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구역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04년 도입된 지역특화발전특구는 현재 전국적으로 총 172개 특구가 운영 중이다. 이번 특화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규 지정된 특구 2곳은 다음과 같다. 1 울산해양산악레저 특구 울산은 ‘일산해수욕장’ 등 해양자원과 ‘영남알프스’ 산악자원을 연계하여 ‘하루 더 머무는 체류형 복합레저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고용친화적 관광산업으로 다변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202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는 11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회의에서 행정안전부는 새 정부 국정과제가 확정·발표됨에 따라, 지방재정·세제 분야 국정과제의 체계적 이행을 위한 추진계획으로써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 안건을 발표했다. 먼저, 국세-지방세 비율 7:3 달성을 위한 지방소비세율 상향, 지방교부세율 법정률의 단계적 인상 등 다양한 지방재정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다음으로, 국고보조사업을 지방주도로 추진하기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해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지역자율계정의 규모와 이관대상사업을 지속 확대하는 등 지방의 자율적인 재정운용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 예·결산안 주민 공개, 예산 심의기간 확대 등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방재정법」, 「지방자치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할 예정이다. 향후, 행정안전부는
								
				[아시아통신]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는 11월 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농촌진흥기관 농업기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 신기종 현장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도화된 신기종 농업기계의 정비 공백을 해소하고, 농업기계 담당자들의 현장 지도 역량 강화와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동, 티와이엠(TYM), 한성티앤아이, 아세아텍 4개 농업기계 제조사 전문 교육원에서 현장 밀착형으로 교육을 진행, 신기종별 전문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농업기계 업무 담당자 61명이 교육에 참여하며, 전체 교육 시간 18시간 중 12시간(66.7%)이 실습으로 편성돼 현장 중심 교육이 주를 이룬다. 교육생들은 안전사고를 대비해 실제 정비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작업복과 안전화를 갖추고 실습에 임하게 된다. 아울러 교육 강사 21명 중 17명을 제조사 소속 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제조 현장에서 직접 사용하는 진단 장비와 최신 기종을 활용해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도록 구성했다. 미래 농업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수별로 커
								
				[아시아통신]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11월 3일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사촌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통해 한-아세안간 문화·학술 교류를 촉진하고 분야별 협력사업을 적극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공정거래위원회는 11월 4일 공정거래조정원에서 '기술탈취 근절대책'을 발표하고, 기술탈취에 대한 감시 수준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중소기업 기술보호 감시관’12명을 위촉했다.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공정성장 경제환경의 실현을 위해서는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기술탈취행위에 대한 촘촘한 감시, 엄중한 제재는 물론, 예방·보호·재기 전(全) 과정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통합적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정책의 초점을 맞춰 가겠으며, 기술탈취를 선제적으로 적발하기 위한 민관협력 감시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기술보호 감시관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정위의 '기술탈취 근절대책'은 지난 관계부처 합동대책(9.10.) 및 중소벤처업계와의 현장소통 간담회(9.25.)를 바탕으로 마련했으며, 크게 ①기술탈취의 선제적 적발을 위한 집중 감시체계 확립, ②기술탈취 법집행 강화, ③피해기업의 증거확보 및 입증부담 완화, ④기술탈취 피해구제 및 역량 지원 강화로 구성된다. 이 중 첫 번째인 기술탈취 집중 감시체계 확립을 위해 공정위는 기술탈취가 빈번하게 발생하
								
				[아시아통신] KBO와 CGV가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전 경기를 극장에서 생중계한다. 이번 상영으로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이 오는 8일(토), 9일(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르는 체코와의 2경기와 15일(토), 16일(일)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지는 일본과의 2경기를 모두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형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를 통해 현장을 찾기 어려운 팬들도 대표팀 경기를 실감 나게 즐길 수 있으며, 또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극장 응원을 통해 색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영은 CGV용산아이파크몰, 광주상무, 대구, 대전, 마산 등 전국 주요 극장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체코전 4일(화) 오전 11시, 일본전 11일(화) 오전 11시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각 상영 지점별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KBO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O와 CGV는 지난 8월 23일 야구의 날을 기념해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1월 4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한미안보협의회의(SCM : Security Consultative Meeting)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한미동맹이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심화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헤그세스 장관의 중요한 역할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헤그세스 장관의 취임 이후 첫 한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면서,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헤그세스 장관과 케인 합참의장을 비롯한 미국 국방·군사 리더십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회복은 한미동맹이 한 단계 더 심화되고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 군의 역량이 크게 강화되어 한반도 방어를 한국이 주도하게 되면 인태지역에서 미국의 방위 부담도 경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 건조 지원 결정에 사의를 표하면서 “원자력 추진 잠수함 확보는 한반도 방위 주도를 위한 우리 군의 역량을 크게 향상시키고 한미동맹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제48차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여야를 모두 아우른 국회와 정부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내년이 국민 체감 변화,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작점이 되도록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거듭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정감사에서 나온 지적은 대체로 합리성을 가진 것으로 봐야 한다”며 “여야 구분 없이 최대한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행정 집행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행정부가 국민 여론과 다른 공기업 민영화를 일방적으로 추진해 정치 쟁점화가 되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국회 협의, 국민 여론 수렴 과정 등을 제도화해 공공시설 민영화에 대한 국민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비공개회의에서는 지난 46회 국무회의 때 대통령이 지시했던 28개 부, 처, 위원회별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부처나 위원회의 주요 업무를 점검한다는 취지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AI 분야처럼 민간 분야가 감당하기 어려운 초대형 투자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아시아통신] 대전 서구의회는 4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역대 의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 방향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자문을 구하며 의정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3대부터 제9대까지의 전·현직 의장들이 참석해, 지방자치제 도입 이후 서구의회의 발전과 변화 과정을 되짚으며 의회의 위상 강화와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조규식 의장은 “서구의회가 오늘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역대 의장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큰 밑거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선배 의장님들의 고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서구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역대 의장단과의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자문과 협력을 이어가며, 구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해운대구는 지난 10월 23일 해운대문화복합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50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슬기로운 디딤씨앗’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로 진행된 것으로, 아동들이 디딤씨앗통장 제도를 이해하고 올바른 저축과 소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 진출 시 필요한 초기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아동이 매월 5만 원 이내로 저축하면, 정부가 1:2 비율로 매칭 지원해 최대 10만 원까지 추가 적립해 준다. 교육에서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및 해지 절차, 사용 용도, 스마트폰 앱을 통한 적립금 조회 방법 등을 안내했으며, 화폐 퍼즐 맞추기, 경제 용어 빙고 등 체험 활동을 통해 화폐와 은행, 저축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둠별로 예산을 편성하고 지출 계획을 세워보는 활동을 통해 소비와 저축의 균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경제와 금융을 체계적으로 배우면 올바른 소비 습관과 건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