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방어진고등학교와 명덕여중 교문 일대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도박문제 예방 활동(캠페인)을 했다. 이번 활동은 사이버도박이 단순한 게임이 아닌 범죄라는 인식을 학생 스스로 확립할 수 있도록 동구 지역 중고교 6개 학교 학생자치회주도로 기획됐다. 무대(포토존) 설치와 홍보물 배포, 서약 선서, 퀴즈 풀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집중 홍보를 펼쳤다. 이날 예방 활동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울산교육청 본청,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직원 30여 명과 대송중, 방어진중, 명덕여중, 대송고, 방어진고, 울산생활과학고의 학교장과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36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의 주요 목적은 ‘사이버도박은 게임이 아니라 범죄’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도박문제에 노출됐을 경우 ‘멈추고(Stop), 알리고(Open), 도움을 받아 일상을 시작(Start)’하는 SOS 실천과 도박문제 상담전화 1336의 적극적인 활용을 알리는 데 있다. 실제로 2024년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 따르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 들꽃학습원은 올해 지역 내 초중학교에 생태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학교 숲, 교재원 식물 현장 상담’을 운영한다. 현장 상담은 식물생태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학교 내 녹지를 생태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들꽃학습원은 지난해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학교 현장에서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대상 학교를 17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현장 상담은 지난 14일 외솔중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울산숲사랑 공동대표 등 식물생태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17개 학교를 방문해 학교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각 학교의 환경과 요구에 맞춘 식물 선정, 유지 관리 방법 등 실질적인 관리와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숲 활용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문도 함께 제공한다. 임미숙 울산과학관장은 “학교 숲과 교재원 조성은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학습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현장 상담으로 학교 환경을 더욱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고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 울산교육연수원은 16일 유치원과 초중등 관리자와 교육전문직(4급 상당 이상) 50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감성으로 풀어가는 지도력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 관리자의 소통 역량을 강화해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특강, 전시 체험,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리자의 지도 역량을 높이고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구성됐다. 모험상담연구소 방승호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소통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 방 소장은 영화 ‘스쿨 오브 락’의 사례를 들어 지도자의 창의적 소통으로 조직을 변화시키는 방법과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전시 관람도 이어졌다. 중구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에서 세계적인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몰입형 미디어 예술 전시를 관람하며 참가자들이 창의적 시각을 넓히고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교육 공감 토론에서는 교(원)장과 교육전문직 간 자유로운 대화로 울산 교육정책을 실현하는 실질적 방안과 학교 등 교육 현장의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도 함
[아시아통신]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이음단은 이달 말까지 강북 지역 초중학교를 방문해 ‘첫 만남 현장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현장 지원은 올해 첫 활동을 시작하는 31개 초중학교 중 20개 학교를 이음 단원이 직접 방문해 이음 학생 51명과 보호자를 만나 맞춤형 지원을 돕는다. 교육복지이음단은 학습, 상담, 돌봄, 예술, 체육, 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연계하는 시민 중심의 교육후견인단이다. 현장 지원은 이음 단원과 교육복지사, 학교 담당교사, 관리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음 단원은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이음단 사업의 목적과 운영 방안을 안내하고,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첫 방문을 시작으로 교육복지이음단은 정기적인 방문 활동,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강화로 교육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지속적인 성장과 회복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첫 만남은 이음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의 출발점”이라며 “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교원의 인공지능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수업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찾아가는 인공지능교육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12일 주전초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울산지역 유치원과 초중고 총 32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학교가 희망하는 일시와 장소에서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연수는 기초 과정과 활용 과정으로 구분되며, 모든 과정에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학교가 희망하는 과정의 이론 중심 강의와 함께 실습 기회를 제공해 교원이 직접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울산교육청은 인공지능 활용 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원으로 강사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연수 과정에서는 인공지능의 개념과 수업 적용 방안, 교실에서의 유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도구도 함께 소개한다. 채창영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로 교원들이 인공지능을 이해하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유치원의 건강, 안전 분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유아교육 안심 환경 조성을 조성하고자 오는 19일부터 2주간 ‘튼튼 안심유치원’ 현장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현장 지원은 유치원 평가 지표 중 건강, 안전 분야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공립유치원 7개 원과 사립유치원 11개 원으로 총 18개 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 지원은 건강, 안전 분야의 전문위원들이 해당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평가 항목별 평가 요소의 충족 여부를 점검하고, 유아교육 안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유치원을 지원한다. ‘튼튼 안심유치원’은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난해까지 총 160개 유치원이 지정돼 운영됐다. 올해 진행되는 공립·사립 유치원 18개 원에 대한 ‘튼튼 안심유치원’ 현장 지원 점검이 완료되면 울산 지역 내 모든 유치원에서 건강, 안전 분야 점검이 이루어지는 셈이다. 하반기에는 학부모 만족도 조사로 사업 효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는 울산교육청 누리집과 유치원 알리미 등으로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 남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남목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 팀을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남목 도시재생사업 ‘남목 삶과 도시의 UP DESGIN’의 하나로, 사업 구역 내 거주민 또는 3인 이상의 모임, 사업 구역 내 직장·학교 등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 특화와 관련된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서 △ 꿈나래(진로 로드맵 제작) △ 남목 엄마 청년 모임(미술치료를 통한 자녀 이해) △ 타임뱅크 프로그램(시간 및 재능 나눔) 등 10개 팀을 선정하여 운영했다. 올해는 23개팀을 선정하여 팀당 최대 70만~1,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 공동체 공모(봉사모임 등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2팀 △ 기획 공모(지역 특화상품 개발 지원) 3팀 △ 건강 소모임(지역 건강 소모임 운영지원, 청소년 활동지원 포함) 18팀 등 총 3개 분야다. 신청을 희망하는 팀은 남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신
[아시아통신] 울산도서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인 5월 28일 오후 6시 30분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집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함께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특별한 저녁 공연인 동화연주회(콘서트) ‘집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6인조 악단(밴드) ‘신나는섬’이 참여해 바이올린, 아코디언, 집시기타, 우쿨렐레, 하모니카 등 다양한 어쿠스틱 악기들로 구성된 섬세한 감성으로 세대와 분야(장르)를 아우르는 따뜻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화연주회(콘서트) 속 악단(밴드) ‘신나는섬’이 들려주는 한 편의 동화콘서트 ‘집으로’는 주인공 마크트웨인의 모험과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집’이라는 가장 따뜻한 공간을 향한 마음의 여정을 해설, 음악, 영상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진행하며, 관객들에게 ‘나’를 잃어버리지 않고 집과 가족, 하루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특히 공연 후반부에는 관객으로 참여한 울산 시민들이 공연에 등장하는 중요한 소재인 종이비행기를 접어 함께 날리는 특별한 시간도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
[아시아통신] 울산시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은 5월 16일 오전 9시 울산보건환경연구원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예비방역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 상황 발생 시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과 즉시 활용 가능한 방역인력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및 5개 구군 보건소 감염병 대응 예비인력 24명을 대상으로 ▲호흡기 및 신종감염병의 이해와 역학조사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이해 및 역학조사 ▲성매개감염병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심리로 알아보는 나의 성격 유형 등을 교육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함으로써 신속하고 안전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오는 9월 30일 ‘하반기 예비방역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 소비 촉진과 가공 활용 확대를 위해 ‘가루쌀 홈베이킹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인의 식생활 변화로 인한 밥쌀 소비 감소가 지속되고 있으나 벼농사의 높은 기계화율 등으로 농업인이 타 작물 재배로 전환이 어려워 쌀 생산보다 소비 감소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울산지역도 쌓여가는 쌀 재고로 벼 재배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가공용 쌀로 개발된 ‘가루쌀’을 활용한 홈 베이킹 교육을 통한 새로운 소비 활로 모색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쌀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 방법에 대한 이론 수업과, 가루쌀을 이용한 제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습은 가루쌀 제과제빵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종건 제과기능장(랑콩뜨레)이 직접 진행한다. 교육은 △1기(5월 26일~27일) △2기(6월 9일~10일) 실시되며, 기수별 20명씩 농업기술센터 1층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5월 16일부터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우리쌀 교육 미수강자를 우선 순위로 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