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5년 서비스품질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공단 주요 시설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 투명성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평가단은 각 사업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온 우수고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이용자의 시각에서 고객 경험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 체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평가단은 향후 각 사업장을 대상으로 친절도·서비스 과정·이용 환경 등 전반에 대한 암행점검을 수행한다. 공단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즉각적인 개선조치를 추진하고, 주민의 참여가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환류체계’를 적극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울산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 임정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 확대와 서비스 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큰애기 도서보수단’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공립도서관 소장 파·훼손 도서 2,842권을 복원했다. 이를 통해 중구는 파·훼손 도서 폐기 및 재구입 대비 4,800만 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기존에는 공립도서관 직원들이 근무 중 부차적으로 틈틈이 도서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필요할 경우 다른 구·군의 전문 도서 보수 강사를 초빙해 도서 보수 비결(노하우)을 익혔다. 그러다 지난 2023년 1월 큰애기 도서보수단이 결성되면서 도서 보수 작업에 탄력이 붙었다. 큰애기 도서보수단은 지역 주민 65명으로 구성된 독서 문화 동아리로, 매주 수요일 약숫골도서관과 산전만화도서관, 울산종갓집도서관 등에서 도서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도서를 보수하는 것에서 나아가 자체 학습을 통해 도서 복원 역량을 키우고, 인력 교체에도 동일한 수준의 업무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도서 보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자료 보존 및 독서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가 12월 2일 오후 1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연합발표회 ‘2025년 우리들의 작은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기표현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7개 장애인주간이용시설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중구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백합·중구시각·시민·평화·버팀목·해솔·아름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이용자들은 △합창 △춤 △난타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김민정 울산 중구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장은 “장애인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 및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지난 12월 1일 오후 6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제1기 골목상권 판촉 전문가단(마케터즈)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골목상권 판촉 전문가단(마케터즈)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색상 치유(컬러테라피)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게시글 작성 성향과 대인 소통 과정에서의 강점 등을 알아봤다. 이어서 서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활성화 방안 등에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3월 발대한 제1기 골목상권 판촉 전문가단(마케터즈)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운영 경험을 갖춘 지역 청년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월 40건 이상의 지역 전통시장·상점가, 골목상권의 숨은 점포, 지역 축제 등에 대한 홍보글을 개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활용 능력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판촉 전문가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 도산도서관은 부분 리모델링을 통해 한층 더 쾌적하고 편안한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 이를 기념하는 ‘도산도서관이 달라졌어요’ 행사를 9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휴식과 영감을 더할 수 있도록 개선된 도서관 공간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독서를 매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의 새로운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달라진 공간에서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과 연계해 사서가 유아들에게 직접 동화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 주세요!’ ▲음악과 함께 그림책을 아이 스스로 소리 내어 읽으며 자신감을 기르는 낭독회 ‘소리로 읽는 그림책 한 장’ ▲변화된 도서관 공간에서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즉석 사진을 찍어 주는 포토이벤트 ‘책 향기 피는 공간, 나의 한 컷’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소리로 읽는 그림책 한 장’ 강좌는 남구 구립도서관 누리집 강좌신청(에서, ‘책 향기 피는 공간, 나의 한 컷’강좌는 방문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아시아통신] 고래문화재단은 6층 소극장W에서 ‘시민음악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참여한 연주회 ‘우리들의 하모니’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고래문화재단에 따르면 시민음악아카데미는 올해 2월 색소폰 1강좌와 드럼 3강좌, 바이올린 4강좌 등 총 8개 강좌를 개설했고 분기별 52명을 모집해 총 306회 강좌를 운영하며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연주회에는 바이올린(어린이 9명·성인 10명), 드럼(어린이 2명·성인 2명), 색소폰(성인 5명) 등 총 28명의 수강생이 무대에 올라 ‘행복한 다람쥐’, ‘Moon River’, BTS ‘Dynamite’, 임영웅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 17곡의 연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민음악아카데미 개설 첫해인 2022년부터 참여해 온 이화연(44세) 씨는 “장생포문화창고 시민음악아카데미를 통해 처음 바이올린을 접하며 무료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찾게 됐다”며 “올해는 드럼과 색소폰까지 무대가 확장돼 더욱 품격있는 공연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민음악 아카데미 2026년 수강생 모집은 오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보건소는 관내 18개소 경로당과 복지관에서 운영한‘낙상예방 집중! 운동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낙상예방 집중! 운동 프로그램’을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는데 올해부터 더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위해 운영 범위를 복지관까지 확대한 결과 36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근육과 근력 강화 운동 ▲통증 부위별 맞춤 운동법 교육 ▲음악과 함께하는 건강 체조 ▲보행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사전·사후 낙상 위험도 분석 결과, 한발 서기 시간은 평균 4.6초 증가하고 보행 능력(속도) 검사는 평균 1.3초 단축돼 균형 감각과 근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어르신들의 낙상 위험이 효과적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생활 속에서 낙상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정용 운동 물품과 낙상 위험 환경 개선 용품도 제공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아시아통신] 남구자원봉사센터는 2일 남구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남구자원봉사대학 제1기 졸업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끌어갈 신규 자원봉사 리더 70여 명을 배출했다. 남구자원봉사대학은 시민들의 봉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오카리나·칼림바·우쿨렐레·전통장단 등 총 4개 반을 개설해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왔다. 70여 명의 수강생들은 8개월간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악기 분야 전문 강의를 수강했으며 경로당·도서관·복지시설 등에서 재능기부 공연과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자원봉사대학 제1기 졸업생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연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재능나눔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남구자원봉사센터 최영수 이사장은 “남구자원봉사대학 제1기는 악기라는 매개를 통해 배움과 나눔울 자연스럽게 연결한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졸업 이후에도 자조적인 모임과 공연 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자원봉사는 울산과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울산고래축제가 ‘2025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참여형 축제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울산고래축제는 시민과 지역 공동체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과로 울산고래축제는 2026년 2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되는 ‘IFEA 아시아 축제 컨퍼런스 · 피나클 어워즈’진출 기회를 확보했고 향후 세계대회 출전 가능성 또한 열렸다. 울산고래축제는 지역문화 기반 프로그램 강화와 주민 참여 확대,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 등 혁신적 접근을 통해 울산 남구의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고래축제가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축제를 만들어가는 주체가 바로 지역 주민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결과로 내년 30회를 맞이하는 울산고래축제를 주민들과 함께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
[아시아통신] 수소연료전지 기반 대형 수소전기트랙터 실증 운행이 친환경 자동차 산업 선도도시 울산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된다. 수송 부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행보가 한 단계 더 빨라지면서 ‘수소 선도도시’ 울산의 위상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12월 2일 오후 2시 30분 태화강국가정원 내 남구 4둔치에서 ‘전국 최초 탄소배출 없는 수소전기트랙터 화물운송 실증 차량 인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현대자동차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박성민 국회의원, 윤종오 국회의원, 울산상공회의소 이윤철 회장,울산시의회 부의장 김종섭, 울산도시공사 윤두환 사장을 비롯해, 시제이(CJ)대한통운 최갑준 더운반그룹장, 현대글로비스 조삼현 에스시엠(SCM)사업부장, 롯데글로벌로지스 권순근 티엘에스(TLS)사업본부장 등 관련기관 및 기업·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울산을 거점으로 친환경 수소연료 수소전기트랙터의 첫 운행을 축하한다. 행사는 사업경과 보고, 민관 업무협약 체결, 울산 수소도시 조성사업 보고, 버튼터치, 실증차량 인도식에 이어 수소전기트랙터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