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독도체험관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 및 국가관 형성을 돕는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라북도교육청 독도체험관’이 오는 3월 20일 부안에 위치한 학생해양수련원으로 이전, 개관한다. 지난 2014년 고창 삼인학습장에 설치된 전북교육청 독도체험관은 석면공사 및 안전진단 문제로 이전을 논의, 학생들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부안 학생해양수련 원으로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 전북교육청 독도체험관은 △일반현황 △독도의 자연환경 △독도의 역사 △독도 체험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보고·듣고·느낄 수 있는 체험적이고 교육 적인 콘셉트로 전체 공간을 구축했다. 전시 공간은 독도의 지리·역사·체험 공간으로 구획하되, 각 공간별 핵심 주제를 지역적 특성과 조화롭게 결합해 관람객에게 독도를 알리고,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조성했다. 독도의 지리 공간은 독도의 자연환경(지형, 지질, 동식물 등)이 관람객에게 특별하게 부각될 수 있도록 그래픽, 조명, 모형 등으로 전시 환경을 구축했다. 또 독도의 역사 공간은 문헌 기록과 사진, 그래픽, 영상, 고지도 활용 등의 시각 자료를 이용해 상세하게 전달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군의장이 선수들로 부터 꽃다발을 받고있다.> ’제2회 고창풍천장어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25일 고창군 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개막했다. 개막식 특별퍼포먼스로 심덕섭 고창군수의 시구와 임정호 고 창군의회 군의장이 시타로 나섰다. 이번 대회는 남동구BC야구단을 비롯해서 47개팀 560여명이 참가해서 연식부, 경식부 2개부로 나눠 28일까지 진행된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연인원 3380여명의 참가가 예상된다. 이로 인한 경제 파급력은 약 2억원 정도로 예측하고 있다, 유소년야구대회는 선수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참여한다. 지난해 1회 대회 때도 주변 상가가 붐비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경기 참여에만 그치지 않고 고창관광까지 연계될 수 있게 하여 고창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내용을 담은 ‘전라북도교육청 교육 인권 증진 기본 조례안(이하 전북교육인권조례)’을 20일 입법예고 했다. 전북교육인권조례 제정은 학생 인권과 함께 교직원의 인권 보호 체계인 전북교육인권센터를 설립해 교육주체 모두의 인권을 상호 존중하는 인권 우호적인 학 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북교육인권조례안은 제1장 총칙, 제2장 인권보호·증진사업, 제3장 전라북도교육청 인권위원회, 제4장 인권보호와 권리구제 등 총 4장 25조와 부칙으로 구성 돼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6조 인권실태조사, 제7조 인권 모니터링, 제9조 전라북도교육청 교육인권센터 설치·운영, 제13조 전라북도교육청 인권위원회 설치, 제24 조 구제신청 및 조치, 제25조 조사 등이 있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구성원의 인권을 보호하는 법적 기반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전담기구(전북교육인권센터)를 두고 상담과 구제신청, 조사 업무가 실질적으 로 작동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학생인권을 보호하고 교사의 교육활동 침해를 지원하는 체계
<전북교육청과 진안군이 교육협약식을 갖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교육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거석 교육감과 전춘성 군수는 15일 진안군청 군수실에서 김호경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임진숙 진안군 농촌경제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 협력 강 화를 골자로 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교육청과 진안군은 협약에 따라 4차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미래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협력 전담 부서를 두고 농촌유학과 방과후학교 운영 등 교육 현안에 머리를 맞대 논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협력 협약은 학력인구 감소와 우수인재 유출, 지역소멸 위기 등 지역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기관과 자치단체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서 교육감의 교육 철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 서 교육감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지금까지 전북도, 전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 전북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는 물론이고 익산시, 완주군, 김제시, 군산시, 전 주시, 무주군, 임실군, 정읍시 등 도내 8개 시·군과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도내 14개 시&middo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5일 오후 1시 창조나래(별관) 3층 시청각실에서 2023학년도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강사단 연수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전라북도 유치원 및 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맞춤형 한국어 및 한국문화 이해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어 교원자격증 소지자로 구성된 강사단은 한국어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말하기·듣기·읽기·쓰기 등의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 학급 에서 한국어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정도의 인지적·학문적 한국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한국어교육 강사단 역량강화 연수는 한국어교육 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강을 비롯해 전북 다꿈교육정책 및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운영 방침에 대한 안내와 안전교육 등으로 이루어진다. 도교육청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2023학년도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생 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오는 3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도교육청은 기존 2국 2관 11과 52담당에서 3국 1관 1단 16과 64담당으로 개편한다. 대변인실은 교육감 직속으로, 그린스마트추진단과 전북인권센터는 부 교육감 직속으로 배치해 보좌기관으로서 기능을 강화한다. 정책국 신설과 정책기획과 개편을 통해 정책기획․조정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전북 미래학교 운영 및 SW․AI 교육 등 미래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대비하기 위 해 미래교육과를 재구조화한다. 교육협력·소통 기능과 학생 해외연수 확대를 위해 교육협력과와 국제교류 담당도 신설한다. 학교안전, 노사협력 및 사학 업무는 전담부서 신설로 전문성과 책 무성을 제고한다. 학교교육과를 중등교육과와 유초등특수교육과로 분리해 기능 중심에서 대상 중심으로 재구조화했을 뿐만 아니라 인문․예술교육과 외국어교육을 강화할 담당 도 신설한다.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은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정보원으로의 명칭 변경과 하부조직 개편으로 수업혁신 및 미래교육 연구․개발 전담기구로의 기능 이
<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이주호교육부장관 손을 잡고 반가워하고있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10일 이주호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고교 교육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연 전주 상산고를 방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거석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교육청은 아이들이 학력과 올바른 인성을 키워 대한민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상산고와 전북교육청, 교육부가 함께 손잡고 고교 교육 대전환이라는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80년 설립 인가된 상산고는 지난 2002년 자립형사립고로 지정된 후 2010년에 자율형사립고로 전환됐다. 이날 간담회는 이주호 부총리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고교 교육력 강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측에서 홍상욱 이사장과 김명환 교장,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상산고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등이 소개됐고, 고교 교육력 제고 방안과 지역인재 양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에 앞서 서 교육감은 지난달 12일 서울에서 이 부총리를 만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앞둔 미래교육캠퍼스 설립 등 지역 교육 현
2023학년도 전북지역 직업계고 신입생 충원율이 91%를 기록하면서 2017년 이후 최대 충원율을 달성했다. 9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직업계고 신입생 추가모집 최종 결과 신입생 충원율이 9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충원율 80.4%에 비해 10.6%포 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도내 직업계고 충원율은 2017년 90%를 기록한 이후 2018년 83.5%, 2019년 83.4%, 2020년 82.2%, 2021년 86%, 2022년 80.4% 등으로 90%를 밑돌아왔다. 그러 다 올해는 7년 만에 91%로 높은 충원율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산업 및 신기술 분야로의 재구조화(학과개편) 사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또 중학교로 찾아가는 직업계고 설명회, 학부모 설명회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이 직업계고 인식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청과 지자체, 산업체와 지역대학이 함께 마주 보고 동행하는 ‘2023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공모에 도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 능인재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도교육청 이강 미래인재과장은 “지역 신산업과 연계한 직업계고 재구조화(학과개편)을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장상윤 교육부차관이 전북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하고있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8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 교육 현안에 대해 긴밀한 논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 5층 교육감실에서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는 서 교육감을 비롯해 박주용 부교육감, 김숙 교육국장, 김형대 행정국장, 한긍수 정책공보관 등이 참석했다. 장 차관은 교육부 현안사업인 늘봄학교, 유보통합, 일반고 명문고 육성 사업 등을 소개하고, 전북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전북교육청 슬로건인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의미를 강조하며 미래교육캠퍼스가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미래교 육캠퍼스는 전주 에코시티로 이전하는 전라중학교 부지에 설립하려는 미래교육 핵심시설이다. 또 전주 에코시티와 군산 디오션시티 등 인구 밀집 지역 내 학교 신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서도 적극 피력했다. 이에 장 차관은 전북교육 현안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 교육감은 “전북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교육부와 긴밀하게 소통해오고 있다”면서 “미래교육캠퍼스 설
지역별 테마가 있는 ‘전북농촌유학’이 2023년에는 더욱 확대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에 따르면 2023년 농촌유학생 모집 1차에 46명이 최종 배정됐고, 추가모집에 19명이 신청해 오는 10일 최종 배정될 예정이다.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에서 온 유학생 90여 명이 전북에서 학교를 다니게 된다. 2023년 유학생은 진안 조림초 15명, 정읍 이평초 12명, 임실 지사초 10명 등이 배정됐다. 조림초는 진안고원 치유숲과 연계한 교육과정, 이평초는 ‘동학농민혁명’연계 마을교육과정, 지사초는 치즈테마파크 등과 연계한 교육활동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농촌유학 프로그램이 학교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형별로 보면 가족체류형 40가구 69명, 유학센터형 17명, 홈스테이형 4명이고, 지역별로는 서울 72명, 서울외 지역 18명(경기, 인천, 충남, 전남)이 전학 올 예정이다. 전북농촌유학은 지난해 10월 완주, 진안, 임실, 순창 4개 지역에서 지사초, 대리초, 동상초, 운주초, 동산초, 조림초 6개교를 중심으로 27명의 유학생을 맞이하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1월 전북농촌유학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중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