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외솔회의실에서 스승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기념식은 스승의 날 유공 교원 정부포상 등 수상자 49명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해 교사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함께하는 마음, 존경하는 선생님’을 주제로 학생 문화예술 자치기구 ‘청바지기획단’의 진행으로 꾸며졌다. 청바지기획단이 직접 제작한 응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격려 메시지 전달과 수상자 현장 인터뷰가 이어졌다. 특히 ‘시간을 넘어, 다시 만난 선생님’이라는 부제로 4년 전 졸업생이 행사장을 깜짝 방문해, 평소 각별한 인연을 맺어 온 은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2부에서는 스승의 날 유공 교원에 대한 정부포상, 장관 표창 전수와 교육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올해는 정부포상 5명, 교육부장관 표창 82명, 교육감 표창 130명 등 총 217명의 교원이 수상했고, 수상자 가족이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포상 수여에 이어 옥동초 이하준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교육진흥재단은 15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80명 대학생에게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2009년 설립한 북구교육진흥재단은 출연금과 기부금으로 구성된 운영금을 활용해 2012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및 성적우수 청소년에게 차오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02명에게 약 7억9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북구교육진흥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주도서관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영유아자료실에서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우리 이웃’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책 읽어주는 우리 이웃’은 유아들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과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우리 주변의 명사나 이웃이 도서관을 방문해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직접 방문해,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김준영 작가의 그림책 ‘그럴 때가 있어’를 읽어주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책 읽기 활동에 이어 자신만의 작품을 그려보는 ‘나도 꼬마 작가’ 독후활동도 진행돼, 유아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됐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유아기에 책을 읽어주면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갖고 어휘력과 문해력이 높아진다”라며 “명사가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도서관에서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학생 저자책 순회 전시회’를 오는 5월 25일까지 울주도서관 3층 갤러리카페에서 운
[아시아통신]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스승의 날인 15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반천초등학교와 삼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작은 학교 공동운동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학교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 중인 공동 교육과정의 하나로 기획됐다. 반천초와 삼동초는 지난해부터 공동운동회를 운영하고자 준비했으며, 강남교육지원청은 학교의 행정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원활한 진행을 돕고자 행사를 주관했다. ‘함께 뛰자, 더 멀리! 함께 꿈꾸자, 더 높이!’라는 표어 아래 진행된 이번 운동회에는 반천초 학생 85명과 삼동초 학생 38명 등 123명이 참여했다. 행사 당일 삼동초 전교생은 강남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한 ‘든든 버스’를 이용해 이동했고, 반천초 학생들은 학교 인근의 울주군민체육관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첫 순서로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포크댄스로 어색함을 풀었고, 이어서 공굴리기, 장애물달리기, 무지개 만들기, 풍선 행복 탑 쌓기 등 학생 간 협력을 중시하는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4일 공립유치원 전임 관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유치원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유치원 관리자들이 중심이 돼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함께 연구하고 실천 방안을 찾는 학습공동체 운영의 취지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유치원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결과를 돌아보고, 2025년 운영 방향과 구성 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후 팀별로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상호 의견을 나누며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유치원 특색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현장지원 역량 강화, 디지털 미디어 활용 놀이 지원 방안, 유아 감성지능(EQ) 향상을 위한 놀이중심교육 운영’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 연구와 실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 관리자들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교육활동 중심의 문화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지역 학생들이 제44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고자 다채로운 자체 행사를 열었다. 스승의 날은 1963년 충남 지역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이 ‘은사의 날’을 정하고 사은행사를 연 것이 시초로 알려져 있다. 그 뒤 대한적십자사 주도로 1965년 세종대왕 나신 날(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다시 정했고, 1982년 지금의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남구 학성고등학교(교장 박순길)는 도서관에서 ‘사제 동행 15분 독서’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도서관에 와서 15분 독서를 하면 기념품을 주는 행사로, 올해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방향제를 준비했다. 또한, 선생님과 학생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를 써서 책과 함께 신청하면 도서관에서 책을 구매해 엽서와 함께 전달하는 ‘사랑의 책 배달’ 행사도 진행됐다. 학성고는 5월을 ‘사제 동행 행사의 달’로 정하고, ‘사제 동행 화분 기르기’, ‘사제 동행 필사 시집 쓰기’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책 읽는 문화를 정착하고 사제간의 유대감을 형성해 서로에게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5월 15일 오후 3시 HD현대미포 한우리회관에서 중·소규모 사업장 80개소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체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 동구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기업체 중대재해 예방 교육‘은 지난해 1월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 대상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환경이 열악한 중·소규모 협력업체 사업주를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 관리 업무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월에 HD현대중공업에서 교육한 데 이어 이번이 2회차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전반에 대한 설명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사례, 안전관리 대응 전략 등 실무적인 사례와 내용을 중점으로 실시했으며 또한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을 안내하여 중·소규모 사업장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산업재해 발생 위험도가 높으나 자체적으로 안전보건 체계 구축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
[아시아통신]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4일 울산과학대학교와 고래문화특구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을 지원하고 협력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단과 울산과학대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고래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고래문화특구 도시재생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추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한 관 련 정보 교류 등이다. 협약 후 첫 번째 사업으로 어린이 전용 놀이 공간인 웰리키즈랜드 외관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웰리키즈랜드 입구에 설치된‘노란고양이 무슈사와 장생이’ 포토존을 창문격자형으로 리모델링하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외관으로 개선하고, 6월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전에 단장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울산과학대학교와 고래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을 추진해서 교육 기관과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은 물론
[아시아통신]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5일 공단청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윤리·인권경영 실천 결의대회 및 인권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하고 인권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목표로, 전 직원의 윤리 의식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속가능한 인권경영 실천과 공정가치 실현을 위한 공단의 노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1부 결의대회에서는 직원 대표가 갑질근절 선언문과 인권경영헌장을 낭독하며 공단의 윤리·인권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2부 인권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인권교육 위촉강사를 초빙하여 ‘인권친화적 직장생활’을 주제로 인권 중심의 사고 훈련과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 인권의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직원의 인권이 존중되는 조직이야말로 진정한 고객 감동을 실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인권과 윤리를 기반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인권 교육, 갑질 예방 활동, 상호존중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남구 도산도서관은 인문학 콘서트 ‘차인표 작가와의 만남’을 6월 20일 오후 2시에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콘서트는 남구 구립도서관 주관으로 연간 기획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단위 유명 작가들을 초청해 작품을 통한 저자의 강연으로 주민들의 독서문화 욕구 충족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은 유명 배우 겸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차인표 작가를 초빙하여 ‘그들의 하루’ 작품을 중심으로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작가의 따뜻한 위로와 하루의 의미를 나눈다. 또한, 진행방식은 북토크로 문아람 피아니스트가 사전연주와 함께 진행을 맡는다. 차 작가의 저서로는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그들의 하루’, ‘인어사냥’ 등이 있으며 특히 2024년 옥스퍼드 대학에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필수도서로 선정됐고, 국내 베스트셀러 1위로 기록됐다. 수강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300명 모집 완료 시까지 선착순으로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또는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