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외교부는 호주, 탄자니아 정부와 함께 10월 9일 탄자니아 모로고로(Morogoro)주, 울랑가(Ulanga) 지역에서 개최된 탄자니아 ‘마헨게(Mahenge)’ 흑연광산 프로젝트의 착공식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탄자니아 광물부장관, 주탄자니아 호주 부고등판무관, 참여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측에서는 안은주 주탄자니아대사가 참석하여 프로젝트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탄자니아 마헨게 흑연광산 프로젝트는 호주 블랙록 마이닝(Black Rock Mining, BRM)社가 주도하고 탄자니아 정부와 우리 기업 포스코 인터내셔널이 참여하고 있는 천연흑연 채굴 프로젝트이다. 마헨게 흑연광산은 약 600만 톤의 흑연이 매장된 것으로 평가되며, 포스코社에 따르면, 2028년부터 25년간 연간 6만톤의 흑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 광산의 상업 개발 성공은 우리 기업의 음극재 생산에 필수적인 천연흑연 자급률을 높임으로써 우리나라 배터리 산업 공급망 자립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 프로젝트는 우리나라가 의장국을 수임하고 있는
[아시아통신] 법무부는 외국인력 정책에 국민의 공감대와 더불어 현장의 인력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하여 9월 23일 경제·산업계·광역자치단체 등에서 제안한 비자·체류정책을 체계적으로 심의하는 제2차 '비자·체류정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6개 제안을 수용했다. 이번 제2차 '비자·체류정책협의회'에서는, 7개 중앙부처 및 1개 지자체에서 총 16건의 제안을 제출받았으며, 협의회 안건 상정에 앞서 인력 수급 전망은 물론 현행 비자 제도와의 정합성 등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총 11건의 제안을 협의회에 상정했다. 협의회 심의 결과 ➊건설기계 (부품)제조원, 도축원 등 직종 신설, ➋이공계 석박사 유학생 인턴쉽 허용 요건 완화, ➌수출전문교육 수료 유학생 전문활동(E-7-1) 특례 신설 등 6건의 제안이 수용됐다. 한편, 외국인력 도입 필요성이 낮거나, 국민 일자리 보호, 외국인의 정착·적응 및 인권침해 방지 방안 등 마련이 불충분하다고 판단된 5개의 제안에 대해서는 보완 또는 불수용 결정을 했다. 상정된 안건은 단순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국가 중장기 계획과의 정합성 △국민 고용에 미치는 영향 △이해관계
[아시아통신] 보건복지부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중단됐던 전자바우처시스템을 10일 오후 12시부터 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자바우처시스템은 장애인활동지원 등 3개부처 21종 사업의 바우처 생성 및 결제, 비용 지급 등을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이다. 보건복지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및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자바우처 시스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임시개통으로 전자바우처 결제, 지자체의 예탁금 납부 및 이용자의 본인부담금 납부 등의 업무가 시스템을 통해 재개됐다. 임시개통은 국민불편을 감안하여 우선 운영하는 것으로, 향후 현장상황을 모니터링해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시스템 중단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 최소화를 위한 경과조치도 시행한다. 중단기간 동안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 이용권이 소멸된 경우 이용기간을 연장하고, 제공기관에서 수기 처리한 업무는 시스템을 통해 소급결제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현장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보완조치를 실행할 계획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아시아통신]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이삼식)는 10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임산부의 날’(10.10.)은 임신과 출산의 사회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10개월간의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응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2005년 제정 이래 20주년을 맞았다. ‘미래를 품은 아름다운 당신’을 표어(슬로건)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임산부와 가족, 임신‧출산 친화 정책 확산에 힘쓴 유공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대통령표창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비전을 실현하며 다양한 임산부 지원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대전광역시가 수상했다. 대전시는 임산부 전담센터 설치를 통해 원스톱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및 의료기관 연계 네트워크 구축 등에 앞장서 임산부를 위한 각종 인프라 확충 및 우대정책 활성화로 출산과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출산 친화 유공자 포상(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3점), ▲임산부의 날 20주년 기
[아시아통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월 10일 오전 9시 30분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관할 외청 및 12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현안 과제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계기로 양청·산하기관의 보안, 국민 안전, 위해 방지 관련 시스템 운영 및 시설, 비상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송미령 장관은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관리(농촌진흥청), 산불 초동 대응 및 소나무재선충 방제 강화 방안(산림청), 오봉저수지 가뭄 현황 및 대책(한국농어촌공사), 농축산물 수급 안정(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업수입안정보험 판매 현황(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기관별 주요 현안 과제의 추진 현황과 대응계획을 기관장들로부터 보고 받고,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국민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정보시스템 점검 결과, 현재는 이상 없이 운영 중이지만 향후 개선·보완 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송미령 장관은 농업인과 국민의 편익 제고를 위해 양청과 산하기관 모두가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새 정부의 국정
[아시아통신] ㈜전한의 외식브랜드 강강술래(대표 노상환)가 10월 10일, 고양특례시에 본양념갈비 500g 2,000개(2,8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은 고양특례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민숙 고양특례시의원(고양, 관산, 원신), 노상환 강강술래 대표, 김응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기탁된 갈비 2,000개는 고양동에 위치한 강강술래에서 준비됐으며, 이후 관내 3개 노인종합복지관과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오는 10월 20일경 배분될 예정이다.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배분 절차를 맡아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한다. 이번 기탁은 김민숙 시의원의 담당 부서(복지정책과), 강강술래 간의 가교 역할 및 적극적인 조율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상환 강강술래 대표는 “김민숙 의원님의 제안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밥상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업이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로 환원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민숙 고양특례시의원은 “기부는 거창한 일이 아니라 ‘함께 사는 일’이라 생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일 화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상복)이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7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명절을 앞두고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탁된 후원금 중 1,300만 원은 동부희망케어센터에, 400만원은 화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됐다. 기부된 후원금은 각 기관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추석 명절 꾸러미’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꾸러미는 △과일류 △소불고기 △조미김 △달걀 △한과류 △송편 △모듬전 등 1세트당 13만원 상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명절 기간 풍성한 식탁을 차릴 수 있도록 식재료 중심으로 마련됐다. 화도농협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유사한 규모의 후원활동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총 2억 3천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지역사회에 기탁해왔다. 최상복 조합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러한 민간의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바르게살기협의회 퇴계원읍위원회가 지난 2일 추석을 맞아 퇴계원읍 일원에서 환경교육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환경보호 생활 습관을 확산하고, 주민들이 함께 실천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에는 조근상 바르게살기 남양주시협의회 위원장과 김순임 퇴계원읍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안내 △거리 캠페인 활동 등이 진행됐다. 위원회는 퇴계원역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분리배출 방법과 쓰레기 줄이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주민들은 직접 교육에 참여하고 캠페인 물품을 받아보며 친환경 생활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이어 위원들은 마을 곳곳을 순회하며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수칙을 소개해 실질적인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김순임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0월 1일 별내동 움틈정원에서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강민수) 주관으로 ‘다산 추석맞이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60여 명이 참석해 전통 놀이와 슐런 등의 생활체육을 즐기며 소외감을 해소하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슐런은 △지체장애인부 △발달장애인부 △비장애인부로 나눠 진행됐고, 룰렛 가위바위보와 보치아 등 이벤트 부스도 운영돼 즐거움을 더했다. 경기는 시상식과 떡 나눔으로 마무리됐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식사를 함께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강민수 센터장은 “중증장애인은 명절에 외로움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참가자 모두에게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경숙)가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 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및 싱크대 교체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가구는 건물 전반의 노후화가 심각해 싱크대 하부장 교체가 시급한 상태였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싱크대를 철거하고 벽면과 바닥을 청소하며 보강작업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집이 낡아도 손쓸 방법이 없어 막막했는데, 이렇게 싱크대를 새로 설치해 주셔서 마음이 놓인다”며 “깨끗해진 부엌을 보니 마음도 밝아지고 힘이 난다”고 전했다. 박경숙 위원장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의체는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작은 변화가 어르신의 삶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살피고, 협의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