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주관으로 23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홀에서 ‘제12회 남구 노인지회장기 윷놀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남구 관내 경로당에 소속된 64개 팀, 총 192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윷놀이는 윷 던지기와 말 놓기 등의 동작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을 증진시키고 기억력과 판단력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참가자들은 윷놀이를 함께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는 서로 다른 경로당에서 오신 어르신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소상공인의 점포환경과 시스템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사업 선정업소 중 2차로 사업을 완료한 42개소에 지원금 7,5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5년째 남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간판, 입식좌석 등 업소 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업소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업소를 포함해 총 663개소에 13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112개소 중 ▲1차 35개소 ▲2차 42개소까지 총 77개소에 1억 3,500만 원을 지급 완료했고 사업이 진행 중인 35개소에 대해서는 10월 말까지 환경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25년간 식당을 운영해 온 한 업주는 “식당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공용화장실에 가림막이 없어 이용에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남녀 화장실이 분리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좋아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추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일자리종합센터와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기업, 청년 창업점포 창업가들의 창업 이야기를 담아낸 ‘청년 창업가 성공노하우 보물창고’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입주기업과 청년 창업점포지원 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책자를 제작했다. 책자에는 남구 창업지원사업 소개 및 성과, 창업기업 성공사례 인터뷰, 2025년 지원기업 소개, 연도별 지원기업 현황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누구보다 더 열심히 고민하고 성장하는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선배 창업가들의 이야기와 노하우를 담은 이 책이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 용기 있게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 의장은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청각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 참석해,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논의에 적극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분권 실현, 의회 독립성 강화,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현안이 다뤄졌으며, 특히 인천광역시의회가 제출한 '공직선거법' 개정 촉구 건의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해당 건의안은 현행 '공직선거법' 제53조에 따라 지방의원이 국회의원 또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경우 일정 기간 전까지 직위를 사퇴해야 하는 ‘사퇴 강제 조항’을 폐지하고, 현직을 유지한 채 입후보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유권자의 선택권을 존중하고, 지역 대표성의 연속성을 확보함으로써 민주주의의 본질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이성룡 의장은 “지방의원은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민주적으로 선출된 대표 기관의 일원으로서, 더 큰 책임을 맡기 위해 도전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직을 포기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결국 그 대표성을 단절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23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학교 운동부 지도자협의회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학교 운동부 지도자협의회 회장, 운동부 지도자, 울산시체육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울산스포츠과학고 선수 증원 및 예산 확대 필요성 및 학교 교기의 지속적 유지, 교기 운영 권한이 교장에게 집중돼 지도자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는 현실적 어려움 등을 제기됐다. 현장에서는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전문반 60명, 인재반 25명 등 총 85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전문반은 14종목이 배정돼 있다”며 “2026학년도 신설 종목이 추가됐지만 정원은 그대로 유지돼, 결국 기존 종목별 배정 인원이 줄어 학생들의 진학 기회가 축소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학교의 전통 종목인 교기는 유지돼야 한다”며 교육청 차원의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이어 “교기 운영 권한이 교장에게 집중돼 지도자의 전문성이 반영되지 못하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고, 권한과 책임의 불균형을 반드시 해소해야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 농소3동)은 23일 오후,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이 참석해 북구 민간어린이집의 운영 실태와 정책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문석주 의원은 "북구는 울산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으로 어린이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간어린이집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곧 지역 보육 서비스 향상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보육료 현실화,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 부담, 제도적 지원의 미비, 지역간 보육 서비스 격차 등 다양한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제기했다. 문석주 의원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요구와 의견은 울산시와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특히 유보통합 추진의 일환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격차를 줄이고, 모든 유아가 차별 없이 균등한 교육·보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유아학비 등 지원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육 현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동, 무거동)은 상북유치원(원장 류행선)을 찾아 AI(인공지능, 이하 AI) 로봇 활용 현황을 점검하고, 유치원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이번 현장방문은 유치원 교육현장에 도입된 AI 로봇의 활용 효과를 살펴보고, 이를 다른 유치원으로 점차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울산교육청 정책관실, 유아특수교육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함께해 의견을 청취했다. 상북유치원은 올해 AI 로봇을 도입해 언어·수리 기초학습, 율동 노래 생활습관, 정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하고 있다. 교사들은 “AI 로봇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며 “특히 개별 맞춤형 학습 지도에 강점이 있어 교육활동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유치원 교직원들은 △AI 로봇 추가 보급 △교사 대상 활용 연수 강화 △유아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확대 등을 요청했으며, 학부모들 또한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이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만, 지속적인 유지보수 예산 지원과 학생
[아시아통신]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3일 대청마루에서 강남지역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조사 과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대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조사를 담당하는 전문가로, 학생 간 갈등의 본질을 파악하고 관계 회복을 이끄는 핵심적 역할을 맡는다. 연수에서는 조사관들의 직무 전문성 향상 강의와 함께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방안이 공유됐다. 남외중학교 연승엽 교사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의 미래와 역할’을, 김여진 조사관은 ‘전담조사관의 역할 갈등과 직무 스트레스’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연수에는 퇴직교원, 퇴직경찰, 전문상담사 등으로 활동 중인 전담조사관들이 참여해 현장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맞춤형 지원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로 전담조사관의 실무 역량이 한층 높아지고, 학교폭력 사안이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처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전담조사관 간의 협력체계가 강화돼 지역 내 학교폭력 대응력
[아시아통신]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3일 청내 회의실에서 강북 지역 늘봄지원실장 협의체 하반기 정례회를 열었다. 강북 늘봄지원실장 협의체는 권역별 늘봄지원실장 대표와 총무, 늘봄학교지원팀 장학사와 주무관 등으로 구성돼, 학교 현장과 지원청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찾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권역별 늘봄학교의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가 공유됐고, 내실있는 하반기 운영 준비 방안과 향후 늘봄학교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협의체는 반기별 1회 정례회 외에도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비정기 협의도 함께 진행해 신속한 소통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협의체는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울산형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교육 돌봄 통합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협의체 운영으로 늘봄학교 지원이 강화되고, 교육청과 학교 간 정보 교류와 운영 방향 논의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늘봄지원실장 협의체는 학교 현장과 지원청을 잇는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 선수단이 ‘2025 전국 장애학생 이(e)-축제(페스티벌)’에서 FC온라인 등 4개 종목에서 수상을 했다. 울산 선수단은 e스포츠 종목인 FC온라인 경기에서 메아리학교가 우수상을, 정보경진대회 동영상 제작 부문에서 울산행복학교가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울산혜인학교가 로봇코딩(Turtle) 분야에서 장려상, 호계고는 소프트웨어(SW) 코딩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 공동 주최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렸다. 울산 선수단은 이(e)-스포츠와 정보경진대회 분야 9개 종목에 울산지역 5개 초중고와 3개의 특수학교에서 선발된 장애, 비장애 학생 12명이 참가했다. 전국 장애학생 이(e)-축제는 장애학생의 디지털 정보화 역량 강화와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해마다 열리는 행사다. 울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꾸준히 본선에 진출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것을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