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해양경찰서는 해양 안전과 사고 대응에 헌신해 온 해양재난구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6일 울산해양경찰서에서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해양재난구조대원을 비롯하여 해양경찰 직원들이 참석해 해양재난구조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관 협력 기반의 해양 안전체계 강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울산 해양재난구조대는 평소 해양 사고 예방활동과 신속한 구조 대응, 지역사회와 연계한 해양 안전 활동에 적극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18일 해양경찰청에서 열린 우수 해양재난구조대 시상식에서 전국 22개 해양재난구조대 중 “우수 해양재난구조대” 5곳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은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식 행사와 더불어 우수 해양재난구조대로 선정된 것은 모든 대원들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해양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12월 22일 함양군청에서 함양군 한들약국(대표 배종현)과 찾아가는 복약상담 ‘동네약사’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추어 제공되는 ‘함양군 통합돌봄사업’의 특화 서비스 중 하나로,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약물 안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찾아가는 복약상담 ‘동네약사’ 서비스는 통합 돌봄 대상자 중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유선 상담을 통해 복약 지도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의료급여수급자 가운데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고 상시 복용 약물이 10종 이상인 주민으로, 복잡한 약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들약국 배종현 대표는 “고령층일수록 약물 복용량이 증가하여 부작용이나 중복 처방 등의 위험이 커져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아시아통신]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22일 의정부 소재 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 경기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수료식’을 갖고,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운영은 차세대 지역 치안 주체인 청년의 시각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실질적 자치경찰제를 안착시키고 자치경찰제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자치경찰위원회의 대표적인 도민 참여형 사업으로 시행중이다. 수료식에는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청년 서포터즈, 경기북부권 경찰 관련 학과 교수, 현직 경찰 멘토 등 40여 명이 함께했으며, 활동 성과 보고와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및 우수 활동자 표창, 현직 경찰과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제4기 경기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는 경기북부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등 50명 규모로 구성됐다. 이들은 10명의 현직 경찰 멘토와 함께 팀별 멘토링을 통해 미래 직업으로 ‘경찰관’ 업무를 체험하고 지역 치안 활동에도 참여하며 실제 치안 현장과 연계된 경험도 쌓을 수 있었다. ▲경기북부 치안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 ▲구리경찰서·자율방범대 연
[아시아통신]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합돌봄정책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해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 대비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이 주재하는 이 회의는 이날 내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통합돌봄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의 역할과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가 논의됐다. 또 지자체별 통합돌봄 준비상황과 지원방안, 관계 부처별 내년도 추진계획도 공유됐다. 육동한 시장은 통합돌봄 선도 추진 지자체장으로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지자체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제도 설계 단계 논의에 함께하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제1차 통합돌봄정책위원회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표해 춘천시 통합돌봄 추진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춘천시는 내년 통합돌봄 제도 시행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 기반을 조기에 구축해 왔다. 이같은 추진 성과로 춘천시는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의료·돌봄 통합지원)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
[아시아통신] 경기도와 경기도보건의료발전위원회는 ‘경기도 보건의료 플랜 2030’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초고령사회로 인한 사회환경 변화에 맞춰 예방, 돌봄, 필수의료 중심으로 2030년까지 도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선도적 마련을 위해 위원회(위원장 조인성)가 중심이 되어 계획했다. 먼저 이희영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경기도 보건의료 플랜 2030 초안을 발표하고 이후 김선희, 유경현 도의원 등 10명의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분야별 토론을 진행했다. 경기도 보건의료 플랜 2030은 ▲골든타임을 지키는 도민 생명 안전망 ▲믿음직한 공공보건의료 ▲365일 든든한 돌봄의료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건강도시 ▲지역에서 책임지는 정신건강 ▲도민 참여로 만드는 건강권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 뇌졸중 응급대응망 신설, 24시간 소아응급 대응 체계 확충, 경기 동북부 공공 종합병원 2개소 확충,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31개 시군 확대 등 17개 과제가 포함돼 있다. 도는 공청회에서 시군 보건소, 보건의료기관 및
[아시아통신] 광진구는 12월 18일 지역 돌봄 주체가 한자리에 모인 ‘광진형 통합돌봄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종합병원, 국민건강·연금공단, 장기재택의료센터, 복지기관 등 다양한 기관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기관 간 협업 사항과 역할 등을 논의하고,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업 연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실무자들의 역량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간담회는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자체 제작한 ‘광진형 통합돌봄 사업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고령·장애·질환 등으로 혼자서는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이 주민센터, 보건소, 의료기관, 민간 복지기관 등을 통해 의료·돌봄·주거·복지 서비스 통합적으로 지원받는 과정을 담아 사업의 시각적 이해를 도왔다. 이어 서울시복지재단 전문가가 ▲국가·서울시의 통합돌봄 추진 배경과 전략 ▲광진구 통합돌봄의 핵심 목표와 주요 추진 내용 ▲민관 유관기관의 역할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주민이 서비스를 찾아가는 구조에서 서비스가 주민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과 실무 지침이 제시됐다. 기관 실무자들은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22일 2025년 저탄소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아파트로 선정된 명촌주공아파트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명촌주공아파트는 전년 대비 수도 사용량을 10% 가량 감축하고, 주차장 LED등 교체공사를 실시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또 탄소포인트제 가입과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에너지 감축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아파트로 선정됐다. 북구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저탄소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를 열어 공동주택의 탄소중립실천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평가, 우수아파트를 선정했다. 북구 관계자는 "경진대회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화합과 공동체 문화 조성, 자율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 등을 유도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많은 아파트에서 관심을 갖고 대회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22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취약노동자 건강증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취약노동자 건강지원사업 추진실적을 보고했다. 북구는 올해 취약노동자 건강진단 및 사후관리사업을 추진해 공동주택 청소·경비노동자, 돌봄노동자, 소규모사업장 노동자, 영세자영업자 등 34개 사업장에서 58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사와 건강상담, 운동지도, 맞춤형 통증 관리, 심뇌혈관질환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 안전보건교육 등을 진행, 취약노동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2026년에도 취약노동자 건강지원사업을 추진, 취약노동자가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취약노동자 건강증진위원회는 노동과 보건, 의료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취약노동자의 건강 불평등 해소와 건강증진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오후 창원문성대학교 9호관 컨벤션홀에서 ‘2025 유보통합 시범사업 운영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변화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보통합 시범사업에 참여한 교원과 보육 교직원,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270여 명이 참석해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2025년 경상남도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 추진 성과 발표 ▲교육부 특별 강연 ▲유보통합 시범사업 우수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 발표에서는 유보통합추진단과 유아특수교육과가 각각 ‘2025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과 ‘장애영유아 지원 강화 사업’의 추진 경과를 설명하며, 교육과 돌봄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한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교육부 영유아교원지원과 이병승 과장이 ‘유보통합과 교원 정책,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 향상’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유보통합 추진 현황과 교사 전문성 강화 방안, 유아교육·보육 현장의 특성을 반
[아시아통신]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강북영재교육원은 22일 남구 보람컨벤션센터에서 ‘강북영재교육원 지도 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강북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지도 강사의 전문성과 교수·학습 역량을 높여 미래지향적인 영재교육의 현장 적용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강북영재교육원 지도 강사 64명이 참여해 타 시도 우수 수업 설계 사례 강의를 듣고, 영재교육의 미래 방향과 실제 수업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강의는 전국의 영재교육 우수 강사들이 초중등 수학, 과학, 발명, 인공지능(AI) 디지털융합 등 7개 영역별로 진행했다. 강사들은 각 영역에서 쌓아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영재교육의 방향과 창의 융합형 수업 설계와 운영 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전국의 우수 영재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내년 강북영재교육원 수업과 연계해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역별 질의응답 시간에는 수업 운영에 대한 고민과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나누며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연수에 이어 강북영재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