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드론감시단의 드론 예찰 활동과 산불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감시원이 배치되기 어려운 감시 사각지대 등 산불취약지역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 중인 ‘산림드론감시단’의 운용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산불진화대원의 안전장비 및 개인진화장비 배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산불예방 활동을 수행 중인 감시원들과 만나 근무환경 및 개선 필요사항도 청취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산불 예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감시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입산자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 및 연접지 소각행위 단속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감시 사각지대 등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드론 감시를 집중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주현지)는 지난 12월 5일 금요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우수프로그램 및 우수사례(청소년) 부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격증 과정, 직업체험 프로그램,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운영을 통해 참여 청소년에게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부터 체계적인 사회입진입까지 돕는 '학교 밖 청소년의 삶을 설계하다-자립과 직업을 향한 첫걸음'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4년 5월 센터에 등록한 한 청소년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잠재력을 발견하고 진로를 확고히 설정하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학교 밖 청소년 자치위원회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인식 개선에 앞장선 공로로 우수사례(청소년) 부문에서 수상했다. 주현지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거제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해 온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아시아통신]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주현지)는 12월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 청소년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권기오 단원(산골애 대표)이 청소년상담 복지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권 단원은 2009년부터 14년간 위기청소년 발굴과 통합적 지원을 실천하며, 지역 청소년안전망 강화에 앞장서 왔다. 과거 요식업 봉사단체를 이끌며 공익 활동을 펼친 그는 현재 개인 후원을 통해 직접 만든 영양죽과 식료품(반찬, 국, 라면 등)을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청소년에게 정기적으로 전달하며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경제적 후원, 청소년축제 참여, 캠페인 운영 등 다방면에서 지속가능한 청소년복지 모델을 실천하고 있으며, 관련 협의체 및 정책 포럼에도 꾸준히 참여해 민관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현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권기오 단원의 꾸준하고 헌신적인 활동은 지역 청소년복지의 핵심 기반이 되어 왔다”며 “이번 표창은 그의 진정성과 실천력을 공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
[아시아통신] 하동군이 20여 년간 어르신의 돌봄을 담당해 온 00요양원(대표 한00)에 대하여 지난 4일 업무정지 처분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요양원의 업무정지 처분은 2022년 민선 7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22년 6월 7일~10일 건강보험공단과 하동군은 해당 요양원에 대한 현지 조사를 실시했고, 점검 결과 인력배치 기준과 인력 추가 배치 가산 기준에 대한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 이에 건강보험공단에서는 부당 청구 금액 7억 4400만 원에 대한 반납을 결정했고, 하동군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37조1항제4호의 위반에 해 업무정지 101일을 명령했다. 00요양원은 이에 불복하여 행정심판과 소송을 제기했고 2025년 6월 행정소송 결과 00요양원은 최종 패소했다. 하동군에서는 6월 소송 이후 처분을 바로 하지 않고 요양원 운영과 입소 어르신의 안전을 고려해 행정심판 이후로 처분을 유예했으나, 지난 9월 00요양원 측이 보건복지부에 제기한 행정심판 결과 원고 기각결정으로 업무정지가 확정됐다. 군은 어르신의 전원에 대한 충분한 보장을 위해 최대한의 기일을 보장
[아시아통신] 하동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에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유망품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농·축·수협 조합장, 관내 수출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농식품의 해외시장 확대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인사말에서 “최근 미국 관세 15% 인상, 일본 엔저 장기화, 국제 물류비 상승, 불안정한 환율 변동 등으로 수출 환경이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해외시장에 꾸준히 도전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근 세계적인 무역 규제 강화로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K-푸드와 한국 농식품에 대한 해외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동군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녹차, 쌀, 딸기, 가공식품 등 지역 주력 품목의 경쟁력을 지켜오며 여러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만들어 왔다. 특히 올해는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경남도 최초로 ‘하동쌀’ 일본 수출을 실현했고,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하동차문화관 뉴욕 맨
[아시아통신] 하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에 최종 지정됐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올해 1월 시행된 이후 이루어진 최초의 육성지구 지정이다. 그린바이오산업은 생명공학 기술을 농업·축산업·식품 분야에 적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산업이다. 이번 하동군 지정 대상지는 하동읍 화심리 일원으로, 지역 농산물 기반의 바이오·농식품 융복합 거점으로 활용된다. 해당 지역은 하동군이 추진 중인 첨단 농식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천연물 기반 식품소재 연구 실증과 제품 사업화를 지원하는 중추 전진기지로 기능하게 된다. 이번 육성지구 지정은 첨단 농식품 산업단지 조성의 진일보한 기반을 마련한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기존 산업단지와는 차별화된 연구-기업 협력-제품 실증-사업화 지원 중심의 산업 플랫폼 구축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하동군은 이번 지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음의 3대 연계축을 중심으로 본격 추진한다. 첫째, 2025년 전국 최초로 공모 선정된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을 통해, 선도기업-청년 참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재정지원사업추진단(단장 황세운)은 12월 4~5일 양일간 여수(소노캄리조트)에서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경남권역 워크숍’을 개최하고 경남권 국립대학 간 협력 체계 강화와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책무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남권에서 국립대학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경상국립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의 실무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학별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사업 운영 성과를 점검했으며, 정부 국정과제인 ‘5극3특 지역균형성장 전략’과 연계한 공동사업 발굴 전략을 모색했다. 1부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황세운 재정지원사업추진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립창원대학교(국책사업추진단 우재선 팀장) ▲진주교육대학교(기획연구처 이정욱 팀장) ▲경상국립대학교(재정지원사업추진단 박미나 팀장) 순으로 대학별 우수 프로그램과 추진 현황을 발표하며 지역사회 수요 기반의 교육·연구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순천대학교 박융수 부총장과 한국연구재단 김흥기 수석연구위원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후에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을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12월 4일, 고성소방서와 함께 산불재난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과 현장 지휘체계, 기관 간 신속한 공조 체계를 재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림 인접 지역의 위험 요소 증가와 건조한 기후 지속으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실제 상황과 같은 환경에서 기관 간 현장 지휘·지원 체계와 정보 공유 체계의 작동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개천면 옥천사 인근 산림에서 산불이 산록부를 따라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고성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고성소방서 진압대 등 약 20명의 인력과 물차(펌프차)·산불진화차 등 장비가 투입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진화용 호스 용수 공급 체계 구축 △산불 진화 인력 안전관리 체계 점검 △인명 및 문화재 보호 우선 순위 설정 등 현장 중심의 실전형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전인관 녹지공원과장은 “고성군은 산림과 마을이 인접한 지역이 많아 산불 초기대응의 신속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대응체계를 더
[아시아통신]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5일 제290회 거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8,313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시정연설로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거창군은 올해 57건의 공약 중 26건을 완료하였고 공약 추진율 72.8%를 이행했으며, 1,422억원 규모의 공모 선정과 29건의 대외 수상으로 13억원의 상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가장 큰 성과로는 작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획득에 이어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와 여성친화도시로 연달아 지정됨에 따라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대 친화도시에 지정됐다는 것과 거창 화장시설 ‘천상공원’과 거창형 의료복지타운이 착공한 것을 꼽았다. 또한, 작년 시정연설에서 밝혔던 동서남북관광벨트를 활용한 관광산업도시로의 도약과 관련하여 거창에 On 봄축제 등 4계절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감악산 별바람언덕과 거창창포원, 산림레포츠파크, 항노화힐링랜드 등에 많은 내방객이 찾은 것, KBS 양대 음악회 브랜드인 열린음악회, 전국노래자랑의 연이은 개최로 군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의 선순환
[아시아통신]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심명진)에서 관내 위기가정에 꼭 필요한 필수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약품은 과산화수소, 반창고, 마스크, 붕대, 소독용품, 밴드, 상처연고, 진통제 등 총 26종으로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 80세대에 전달됐다. 김희년 복지관장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지원해주신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에 감사드리며 맞춤 상담과 사후 모니터링으로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명진 본부장은 “상비 의약품은 선택이 아닌 필수 물품이다.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위기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기업, 복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