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5일 오후 1시 창조나래(별관) 3층 시청각실에서 2023학년도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강사단 연수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전라북도 유치원 및 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맞춤형 한국어 및 한국문화 이해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어 교원자격증 소지자로 구성된 강사단은 한국어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말하기·듣기·읽기·쓰기 등의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 학급 에서 한국어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정도의 인지적·학문적 한국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한국어교육 강사단 역량강화 연수는 한국어교육 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강을 비롯해 전북 다꿈교육정책 및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운영 방침에 대한 안내와 안전교육 등으로 이루어진다. 도교육청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2023학년도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생 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오는 3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도교육청은 기존 2국 2관 11과 52담당에서 3국 1관 1단 16과 64담당으로 개편한다. 대변인실은 교육감 직속으로, 그린스마트추진단과 전북인권센터는 부 교육감 직속으로 배치해 보좌기관으로서 기능을 강화한다. 정책국 신설과 정책기획과 개편을 통해 정책기획․조정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전북 미래학교 운영 및 SW․AI 교육 등 미래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대비하기 위 해 미래교육과를 재구조화한다. 교육협력·소통 기능과 학생 해외연수 확대를 위해 교육협력과와 국제교류 담당도 신설한다. 학교안전, 노사협력 및 사학 업무는 전담부서 신설로 전문성과 책 무성을 제고한다. 학교교육과를 중등교육과와 유초등특수교육과로 분리해 기능 중심에서 대상 중심으로 재구조화했을 뿐만 아니라 인문․예술교육과 외국어교육을 강화할 담당 도 신설한다.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은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정보원으로의 명칭 변경과 하부조직 개편으로 수업혁신 및 미래교육 연구․개발 전담기구로의 기능 이
<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이주호교육부장관 손을 잡고 반가워하고있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10일 이주호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고교 교육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연 전주 상산고를 방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거석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교육청은 아이들이 학력과 올바른 인성을 키워 대한민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상산고와 전북교육청, 교육부가 함께 손잡고 고교 교육 대전환이라는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80년 설립 인가된 상산고는 지난 2002년 자립형사립고로 지정된 후 2010년에 자율형사립고로 전환됐다. 이날 간담회는 이주호 부총리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고교 교육력 강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측에서 홍상욱 이사장과 김명환 교장,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상산고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등이 소개됐고, 고교 교육력 제고 방안과 지역인재 양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에 앞서 서 교육감은 지난달 12일 서울에서 이 부총리를 만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앞둔 미래교육캠퍼스 설립 등 지역 교육 현
2023학년도 전북지역 직업계고 신입생 충원율이 91%를 기록하면서 2017년 이후 최대 충원율을 달성했다. 9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직업계고 신입생 추가모집 최종 결과 신입생 충원율이 9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충원율 80.4%에 비해 10.6%포 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도내 직업계고 충원율은 2017년 90%를 기록한 이후 2018년 83.5%, 2019년 83.4%, 2020년 82.2%, 2021년 86%, 2022년 80.4% 등으로 90%를 밑돌아왔다. 그러 다 올해는 7년 만에 91%로 높은 충원율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산업 및 신기술 분야로의 재구조화(학과개편) 사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또 중학교로 찾아가는 직업계고 설명회, 학부모 설명회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이 직업계고 인식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청과 지자체, 산업체와 지역대학이 함께 마주 보고 동행하는 ‘2023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공모에 도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 능인재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도교육청 이강 미래인재과장은 “지역 신산업과 연계한 직업계고 재구조화(학과개편)을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장상윤 교육부차관이 전북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하고있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8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 교육 현안에 대해 긴밀한 논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 5층 교육감실에서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는 서 교육감을 비롯해 박주용 부교육감, 김숙 교육국장, 김형대 행정국장, 한긍수 정책공보관 등이 참석했다. 장 차관은 교육부 현안사업인 늘봄학교, 유보통합, 일반고 명문고 육성 사업 등을 소개하고, 전북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전북교육청 슬로건인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의미를 강조하며 미래교육캠퍼스가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미래교 육캠퍼스는 전주 에코시티로 이전하는 전라중학교 부지에 설립하려는 미래교육 핵심시설이다. 또 전주 에코시티와 군산 디오션시티 등 인구 밀집 지역 내 학교 신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서도 적극 피력했다. 이에 장 차관은 전북교육 현안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 교육감은 “전북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교육부와 긴밀하게 소통해오고 있다”면서 “미래교육캠퍼스 설
지역별 테마가 있는 ‘전북농촌유학’이 2023년에는 더욱 확대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에 따르면 2023년 농촌유학생 모집 1차에 46명이 최종 배정됐고, 추가모집에 19명이 신청해 오는 10일 최종 배정될 예정이다.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에서 온 유학생 90여 명이 전북에서 학교를 다니게 된다. 2023년 유학생은 진안 조림초 15명, 정읍 이평초 12명, 임실 지사초 10명 등이 배정됐다. 조림초는 진안고원 치유숲과 연계한 교육과정, 이평초는 ‘동학농민혁명’연계 마을교육과정, 지사초는 치즈테마파크 등과 연계한 교육활동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농촌유학 프로그램이 학교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형별로 보면 가족체류형 40가구 69명, 유학센터형 17명, 홈스테이형 4명이고, 지역별로는 서울 72명, 서울외 지역 18명(경기, 인천, 충남, 전남)이 전학 올 예정이다. 전북농촌유학은 지난해 10월 완주, 진안, 임실, 순창 4개 지역에서 지사초, 대리초, 동상초, 운주초, 동산초, 조림초 6개교를 중심으로 27명의 유학생을 맞이하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1월 전북농촌유학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중 재
<서거석교육감이 주민들과의 대화를 하고있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전라중학교 부지에 들어서는 미래교육캠퍼스를 전국 최고의 미래교육 시설로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4일 전라중학교(교장 권희숙) 시청각실에서 서거석 교육감, 서난이 전북도의원, 이국 전주시의원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중 이전 적지 활용 미래교육캠퍼스 설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미래교육캠퍼스가 어떤 시설인지 안내를 하고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교육캠퍼스는 전북교육청이 전주 에코시티로 이전하는 전라중 부지에 설립하려는 미래교육 핵심시설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약 479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에 연면적 1만285㎡ 규모의 미래교육캠퍼스를 건립할 계획이다. 미래교육캠퍼스에는 △미래기술을 체험하면서 미래사회를 인식하는 공간인 미래기술체험관 △미래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미래진로체험관 △에듀테크 기반 프로젝트 학습 공간인 미래교육관 △미래교육을 확산하는 공유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미래교육캠퍼스 일대를 미래교육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을 찾아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1일 전북 부안군 하서면에 있는 ‘2023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최창행)를 방문해 조직위로부터 잼버리 준비상황을 듣고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을 둘러봤다. 서 교육감은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을 둘러보면서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땀을 흘리고 있는 조직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혁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장이 함께한 이날 현장 방문은 지구촌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잼버리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조직위에 힘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서 교육감은 지난해 11월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제8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새만금 잼버리에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참가비를 지원할 것을 요청하는 등 성공적인 잼버리 개최에 힘을 쏟고 있다. 전북의 경우 ‘전북교육청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학생 및 교직원 지원 조례안’이 제정돼 전북교육청이 참가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세계스카우트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신임 이홍열 감사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신임 감사관(개방형직위)에 교육부 출신의 이홍열 감사관이 임용됐다. 도교육청은 공석인 감사관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실시했고,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이홍열 감사관을 25일자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감사관은 전북교육청과 그 소속기관에 대한 감사․조사업무 등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총괄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홍열 신임 감사관은 정읍 호남고등학교와 전주대를 졸업한 뒤 원광대에서 교육학 석사를, 경기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수료했다. 2004년부터 2015년까지 교육부 감사관실에서 감사업무를 수행해 온 감사분야 배테랑이며, 2022년 7월부터는 서울교육대학교 총무처 처장으로 근무했다. 이홍열 신임 감사관은 “고향인 전북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구현하고, 청렴한 전북교육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교육감과 유희철 병원장이 협약식을 갖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북대학교병원이 전라북도 청소년들의 심리적 면역력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과 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장은 20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마음건강 증진과 심리·정서적 위기의 조기 발견을 위한 마음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보호자, 교사를 위해 마음건강전문가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학생 마음건강문제에 대해 심층 평가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학생 마음건강 문제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이해와 학교가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증진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간다. 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소통과 공감을 통하여 심리적 면역력을 키우는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며 “전문가의 학교방문 관리를 통한 위기학생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신체적으로 정서적으로 중요한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