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구리시는 12월 22일 수택동 돌다리공원에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인창천은 구리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으나,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및 상업지역으로 개발되면서 1993년 콘크리트 구조물로 복개됐다. 현재 상부는 주차장으로, 하부는 우·오수 합류식 배수암거로 설치되어 이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동·식물의 서식공간이 많이 감소해 생태적으로 매우 취약한 건천화 하천 상태에 놓여 있다.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은 수질 오염과 훼손으로 기능이 저하된 인창천에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하천·생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 공간으로 조성해 건강한 하천과 수생태계의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75억 원으로, 이 중 도비와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85%의 재원을 확보했으며, 총공사 기간은 3년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통해 도심 환경개선과 하천 수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많은 시민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주민의 자긍심 고취에 크
[아시아통신] 법원읍이 연말을 맞아 관내 기업과 지역단체,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법원읍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접수된 기부금은 현금과 현물을 합쳐 약 1억 1천2백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기부 총액인 9천5백만 원보다 약 1천7백만 원 증가한 수치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기업과 단체들의 기부 참여가 두드러졌다. 고려인삼과학이 1천만 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법원읍 기업인협의회 635만 원, 린텍스주식회사 500만 원, 주식회사 푸른솔 200만 원, 세계로교회 100만 원 등이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품목의 현물 기부도 이어졌다. 여름철에는 선풍기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었으며, 겨울철에는 연탄 기부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직접 담근 김장 김치와 축산물 꾸러미, 백미, 라면 등 생필품 기부도 꾸준히 이어지며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nbs
[아시아통신]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1월부터 쌀, 라면, 쌀국수, 김치 등 각종 후원물품을 기탁받아 매달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디딤돌 나눔상자 활동’을 펼쳐왔다. 2025년 12월 마지막 ‘디딤돌 나눔상자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나눔 활동에는 신교하농협 고향주부모임 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활동에는 신교하농협 로컬푸드에서 제공한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고향주부모임 봉사단이 직접 반찬을 조리했으며 정성껏 준비된 반찬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25가구에 전달했다. 강미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월 디딤돌 나눔상자 활동에 참여해 주신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디딤돌 나눔상자 활동을 통해 연말연시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2025년 연말을 맞이하여 신교하농협 고향주부모임 봉사단에서 반찬 나눔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관내
[아시아통신] 파주시 운정3동 주요 사회단체들은 지난 19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2026 파주사랑 희망나눔 특별현장모금’에 참여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모금행사에는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관내 주요 단체들이 참석했으며,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가 성금 각 100만 원, 주민자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회는 각 30만 원 상당의 물품(쌀 10kg 10포)을 기탁했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운정3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운정3동 사회단체장 및 주민자치회 위원 일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운정3동 단체들이 다 함께 뜻을 모아 기부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내년에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복숙 운정3동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아시아통신]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18일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운정3동 사회단체 연합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운정3동 발전협의회(회장 조근제)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는 운정3동 8개 사회단체 회원을 비롯해 마을별 경로당 노인회장, 운정3동 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운정3동 발전협의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신 사회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연합송년회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운정3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송년회는 파주시립예술단의 품격 있는 공연으로 문을 열어 연말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뒤이어 모범 통장 및 선행 시민에 대한 파주시장 표창 수여식에 이어 김경일 파주시장과 내빈들을 비롯한 단체장들이 함께 케이크를 자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각 사회단체의 한 해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공유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송년사가 이어져, ‘함께
[아시아통신]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12월 17일 오전 10시,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과 ‘지역 환경 의제 실천 및 기후행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마을 소식지 '초롱꽃향기로' 2호 제작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환경 보전과 주민 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양 단체는 환경교육과 친환경 실천, 자원순환, 기후행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환경·기후 프로그램 정보 공유, 공동 환경교육 및 홍보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마을 소식지 성과공유회는 ‘GTX-A 운정6동 생생정보 제작·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마을 소식지 '초롱꽃향기로' 2호 제작 과정과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마을기자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초롱꽃향기로' 2호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과 취재, 집필에 참여해 제작한 소식지로, 운정6동의 생활 이야기와 공동체 활동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소식지 제작에 참여한 마을기자단이 기
[아시아통신]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2023년 3월부터 시작해 올해 연말 종료되는 공공정보서비스 ‘파주시 정책테이블’ 사업 운영 실무 사례를 상세히 수록한 자료집을 발간한다. ‘파주시 정책테이블’은 가까운 도서관에서 우리 지역의 현안과 생활정보를 만나볼 수 있는 지역 정보서비스로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도서 정보와 함께 부서 협업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연계 행사를 기획해 운영해 왔다. 2023년부터 3년간 15개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15개 사업 정보와 95권의 도서 정보를 선보이고, 각 주제에 따라 20회의 강연형·참여형 연계 행사를 운영해 1,248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발간하는 자료집은 실제 업무 흐름을 알 수 있도록 실무 중심 내용을 수록했다. 정보지 제작 내용 및 연계 행사 운영 시 사용한 홍보물, 제작물, 운영 당시 소개한 도서 목록도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재면 교하도서관장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최한 2024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전에서 해당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다른 지역도서관에서 실무 운영에 대한 문의가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지난 19일, 금촌어울림센터 이동시장실을 통해 ‘광역상수도 단수사고 보상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1월 단수사고로 큰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겪은 시민들의 실질적인 피해 보상을 위해 시와 시민대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가 출범한 자리로,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아파트연합회, 운정신도시연합회 등 시민대표 위원 7명, 파주시 위원 9명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보상 항목 및 기준, ▲생수구입비 지급, ▲영업손실 산정 기준, ▲기타 피해 인정 범위 등을 중점으로 논의했다. 시민대표 위원들은 “세대별 생수 구입비는 긴급하게 바로 해결돼야 한다”라며, 절차 간소화를 요청했고,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매출 하락분과 휴업 기간 동안의 실제 손실이 반영돼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현재 자체적으로 피해 접수를 하고 있으며 세무서를 통해 필요한 증빙 자료를 취합하여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대표 전원은 ‘사고 조사 완료 이후 협의’라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측의 소극적 대응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하면서 “이번 단수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9일 금곡동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년 남양주시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열고, 아동돌봄 사업의 현황과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아동돌봄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연계를 통해 정책 방향성 및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신규위원 위촉 △2025년 아동돌봄기관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 △2025년 사업방향 발표 △현장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돌봄시설 운영 안정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눴고, 인력 확보·시설환경 개선·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강조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지역돌봄협의체는 시의 아동돌봄 정책이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남양주형 돌봄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2월 22일 오전 11시, 와부읍에 소재한 중부새마을금고 이전을 기념하는 개소식에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대의원, 기관·단체장,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중부새마을금고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지역 금융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부새마을금고는 이번 이전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접근성이 향상된 환경에서 시민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금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이전 경과보고, 중부새마을금고 박백순 이사장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중부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이전 개소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새마을금고는 지역 주민을 위한 금융 지원과 다양한 사회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