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현장 작업자들이 11일 새벽(현지시간) 국가컨벤션센터(상하이)에서 아직 미완료된 구역 설치를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팡창병원(方艙醫院·임시 간이병원)은 국가컨벤션센터 네잎클로버 건물에 조성됐다. 지난 9일엔 네잎클로버 3호관에 개조가 완공돼 환자가 입주했다. 11일 팡창병원 내부.
中 상하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유아용품 배송 비상 채널 구축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는 상하이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산모 및 유아용품 배송을 위한 비상 채널을 구축했다. 중하이난(鐘海南)은 온라인 음식 배달 플랫폼 어러머(餓了麼)에서 유아용품 배송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분유와 기저귀가 급하게 필요한 엄마들을 위해 매일 10시간 이상을 도로 위에서 보낸다. [중하이난, 어러머 운전기사] "저는 지린(吉林)성 쑹위안(松原)시에서 왔어요. 어러머에서는 4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분유·기저귀 등 유아용품이 부족한 집을 위해 긴급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봤던 가장 어렸던 아기는 겨우 3개월이었습니다. 지난달 29일 어러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유아용품 배송이 시급하다며 배송업무를 할 수 있는 자차 소유주를 찾았습니다. 저는 바로 그 일에 지원했습니다. 첫날 저는 새벽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일했습니다. 지금 2건의 배송을 완료하면 양푸(楊浦)구로 가서 다른 주문을 처리해야 합니다." [볘루이(別瑞) 하이쯔왕(孩子王) 상하이 중위안(中原)점 점장] "안녕하세요, 지금 너무 바쁩니다. 직원들이 주문을 분류하고 있어요. 분류해야 하는 주문이 아직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상무부가 11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특별 교육을 시작했다. 첫 번째 전국 RCEP 시리즈 특별 교육은 13일까지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주로 광시(廣西)좡족자치구, 충칭(重慶)시, 쓰촨(四川)성, 윈난(雲南)성, 시짱(西藏)자치구, 간쑤(甘肅)성, 칭하이(靑海)성,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등 서부 8개 성·구·시 기업이다. 교육 내용은 ▷RCEP의 전반적인 상황 및 주요 내용 소개 ▷RCEP 상품무역시장 진입 및 원산지 규칙 해석 ▷RCEP 서비스 무역 및 투자시장 진입 규칙 해석 ▷중국 내 관련 업계가 직면한 기회·도전 등이 포함된다. 왕서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차관)은 구체적인 업무 방안을 제정하고 전문가를 초청해 RCEP에 대한 이해와 응용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 경쟁 및 협력 능력을 강화해 RCEP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지역의 산업·공급사슬 융합발전에 더욱 심층적으로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1일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주민들에게 생활물자를 나눠주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기간 동안 이웃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상하이시 푸퉈(普陀)구 진뤼(錦綠)신도시 자원봉사자들이 건물을 오가며 음식 배달, 물자 분류 등 운송 난제를 해결했다.
11일 구이저우(貴州)성 쭌이(遵義)시 우장자이(烏江寨) 관광지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우장자이 관광지는 오는 노동절(5월 1일) 연휴 정식으로 개방될 계획이다.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의 한 유치원이 11일 '국제 유인우주비행의 날'을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아이들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항공 우주 지식을 배웠다. 이날 우주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어린이.
몇몇 아이들이 11일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의 한 유치원에서 우주복을 입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후저우시 창싱(長興)현의 한 유치원이 이날 '국제 유인우주비행의 날'을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아이들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항공 우주 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 2022.4.11
(중국 마카오=신화통신) 코로나19 확산 대비 예비 훈련이 이뤄질 팡창병원(方艙醫院·임시 간이병원)이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특구) 동아시안게임체육관에 마련됐다. 예비 훈련은 이달 말 이뤄질 전망이다. 이곳에는 병상 50개가 설치됐으며 치료실, 응급실, 병상실 등 구역으로 나뉜 것으로 나타났다. 철거 후 대부분의 설비는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11일 마카오 동아시안게임체육관에 설치된 팡창병원.
중국해양석유(CNOOC)의 하이난다오(海南島) 주변 해상 천연가스 생산 클러스터의 하루 천연가스 생산량이 2천만㎥를 초과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신화사가 밝혔다. 하이난성 통계국에 따르면 하이난성의 올 1~2월 석유∙천연가스 채굴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264.2% 누적 증가했다. CNOOC 하이난 지사 관계자는 지난해 6월 가동된 중국 자체 건조 심해 가스전 '선하이(深海) 1호'가 안정적으로 운용돼 하이난성 공업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면서 하루 최대 생산량이 1천만㎥에 달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 12일 하이난다오 동남쪽 링수이(陵水) 해역의 '선하이 1호'. (사진/신화통신) 류수제(劉書傑) CNOOC 하이난 지사 부사장은 CNOOC가 하이난성 링수이(陵水)∙둥팡(東方)∙러둥(樂東)∙야청(崖城)∙원창(文昌) 등 해역에서 ▷16개 해상 플랫폼 ▷3개 육상 터미널 ▷수중 생산설비 등으로 구성된 중국 최대 해상 천연가스 생산 클러스터를 건설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는 하이난성 생활용∙공업용 수요를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700㎞ 이상의 해저 파이프라인을 통해 주하이(珠海)∙홍콩 등지에 공급돼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
(중국 라싸=신화통신) 중국 시짱(西藏)자치구 린즈(林芝)시 쒀쑹(索松)촌. 봄 무렵이면 이곳 수십 리의 강변에는 복숭아꽃이 항상 만개한다. 설산, 푸른 강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은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이기에 충분하다.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온 관광객 리젠장(李建疆)은 쒀쑹촌의 매력에 푹 빠져 3년 연속 이곳을 방문했다. 사진 애호가인 그는 시짱의 아름다운 풍경에 대해 '시 그리고 먼 곳(詩和遠方·힐링 등 이상적인 생활을 가리키는 말)'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쒀쑹촌에 핀 복숭아꽃. (사진/신화통신) 맑은 하늘, 백옥 같은 설산, 벌레와 새의 울음소리...이곳 천혜의 자연환경은 지역발전을 이끄는 관광 자원으로 거듭났다. 현지 주민의 생활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복숭아꽃'이 일으킨 '나비 효과' 덕분이다. 쒀쑹촌에서 민박을 운영하고 있는 라바(拉巴)의 휴대전화는 수많은 관광객의 예약 문의로 쉴 틈이 없다. 쒀쑹촌은 해발 7천782m의 난자바와(南迦巴瓦) 봉우리 만년설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관광객이 쒀쑹촌의 한 복숭아나무 아래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라바의 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