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한약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한약 취급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3주간 도내 한약도매상, 한약국, 한약방 등 50여 곳을 표본 선정해 불법 의약품 유통·판매 행위를 단속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약 등 의약품의 불법 유통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무자격자의 한약 조제·판매 ▲한약사 면허 대여 및 차용 ▲수입 허가를 받지 않은 한약재 판매 ▲유효기한이 지난 한약재의 판매·보관·진열 행위 등이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무자격자의 의약품 조제·판매, 면허 대여, 무허가 수입 의약품 판매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목적 보관·진열 등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는 단속 이후에도 동일한 불법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행정처분과 사법조치를 철저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초고령화와 개인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 육성에 착수했다. ‘맞춤형 케어푸드’는 단순한 기능성 식품을 넘어, 개인의 유전정보·건강상태·식습관을 종합 분석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부가가치 식품을 의미한다. 1.'맞춤형 케어푸드' 신산업 육성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 1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 시장은 2022년 약 5천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5.3% 성장했으며, 연평균 8%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도 2023년 236억 달러에서 2028년 360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사회적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는 과학적 근거 기반의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식품분야 미래 먹거리 창출 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수명 연장, 사회경제적 부담 완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계획은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R&D 강화’를 통한 미래농산업 전환’이라는 대통령 공약과도 맞물려 있으며, 관련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청각·언어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119 구급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기반 비대면 구급상담 서비스 전북“119상담톡”을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4일까지 시범운영한다. “전북 119상담톡”은 카카오톡 기반에서 채널명‘전북 119상담톡’을 검색해 친구등록 후 채팅을 통해 병·의원안내, 응급처치 방법 상담, 구급차 출동요청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기존의 음성 기반 신고가 어려운 청각·언어장애인 약 2막3천여 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소방본부는 도내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 행정복지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 홍보와 가입 안내를 진행하며, 현장에서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를 바탕으로 기능을 보완하고, 향후 전 도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119서비스는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제공되어야 한다”며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이 응급상황에서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13일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고용창출, 매출신장, 지역발전공헌, 장수기업, 창업기업,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6개 분야에서 8명이 선정됐다. 우수중소기업인상은 2003년부터 매년 시행돼 올해까지 총 12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24개 기업이 응모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심층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고득점자가 최종 선정됐다. 고용창출 분야에서는 알루미늄 단열창 제조업체 (유)태성이앤씨(대표 이동주)가 수상했다. 이 회사는 다수의 특허와 기술인증을 보유하고 최근 3년간 고용을 60% 늘렸다. 매출신장 분야는 두 곳이 선정됐다. 정우정공㈜(대표 이상완)은 특수목적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며 매출을 전년 대비 171억 원 늘렸고, ㈜울트라(대표 정지웅)는 현대차 1차 협력사로서 친환경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해 112억 원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지역발전공헌 분야에서는 무주덕유산 반딧골 영농조합법인(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도내 일원에서 ‘K-POP 아카데미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세계 청소년들과 문화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제케이팝학교 설립을 위한 첫 단계로, K-POP 교육과 전통문화 체험, 문화올림픽 유치 홍보를 결합해 추진한다. 아카데미에는 50개국에서 558명이 지원했고, 선발 과정을 거쳐 9개국 20명이 최종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전주한옥마을, 완주 아원고택, 부안 비치펍 등 전북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지를 방문해 K-컬처와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각국 언어로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맞춤형 보컬과 댄스 수업, 한국어·뷰티·드라마 등 K-컬처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개별·그룹 오디션을 통해 실력을 점검하며, 마지막 날인 14일 열릴 쇼케이스 무대를 위해 팀별 커버곡과 신곡 안무를 준비하고 있다. 13일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전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로부터 환영과 격려를 받았다. 도청 잔디광장에서는 K-POP 어깨춤 챌린지와 각국 언어로 문화올림픽 유치 홍보 멘트를 촬영하는 특별한 장면이 펼쳐졌다. 참가자들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 시가지 순환도로망 핵심 ‘수성~구룡 연결도로’ 용역 착수 ‘정읍시 수성~구룡 연결도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 공식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 요약 정읍시는 2040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시가지 순환도로망의 핵심 축으로 ‘수성~구룡 연결도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착수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총연장 약 1.2km에 해당하며, 도심의 통과 교통을 순환축으로 분산시켜 수성동과 상동 생활권 간 이동 편의성을 강화하고, 도시 균형 발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산은 시비 1억 3000만 원이 투입되며, 2026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됩니다. 용역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권역별 교통수요 분석 및 장래 통행 예측 대안 노선 설정, 교차로·접속부 설치 계획 검토 사업비 산정 및 경제성 분석 환경·사회적 영향 검토 중장기 도로망 계획과의 정합성 확보 이학수 정읍 시장은 “용역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최적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통신] <비만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운동하는 장면> 현재까지 확인된 프로그램들1. ‘점핑하고, 비만 잡고, 건강 올리고’ 프로그램 기간: 모집은 2025년 8월29일 기사 기준이다, 내용: 트램폴린 점핑 운동 + 폼롤러 스트레칭 + 영양교육을 결합한.운동이며 11월까지 12주 프로그램 신체 운동과 식습관 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 모집 대상: BMI 25 이상 또는 남성 허리둘레 90cm, 여성 85cm 이상인 성인 모집 인원: 선착순 20명 참가 신청: 정읍시보건소 건강생활팀 문의 2.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 모집: 2025년 11월, 기한은 11월 29일까지한다고 한다. 내용: 스마트워치 제공 + 전용 앱 연동 24주간 비대면 건강 상담 (운동·영양 관리 등) 대사 위험 요소가 하나 이상 있는 19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대상 만성질환 진단·치료 중인 사람과 전년도 참여자는 제외 요약 정리 프로그램명 모집 기간 주요 내용 대상 조건 점핑 + 영양교육 프로그램 2025.03.11 ~ 05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은 최근 농촌형 교통모델사업 간담회를 열고 행복버스 노선 연장 추진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내면 노선은 흥덕터미널, 하나로마트, 주민행복센터까지 확대된다. 신림면 노선은 고창읍 임시터미널과 영호약국 인근, 고창고를 거쳐 장날에는 백양마트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면 경계를 넘어 운행하는 것이 제한돼 왔다. 이에 주민들이 실제 생활권에 해당하는 흥덕면과 고창읍 등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거주지에서 소재지를 경유해 농어촌버스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이 컸었다. 노선 확대는 운수업체의 사업계획 변경 신고가 접수되는 대로 홍보 절차를 진행하고, 내달 중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교통망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고창군 행복버스는 지난 2019년 기존 농어촌버스 노선이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축소되면서 대체 운송 수단으로 도입됐다. 현재는 성내면과 신림면 지역에서 운행 중이며, 지역 내 교통 공백을 채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지역의 안전조치 계획을 설명하고, 호우 피해 복구 관련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완주군 일원에서 ‘찾아가는 주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을 비롯해 도 및 완주군 관계자, 주민, 경찰, 소방 등이 참석해 용진읍 신지지구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화산면 화평지구 재해복구사업 등 주요 재난취약지의 안전관리 태세를 점검하고, 재난 피해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2024년 7월 화산면에서 펌프장 배수능력을 초과하는 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화산지구 재해복구사업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과 경찰·소방 관계자들과 함께 복구사업 현황을 확인했다. 화산지구 배수펌프장은 정비를 완료해 현재 정상 가동 중이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반영된 배수암거 확장공사를 2025년 6월 착공해 내년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기록적인 호우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민센터·마을회관 등으로 사전 대피를 철저히 하고, 대피 시 1마을 1대피지원단·경찰·소방 등 민관이 협력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해취약계층을 우선 보호하기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3일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을 방문해 대형 주류 제조시설의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와 예방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대형 공장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상태 △위험물 등 화재위험물질 보관·취급 실태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과 자위소방대 운영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도내 대형 제조시설과 고위험 현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현장점검과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실시해 화재를 예방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주류 제조공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매우 클 수 있어 평소 철저한 설비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소방본부도 지속적으로 지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