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10월 18일 마을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지구를 지키는 우리동네 플리마켓“2025 모두의 마켓”을 개최한다. 모두의 마켓은 2023년부터 진행된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의 자원순환 지역축제로 단순한 환경 캠페인을 넘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호흡하며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자리로, 청소년에게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놀이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재활용품 자원순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됐으며,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중고물품 판매장터, △재활용․새활용 체험활동(천연세제만들기, 업사이클링 키링만들기, 헌옷꾸미기, 빈 화분을 활용한 반려식물심기, 재활용놀이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모두의 마켓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세대와 이웃이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울주시네마가 지역 학교들의 단체관람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10월 들어 울주군 관내 범서지역 여러 학교에서 단체관람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구영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수백명 규모의 학생들이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울주시네마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단체관람은 학생들이 멀리 차를 타고 가지 않고도 가까이에서 영화관람을 할 수있고 올바른 관람 문화를 배우는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되고 있다. 학생들은 영화관람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며 즐거운 학습 경험과 함께 폭넓은 시각을 쌓고 있다. 울주시네마는 주변 아파트 단지와 학교가 밀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합리적인 관람 요금으로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울주시네마 관계자는 “울주시네마가 지역 학생들이 영화 문화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단체관람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울주시네마는 평일 단체관람을 원하는 학교나 기관이 최소 2주 전까지 문의하면 상
[아시아통신] 울주군 새마을문고 언양읍분회가 10월 15일 오전 11시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하여 지역사회 공헌과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주방세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목표로 하며 환경 오염 감소와 지속 가능한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부 제품은 화학 성분을 최소화한 천연 재료로 제작되어 수질 오염 방지에 효과적이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새마을문고 언양읍분회 권현숙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친환경 제품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 관장은 “소중한 기부로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큰 힘을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을 돕고자 학교 교육과정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17일 북구의 한 연회장에서 일반계 고등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계고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단위 학교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2026학년도 신입생 대상 교육과정 설계 주요 사항과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안 점검 내용을 공유했다. 이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 설계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구체화했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감 승인 과목 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실천 대안을 공유했다. 특히 교육감 승인 과목 개발 사례는 학교의 여건을 반영해 학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생 진로와 연계한 교과 설계로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모형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현장의 관심을 끌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로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직업계고 현장실습 참여기업인 동구 타니베이 호텔을 방문해 2차 특별 지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염기성 부교육감의 현장 실태 확인에 이어 교육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근로 환경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이필재 교육국장을 비롯해 미래교육과장,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 공인노무사 등으로 구성돼 실습 환경 전반을 살폈다. 타니베이 호텔에는 울산지역 4개 직업계고 학생 15명이 참여 중이다. 학생들은 식음료 서비스(4명), 조리(5명), 제과(1명), 고객 응대·접수(3명), 사무(1명) 등 다양한 직무에서 실무 역량을 쌓고 있다. 점검단은 서비스업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고객 응대 과정의 권익침해 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부당한 사례가 없음을 확인했다. 또한 실습생 이름표 착용, 권익침해 발생 시 현장 교사의 밀착 지원과 즉각 보고 체계 확립, 조리 직무 학생들의 화기 안전 관리 강화 등을 현장 지도했다. 현장실습에 참여 중인 한 학생은 “실습 환경이 안전하고 만족스럽고, 실습 후 이곳에 취업하고 싶다”라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집현실에서 ‘2025년 울산교육 번뜩 아이디어 제안마당’ 수상자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학생, 교직원, 일반 시민이 참여해 총 92편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6편은 학생 부문 2편, 교직원 부문 4편으로 구성됐으며, 은상 2편, 동상 1편, 장려상 3편이 수상했다. 이번 제안에는 학교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화를 높이는 다양한 생각(아이디어)이 포함됐다. 은상에는 ‘학교발전기금 소액 기부 활성화’와 ‘ 수의계약 서류 간소화’, 동상에는 ‘공문서 법령 쉽게 찾아보기’, 장려상에는 ‘학교 공간 재구조화 예약 시스템 구축’이 교직원 제안 분야에서 각각 선정됐다. 학생 제안 분야에서는 학생 참여 기반의 학교 시설 점검 활동인 ‘순회형 책상, 의자 점검제’와 ‘고등학교 체육대 입시 준비 지원 프로그램 운영’이 장려상으로 뽑혔다. 시상식에서는 염기성 부교육감이 직접 상장을 전달하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함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정희)는 17일 선암호수공원축구장에서 관내 가정어린이집 재원 영아 2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술공연과 매직버블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아들의 정서적 성장과 상상력 개발을 돕고 가정어린이집 홍보 및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신나는 마술공연과 더불어 다채로운 비눗방울 연출로 이루어진 매직버블쇼가 펼쳐졌다. 남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영아 시기는 감각과 정서가 빠르게 발달하는 시기로 마술과 버블쇼 같은 시청각적 자극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끌어내는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순수한 기쁨을 누리고 보호자와 교사들도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철새홍보관은 해마다 태화강을 찾는 철새에 대한 울산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화강 철새 아카데미’제6기 과정 수강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태화강 철새 아카데미’는 태화강에 서식하는 조류와 철새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류의 기원, 생태적 특징을 다룬 이론 과정 ▲조류와 자연생태에서 삶의 지혜와 힐링 얻을 수 있는 생태인문학 강좌 ▲태화강 중․하류를 이동하며 직접 탐조하는 철새 탐조 과정 등으로 구성했다. 국내 최고 조류 전문가들을 강사로 섭외해 수준 높은 아카데미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이번 아카데미 수강 신청은 울산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신청은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철새홍보관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11월과 12월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이론과정은 ▲‘나는 새가 좋아!’(11월 6일) ▲‘부울경을 찾아오는 야생 조류’(11월13일) ▲‘새와 함께 하는 삶, 나는 탐조인이다’(11월27일)로 구성됐다. 생태인문학 강좌는 11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17일 옥동 문수국제양궁장에서 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관내 어린이집 5개소의 통학 차량에 대한 구조물과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이내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을 받지 않은 어린이집 차량을 대상으로 등·하원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합동점검 시 관련 규정 미숙지 등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또는 자발적 시정을 하도록 했고 위법 행위인 경우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점검과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7일 의원연구실에서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 등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의 경우 연내 도로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언양파출소~서부리 도로 확장공사 및 언양 일원 도로 개설 및 개량 사업을 위한 보상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홍성우 의원은 “최근 완료된 읍성로 보도블록 및 방기로 보도 정비에 대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늘 애써 주시는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와 관련해 지하차도 상부인 교동리 1702-3번지 일원을 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며 “공사 지연으로 주민 불편이 컸던 만큼 조속히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