제자일세. 꿈이 아닌 현실이 나를 위로해주는 빛나는 제자여... 고마워
고창군 아산중학교(교장 김영미)에서는 지난 6월 10일(목) 7교시에 '백신 거부는 정당한 권리인가' 라는 주제로 과학 토론회를 열었다. 국어과 수업과 연계하여 토론방법과 조사, 개요서 작성에 대해 학습한 뒤 주어진 논제에 맞게 토론개요서를 작성한 뒤 배심원 토론으로 진행하였다. 토론 주제와 토론자가 미리 정해진 공개 토론회로, 어떤 문제에 대하여 풍부한 지식 경험 흥미를 가진 대표자가 청중 앞에서 자유롭게 토론한 후에 청중들이 참여하여 질문하거나 의견을 말하는 토론으로 청중에게 먼저 토론 논제에 대한 찬성, 반대 중 마음이 기우는 쪽을 손들게 한 뒤 찬성팀, 반대팀으로 토론자를 나뉜 뒤 찬성측 토론자 발언, 반대측 토론자 발언뒤 반론의 발언까지 이어진 뒤 반대팀이 최종 결론에 도달하였다. 6월 15일(화) 1-2교시에 교내 과학탐구대회가 과학실에서 있었다.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자동차를 만들어 제작하여 보았다. PET병, 과자 상자, 축, 바퀴를 이용하여 자동차를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 주면서 일상생활에서의 실제적 응용 등 기존 제품과 비교도 해 보면서 발명을 생활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본다. 학생들 각자
<기자의 시> 세상에 태어나니 슬픔이 마음에 수를 놓고 세상에 눈을 뜨니 눈물이 샘을 이루고 세상을 바라보니 엄마와의 이별이 슬픔 속에 잠겨있네. 엄마 없는 하늘을 바라보니 엄마 모습이 그려지네. 마음에 외로움은 슬픔으로 변했고 가슴에 슬픔은 눈물로 변했어 엄마 품을 느끼기 전에 하늘나라로 떠나버리셨어 엄마와의 짧은 만남이 영영 이별이 될 줄이야 가난해도 좋아, 먹을 게 없어도 좋아, 배가 고파도 좋아, 엄마 얼굴 볼 수 있다면 허공에 그려진 엄마 얼굴 만지고 있어 엄마의 흔적이 떠나고 엄마의 얼굴이 멀어져가네. 마음너머로 엄마를 바라볼 수 있다면 엄마 없는 슬픔이 날개 달고 새가 되어 날아오르니 갈 곳 잃은 내 마음 둘 곳 없어 마음에 젖어있는 눈물 마른 날 없고 슬픔을 머금은 엄마의 얼굴은 가시질 않네 서러운 눈물이 앞을 가려 희미하게 떠오르던 엄마의 모습도 보이 질 않아 하늘아래 없는 엄마 불러보지만 대답이 없어 나와의 짧은 이별 남기려거든 날 낳지 말지 하늘에서 내려오는 엄마의 눈물이 내 옷을 적시니 슬퍼지기도 하지만 엄마의 눈물 머금은 난 행복해 엄마! 오늘도 안녕.
< 기자의 시> 소리내음이 흔들리고 피아노 건반 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지휘자 수화에 입모양 맞추어 부르는 노래는 우리의 혼이 담겨있어 들리지않아요 보이지도 않아요 영감으로 불러요 그대들의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목청이 오를 때 음을 맞추어 악보를 보지 않고 오직 혼으로 희망 메시지 전하는 그대들은 영웅이다. 꿈이 있어요. 꿈을 믿어요. 를 부르는 그대들은 하늘을 나르고 힘없는 자에게 힘을 주고 있다.
남양주시새마을회(회장 이덕우)는 지난 17일 마을공동회관 4층 대강당에서 ‘깨끗한 에코피아 남양주를 위한 리더의 역할’이란 주제로 생명살림 에코리더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은 ‘쓰레기 20% 감량’ 범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한 다양한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헷갈리는 분리배출에 대해 품목별로 올바른 방법과 요령을 배우며, 깨끗한 에코피아 남양주를 위한 정책과 사례를 이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덕우 남양주시새마을회장은 “작년 하반기에 시작한 쓰레기 20% 감축 활동이 채 1년이 되지 않았지만 남양주 곳곳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새마을지도자가 에코리더로서 시민들과 함께 쓰레기 대란을 대비하고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등 남양주시 환경혁신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살림 에코리더 양성교육은 이날을 시작으로 총 200명의 새마을지도자에게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나머지 3회는 오는 5월 18일, 20일, 21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새마을지도자는 각 읍면동에서 에코리더로서 시민 참여 독려와 홍보,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