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함안군은 2013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하우스콘서트’를 8월 27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다. ‘하우스콘서트’는 객석이 아닌 무대 바닥에 앉아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들으며, 악기의 떨림까지 온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생생한 음악의 현장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13년 도입한 이래 관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연에는 전통음악과 현대 대중음악을 융합한 월드 퓨전 음악을 선보이는 ‘소나 월드 앙상블(Sona World Ensemble)’이 무대에 오른다.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최성락, 드러머 정양호, 베이시스트 JC Curve, 해금 연주자 마혜령으로 구성된 이들은 해금의 서정적인 선율과 재즈, 라틴 리듬, 다양한 나라의 민속음악을 조화롭게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앨범 수록곡인 〈Asian Dream〉, 〈Way Out East〉, 〈Balkanish Nocturne〉, 〈G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지난 20일 오전 함안박물관 일원에서 8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안군, 함안소방서, 함안경찰서, 함안지방공사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를 맞아 군민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폭염 시 올바른 물 섭취, 야외 활동 자제, 그늘 및 냉방시설 이용, 노약자와 어린이 보호 방법 등 실질적인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함안군은 무더위 쉼터 운영과 취약계층 건강 상태 모니터링 등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고, 군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동 요령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통영시 도천동 통우회는 지난 20일 통영시청을 방문해 통장 21명이 각 10만 원씩 마음을 모아 인재육성기금 총 21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의 성장에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것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원형제 통우회장은 “도천동의 발전은 결국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성장하는 데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지만 소중한 마음이 지역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애쓰시는 도천동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마음은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천동 통우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 돕기,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통장들이 단합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중앙동대장으로 근무하는 윤성혁 씨가 2025년 을지연습 기간(8. 18. ~ 20.) 동안 통영시 을지연습장에서 방독면 착용 및 사용에 관한 재능기부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가장 기본이 되는 방독면의 착용순서에 대해 첫째, 방독면과 정화통을 꺼내고 은박포장을 제거 후 정화통의 상하 마개를 제거 후, 시계방향으로 돌려 방독면에 장착하고 그 후 방독면의 렌즈가 아래를 향하도록 잡고 착용하는 등 올바른 착용 방법을 설명했다. 윤성혁 동대장은 “특히 유독가스 중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성질의 것이 많은데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공습 대비라든지 대피라고 하면 지하실로 내려가는 경향이 있다”며 “이것은 가스의 종류에 따른 성질을 전혀 모르고 행동하는 것이라며, 이제는 가스의 특성에 따라 아파트의 경우 고층으로 올라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러-우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대립 등 국제사회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38여 년간 복무하는 동안 자신이 배운 방독면 관련 지식과 기술을 사회에 되돌려주고 싶었다”면서 “마침 2025년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저녁마다 통영시청 직원들에게 실질
[아시아통신] 통영시 인평어촌계는 지난 20일 통영시를 방문,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300만원의 인재육성기금을 통영시(시장 천영기)에 기탁했다. 장정옥 어촌계장은 “수산1번지 통영지역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꿈을 응원하고 계원들의 뜻을 모아 인재 육성 기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미래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지역사회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촌계의 따뜻한 나눔과 지역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탁금은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평어촌계는 그간 해양환경 보전, 어촌 공동체 활성화,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2023년부터 매년 꾸준한 인재육성기금을 기탁을 통해 어촌계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통영~거제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영 용남면에서 거제 상문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20.9km의 고속도로 건설로, 총사업비 약 1조 5천억 원이 투입된다. 통영나들목(IC)과 거제나들목(IC)을 포함해 나들목 3개소, 교량 16개소, 터널 6개소가 건설될 예정이다. 통영시는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국도14호선 상습 정체 해소 ▲조선해양산업 물류 여건 개선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관광 접근성 강화 ▲남부내륙철도·가덕도신공항 등 광역교통망 연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통영~거제 간 이동시간이 약 20분 단축되고, 연간 약 400억 원 규모의 사회·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고속도로 개통 시 하루 최대 1만 5천 대의 교통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 약 2조 9천억 원, 취업유발효과 약 2만 3천 명이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20년 넘게 이어진 시민들의 숙
[아시아통신] 진주시보건소는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하는‘2025년 자살예방교육(ASIST) 3기 과정’ 참가자를 지난 19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유관기관 실무자, 행정 및 교육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 등 모두 26명을 대상으로 하며, 진주와 사천 간 자살예방 협력 강화를 위해 사천시민까지 모집 대상을 확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가자는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는 지난 1983년 캐나다에서 개발된 자살예방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토론과 영상시청, 발표, 역할극 등 다양한 참여형 기법을 활용해 자살 위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살 중재 모델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응급처치 및 개입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개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8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20일간 ‘2025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경상남도 사회조사는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변화를 파악해 주요 정책 결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진주시 조사대상은 전체 가구 중 표본 추출한 1000가구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가구원으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 및 인터넷 조사로 이뤄진다. 주요 조사항목은 도 공통항목인 주거교통, 문화여가, 일자리노동, 소득소비, 교육 분야의 41개 공통항목과 진주시 특성항목인 자전거 보유 및 이용 현황 2개 항목이며, 조사 결과는 진주시청과 경상남도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이 응답해 준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호되며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고 강조하며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할 때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답변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오는 22일부터 2025년 하반기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작한다. 수소전기차는 가솔린 내연기관 대신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얻은 전기를 이용하여 운행하는 친환경 자동차로, 진주시는 2021년부터 보급을 시작하여 2025년 상반기 기준 232대를 보급완료했다. 시는 2025년 상반기에 20대에 대해 구매보조금을 지원했고, ‘디올 뉴 넥쏘’의 출시에 맞춰 하반기에 약 9억 9000만 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하여 3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넥쏘’로 지원규모는 대당 3310만 원이며, 하반기 물량의 10%인 3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게 우선 배정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으로 진주시에 신규 등록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기후대기과 또는 판매사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아시아통신] 진주문화관광재단과 YG엔터테인먼트는 8월 18일부터 20일에 걸쳐 진주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700명을 대상으로 ‘YG 밥차’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YG밥차’는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복지단체와 사회복지기관에 직접 찾아가 식사와 간식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YG밥차 활동은 진주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하여 진행된 것으로, YG가 지속해온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와 함께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진주시 내 지역아동센터 22곳을 대상으로 700세트의 간식을 지원했으며, 진주관광 대표 캐릭터‘하모’와 YG의 대표 캐릭터‘크렁크’가 함께 참여해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간식과 캐릭터 콜라보 굿즈 등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역 관광 캐릭터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캐릭터의 만남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문화적 경험을 선사했으며, 오는 9월 5일부터 7일 진주 철도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 PROJECT YOURSIDE 진주’에서도 하모와 크렁크가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