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의회 박판순 의원(국·비례)이 인천 시립문화예술시설 이용 접근성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3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박판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시립문화예술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판순 의원은 “관계 법령의 위임 없이 자체 규정으로 시립문화예술시설 운영에 관해 사용 허가 단계에서 특정인을 배제하는 규정을 삭제하고, 수강료 면제 대상인 다자녀가정 증명서류 범위를 확대해 이용자의 권익을 보장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조례(일부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이 조례안에는 시립문화예술시설 사용 허가 제안 사항 삭제, 다자녀가정 증명서류의 범위 재규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판순 의원은 “이 조례안은 공공 문화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다자녀가정임에도 카드 미소지로 혜택을 받지 못하던 시민에게도 수강료 면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시립문화예술시설 이용 접근성과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시민 복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의회 주민참여예산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주민참여예산특별위원회 토론회에서 관련 전문가와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조례 개정을 통한 제도개선과 법률 검토 등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간담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명확한 원칙이나 기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하는 기구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따라 제반 문제점에 대한 법적 책임 강화 등 주민참여예산특별위원회의 중점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용희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위원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현실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월 의원 7명(김용희·신성영·허식·김종배·박창호·임관만·신영희 의원)으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의회 윤재상 의원(국·강화군)이 8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기숙사 운영, 명신초등학교 진입로 확·포장 공사, 마니산 유치원 주차장 등과 관련한 문제점을 집중 지적하며 학생 안전과 학부모 부담 해소에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우선 강남영상미디어고 기숙사는 노후화로 인한 에어컨 고장이 잦아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신규 입사 희망 학생 수요에 비해 기숙사 공실이 부족해 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4인 1실 구조로 협소한 생활 공간 탓에 학생들의 생활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남녀 기숙사 분리 운영에도 구조적 제약이 크다고 꼬집었다. 그럼에도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 등 관련 공무원들은 시정질문 준비와 답변이 미흡하고, 기본적인 현황 파악도 없이 출석해 강하게 질타를 받았다. 이어 윤 의원은 명신초교의 진입로 확·포장 공사 문제도 언급했다. 현재 학교 진입로가 협소해 통학버스 등 대형 차량의 진입과 회차가 어려워 안전사고 위험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전체 학생 46명 중 24명이 검단에서 통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국·남동구5)이 인천지역 교육 현장의 통학권 및 학습권 보장, 공공도서관 신설 등 교육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한민수 의원은 8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상대로 도림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 추진과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 및 지역 내 공공도서관 신설 필요성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한 의원은 먼저 남동구 서창2동 지역 여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를 지적하며, 도림고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도림고 공학 전환 논의는 지난 2023년 주민 건의를 시작으로 타당성 용역, 설문조사, 소통협의회까지 충분한 절차를 밟아왔다”며 “준비기간을 감안하면 지금이 실행의 적기로,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의 방향성을 짚으며, 학교 통합으로 발생하는 유휴 부지를 공공도서관 등 교육문화 인프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 의원은 “만수·서창지역 지역은 공공도서관이 턱없이 부족한 지역”이라며 “통합학교 부지에
[아시아통신]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겪는 강릉시에 물 26.2t을 지원했다. 8일 살수차 4대, 급수차 1대에 물 26.2t을 싣고 강릉시로 이동해 취수원인 오봉저수지 주변에 퇴수(退水)했다. 정부는 지난 8월 30일 강릉 지역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강릉은 가뭄으로 수돗물과 식수가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수원시는 강릉시가 추가로 물 지원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물 지원이 가뭄으로 고통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른 시일 내에 가뭄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릉시가 도움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종배 인천시의원(미추홀구 제4선거구. 국힘)의 저서 미추홀 연가 출판 기념회가 9월 6일 오후 3시 숭의감리교회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현 국회의원, 도성훈 교육감, 박용철 강화군수, 정해권 시의회 의장과 전·현직 시의원과 구의원 및 이대용 교원단체연합회장과 심재돈 당협위원장 및 미추홀구 기관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유승분 시의원(국힘. 연수구)의 사회로 육학수 인천법무사회 회장의 출판 경과보고와 내빈 소개 및 저자 인사로 이어졌다. 인사말에서 김종배 의원은 “미추홀 사랑의 노래는 독창보다는 듀엣으로, 중창으로. 합창으로 부르면 엄청난 하모니를 이룬다.”고 강조했다. 다른 출판기념회와 달리 독자들의 독후감을 듣는 순서가 이채로웠다. 김수경 덕성여대 전 원우회장과 김희창 전국청년경제인연합회장, 허제강 교수가 미추홀 연가를 읽고 난 소감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윤상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김 의원의 애정과 고뇌, 땀과 눈물이 녹아 있는 책의 책장을 쓰다듬으며 저자의 체온과 열정을 느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의회 윤재상 의원(국·강화군)이 인천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인천시의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재상 의원은 4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남단 지정 관련 강화군이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인천시의 추진 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과 인천경제청장은 송도·영종·청라 중심의 경제자유구역을 더 확대해 미래성장동력을 찾아야 하는데, 그 적임지가 강화“라며 ”관계부처와 협력하는 등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윤 의원은 인천시에 농정·축산·수산업을 체계적으로 총괄하는‘국’단위 행정조직 신설도 질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농업의 가치와 1차 산업의 특수성을 잘 알고 있다”며 “조직 및 정원 문제 등을 고려해 올해 안으로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또 윤 의원은 교통안전에 관한 질문도 했다. 신호기,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요청 시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가결 즉시 설치하도록 촉구했다. 그는 “디지털LED 신호등을 도입해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의회 김재동 의원(국·미추홀구1) 의원이 불합리한 학교용지부담금 제도를 인천시가 나서서 바로 잡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재동 의원은 4일 열린 ‘제303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인천 원도심 주민들이 겪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불합리한 현실을 지적하며, 특히 학교용지부담금 제도의 즉각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재개발·재건축은 민간사업이라는 이유로 시가 손을 놓고 있으면서 오히려 기반시설 확충과 정비사업 활성화에 따른 혜택은 국가와 지자체가 누리고 있다”며 “이제는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원도심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줄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최근 10년간 취학 아동 수가 줄어드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군·구마다 제각각 다른 기준으로 학교용지부담금이 부과되고 있다는 점 ▶미추홀구·부평구 등 저소득 지역에 집중적으로 부담금이 매겨지는 불형평성 ▶전체 징수액(1천640억 원) 중 633억 원이 환급되는 등 엉터리 행정으로 인한 행정 실패 ▶부과 건수의 3분의 1에 달하는 소송 발생 등 행정 신뢰도 추락 등을 사례로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인천시 주요 사업 현장 7곳을 직접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및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시 개발과 생활 SOC 확충, 교통 인프라 개선 등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건설교통위원회는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난 2일에는 동수역 3번 출구 이설 공사 현장, 부개고가교 노후시설 개량 공사, 효성 도시개발구역 등을 차례로 점검했다. 동수역 3번 출구 이설 공사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에스컬레이터 및 연결 통로 안전 설비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 통행 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 조속한 시일 내에 행정절차를 완료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부개고가교 노후시설 개량 공사에서는 지난 1970년대 준공 이후 노후화된 교량 보강 계획과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인근 지역의 교통 혼잡 해소 방안에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성숙 부위원장은 최근 감염병 관리 전문가와 의료진,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CRE(카파베넴) 슈퍼박테리아 감염병 예방 대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급증하는 CRE(카파베넴내성장내세균목) 슈퍼박테리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인천시 CRE 감염 현황과 대응 사업 소개 ▶구리 소재를 활용한 항균·항바이러스 감염 예방 방안 ▶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감염 관리 ▶환경 표면 관리 시범 사업 등 다양한 예방 대책이 논의됐다. 인천시 보건복지국 감염병관리과의 발표에 따르면 인천시 CRE 발생 건수는 2023년 2천936건에서 지난해 3천558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52.7%, 연령별로는 50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높아지며 70대 이상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요양병원 대상 CRE 감염증 포럼 개최 ▶자원 부족 요양병원 2곳 대상 환경 표면 관리 시범 사업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질병관리청과 함께하는 CRE 감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