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정다운재가복지센터는 17일 남구청을 방문해 백미 10kg 100포(300만 원 상당)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관내 저소득 장애인,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다운재가복지센터는 울산 남구 소재 노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으로, 매년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다운재가복지센터 센터장 강수희는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채권 부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주시는 정다운재가복지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진행하는 ‘제2기 로컬100(2026~2027)’사업의 온라인 국민투표에서 ‘고래문화마을’이 울산지역 대표 단일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중심으로 지역민이 주도해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200개 후보지 중 100개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에 후보에 오른 고래문화마을은 고래와 산업도시 울산의 정체성을 결합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과거 포경의 흔적을 문화․예술 콘텐츠로 재해석해 ‘고래의 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고래벽화거리와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문화특구와 연계한 관광코스, 장생포 수국페스티벌과 호러페스티벌 등 계절별 문화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해 가고 있으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번 후보군은 지난 7월 진행한 온라인 추천에서 접수된 1,042개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언급량 등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차로 200개가 선정됐다. 최종 100개는 이번 국민투표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17일 대현동 동부아파트 주차장에서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열고 주민과 함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현장행정 서비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칼갈이·화분 분갈이·소형가전 수리 등 주민 편익 서비스 ▲구강·치매·정신건강 상담 및 혈압 측정 등 건강관리 서비스 ▲고충민원·일자리 상담 등 생활상담 ▲청년몰·탄소중립포인트제·구립도서관 홍보, 심폐소생술 체험 등 구정 홍보 프로그램이 운영돼 많은 주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대현동만의 특화 프로그램인 ‘대현1촌! 동 특화 부스’에서는 지역 맛집 홍보와 함께 손마사지 체험이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친환경 수세미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환경 보호 실천과 ‘대현1촌!’ 실현을 위한 녹색 생활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남구는 앞으로도 관내 전 동을 순회하며 주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다양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행사 운영에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적극 청취하고,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질병관리청이 10월 17일 0시를 기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현재 지역별 현황은 알 수 없는 상태이나 이번 유행주의보 발령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9월 22일 영유아 및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와 동시 접종도 가능하므로 편리하게 두 백신 모두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가능 기관은 관할 보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의회는 17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나흘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군 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모두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처리 안건을 보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기후 위기에 대응한 안전 강화를 위해 의원 발의로 상정된 ‘울주군 노인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노미경 의원)’, ‘울주군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안(노미경 의원)’, ‘울주군 폭염·호우·대설·한파 피해 예방·대응 조례안(이상걸 의원)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군민 복지 증진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집행부가 제출한 △돌봄 통합지원에 대한 조례안 △농업기계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주 언양·봉계한우불고기특구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공공건축 품질 전문가 운영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울산다운2공공주택지구의 입주민들의 생활권 보장을 위한 균형개발과 교육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노미경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노 의원은 “지구 내 울주군 중학생들은 2028년 서사중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가 중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예정지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복지건설위원회는 17일 제277회 중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중구 학성동 구역전시장 인근에 조성 예정인 중부권 노인복지관 사업대상지를 찾았다. 중부권 노인복지관은 중구 학성동 425-2 일원 1,008㎡ 부지에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 연면적 3,000㎡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경로식당과 대강당, 건강증진실, 물리치료실 등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하지만 사업비 증액에 따른 관련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오는 2028년 7월 이후에나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고돼 중구는 올 연말까지 사업대상지의 건물을 철거 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복지건설위원회는 이날 현장점검에서 늘어난 사업비 확보 방안과 공공 건축 기획 용역 재검토 등 향후 진행 방안을 논의하고 국·시비 등 추가적인 재원 마련의 필요성 제시했다. 복건위는 이어 중구 우정동 523일원과 유곡동 457일원 등 무주골과 유곡천 상류에 설치가 추진 중인 우수저류시설 조성 사업지도 방문, 현장을 점검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20일부터 2주간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는 ▲무자격 중개행위 ▲자격증과 등록증 대여 행위 ▲중개보수(수수료) 과다 징수 여부 ▲계약서류 보존 실태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 거래질서 문란행위 ▲중개보조원 고용신고 준수 여부 ▲중개업소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남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수사기관 고발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앞서 남구는 지난해 실시한 지도·단속에서 174건의 부동산 불법행위를 적발해 업무정지 2건과 과태료 부과 154건, 경고·시정 14건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고, 4건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한 바 있다. 남구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도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구민 여러분께서도 올바른 거래 관행 정착에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22일 오후 2시부터 명촌근린공원에서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 서비스로 자전거 수리, 칼갈이, 화분 분갈이, 안경 세척 등을 제공하며, 당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접수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전거 수리는 1인당 1대로, 바퀴 펑크, 튜브, 브레이크 등을 보수하고, 칼갈이는 과도, 식칼 등 1인당 2개까지 가능하다. 빈 화분에 초화를 심어주는 화분 분갈이는 1인당 1개만 가능하며 빈 화분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단, 대형 화분은 분갈이가 불가하다. 이 밖에도 지방세 상담, 여성새일센터 취업 상담, 찾아가는 복지 상담, 퇴직자지원센터 일자리 상담,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구직 상담, 북구보건소 건강상담 부스를 비롯해 효문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홍보, 타로체험 부스도 선보인다. 북구는 지난 6월부터 8개 동별로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개최해 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직 적응 지원 프로그램 ‘울주온보딩’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군 신규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소속감과 사기 진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수시인사 임용식과 함께 온보딩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내년부터 ‘시작이 다르다, 울주온보딩’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공무원에게 공무원증과 함께 공직사회에 대한 따뜻한 환영의 의미를 담은 ‘웰컴키트’를 전달한다. 웰컴키트는 군수 환영 서한문, 직원수첩, 개인도장, 결재판, 필기구 등 실용물품과 울주군 캐릭터 해뜨미를 활용한 홍보물품, 관광홍보 책자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임용식 후에는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복무·인사·급여·복지 등 공직 생활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군청사 투어를 진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미래 울주군 발전을 이끌어 갈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빠르게 적응해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의 대표 먹거리 축제 ‘한우불고기축제’가 전국 유일의 한우불고기특구인 두동면 봉계리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봉계한우불고기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봉계 한우불고기축제’는 봉계 한우불고기특구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먹거리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울주군 봉계 다목적행사장(두동면 봉계리 1274-60번지)에서 진행되며, 첫날인 24일 천도재와 개장식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박서진·김다나·해피니스 등 가수들이 출연하는 ‘함께하(소) 콘서트’가 펼쳐져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튿날인 25일에는 싸비, 비스타 등이 출연하는 신나는 8090퍼포먼스 무대를 비롯해 한우퀴즈·한우경매, 현장노래방, 추억의 음악다방, 즉석팔씨름대회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26일은 울주문화재단의‘울주문화배달’공연과 전국 각지에서 참가하는 JCN ‘우리동네 가수왕’ 무대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밖에도 축제 기간에는 봉계한우버거 만들기, 송아지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