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 땅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주권 수호 의지를 확고히 다지는‘독도 교육주간’을 지난 2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1900년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 칙령으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확히 규정한 것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널리 알리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실감나는 체험형 독도 교육으로 주권 의식 강화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독도를 더욱 생생하게 접하고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독도 교육 자료와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폭넓게 보급하며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교사들의 독도 교육 역량을 높이고자 ‘독도와 함께’ 교사 연구를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주권 의식을 함양하도록 이끌고 있다. 이러한 울산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는 독도 교육주간을 맞아 교과 연계 수업,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최신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수업 등 다채로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의회가 청소년 대상 도박과 마약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노출을 막고 체계적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강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청소년 중독 예방 조례'가 최근 열린 제27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최종 공포를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는 청소년을 각종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중독 폐해를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기존 마약류나 유해 약물에만 초점을 맞췄던 타 자치단체 조례와 달리 중구의회가 제정한 이번 조례는 마약과 도박뿐만 아니라 주류와 담배,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중독 문제를 일으키는 유해환경을 모두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구청장은 청소년 중독예방과 치유 방안, 협력체계 구축,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마련(제5조)하고 실태조사를 통한 효율적 예방 정책 수립(제6조) 등을 명시했다. 또한 청소년 중복 예방과 관련한 업무에 종사했거나 종사한 사람은 그 정보 혹은 비밀을 제공·누설할 수 없도록 규정(제10
[아시아통신] 울산 남울주소방서는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와 함께 22일 오전 9시 30분 남울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 및 중증외상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급 출동 시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이송 체계 확립, 병원 연계 체계(시스템) 개선 및 소방-의료기관 간 실무적 소통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울주소방서 소속 구급대원과 울산대병원 이성화 권역외상센터 전담전문의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닥터119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울산 지역 외상의료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구급대원 대상‘닥터119’활성화 지침 교육도 병행한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병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골든타임 내 치료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이번 간담회가 소방과 의료기관 간 신뢰를 바탕으로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울주소방서는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와 함께 지난해부터 ‘닥터119’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닥터11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송시장 일원에서 ‘10월 대송시장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진행된 대송시장 맥주 페스티벌의 마지막 행사로, 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매출 향상과 시장에 활력을 주는 등 큰 호응을 얻어왔다. 행사 당일 대송시장 내에서 5천원 어치 이상 구매한 영수증 1장당 시원한 생맥주 1잔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상인 먹거리 부스, 음악 공연 등 즐길 거리가 함께 마련된다. 이윤형 대송시장 상인회장은 “대송시장 맥주 페스티벌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발걸음을 늘리고 다양한 세대의 방문객들이 전통시장의 매력을 경험하게 했다고 생각한다.”라며 “마지막 회차인 만큼 많은 분과 함께 즐기러 와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송시장 맥주페스티벌은 대송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동구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송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대송시장 상인회가 주관한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구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기고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구민화합 대축제는 공연·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젊은 세대가 참여하는 ‘랜덤 플레이 댄스 대회’와 외국인 주민과 함께 어울리는‘명랑운동회’가 이어진다. 이어 3시 30분부터는 지역의 숨은 실력을 발굴하는 ‘동구 갓 탤런트’가 열리며, 5시 개회식 이후에는 인기 가수와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꾸미는‘동구동락 콘서트’ 등 풍성한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야외 사진 전시전 ‘동구 시간의 벽’을 비롯해 홍보·체험마당,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구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라며 “ 이날 하루 즐거움과 감동으로 가득한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등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립 일반 중등교사는 6.8대 1, 사립은 2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 중등교사는 141명(일반 129명, 장애 12명) 선발에 888명(일반 877명, 장애 11명)이, 사립학교는 12명 모집에 246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사립학교에만 단독 지원한 인원은 70명으로 경쟁률은 5.8 대 1이며, 전체 지원자는 총 958명이다. 올해 공립 중등교과 경쟁률은 6.4 대 1로, 지난해 7.9 대 1보다 1.5%포인트 낮아졌다. 비교수 교과·특수(중등)도 지난해 13.2 대 1보다 3.1%포인트 낮은 10.1 대 1을 기록했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총정원제로 운영돼 12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지난해 1.3 대 1보다 낮은 0.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수(중등)는 1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해 4 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과목별로는 식물자원‧조경이 2명 모집에 34명이 접수해 17 대
[아시아통신]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교육장실에서 ‘강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 간의 협력과 소통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상욱 울산 강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이상일 성안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 초중고 운영위원장 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 학교 자율 운영 확대에 따른 운영위원의 책무성 강화, 강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주관 자선 공연(콘서트) 개최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운영위원장들은 현장의 시급한 문제와 교육 활동 운영, 교육 복지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공유하며, 학교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도 함께 제시했다. 강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강북지역 학교운영위원회를 대표하는 자생적 단체로, 학교 자치 실현과 울산교육 발전 방안 제시, 학교 현안 해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성기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수능 성적 발표일인 12월 5일까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수능시험 준비를 철저히 하고자 수능 시험장 설치, 문답지 운송과 보관 등 지휘 본부 역할을 하는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수능 종합상황실은 수능 세부 시행계획과 업무처리지침 점검, 문답지 운송과 보관 상태 점검, 시험장·시험실·감독관 배치 점검, 부정행위 예방 대책 마련, 긴급재난 발생 시 시험장 조치, 수능 시험일 비상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조치 등을 전담한다. 올해 수능 시험은 오는 11월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치러지며, 울산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 등 총 1만 1,623명이 시험에 응시한다. 울산 지역 수능 시험장은 일반시험장 26개, 병원시험장 1개를 포함해 총 27개이다. 병원시험장은 교통사고, 수술 등으로 일반시험장에서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이 절차를 거쳐 응시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안전한 시험 환경을 조성하고자 전체 시험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과 25일 시교육청 야외광장 일원에서 ‘사회적경제 가치 나눔 장터’를 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장터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21년부터 운영해 왔다. 올해 행사에는 울산지역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총 30개 사회적경제기업과 울산고등학교 학교협동조합 등 총 31개 기관이 참여한다. 참여한 기업들은 식음료, 생활용품, 인쇄·영상 제작물, 교육용 도구(키트)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1층 책마루 앞에서는 공예품 제작, 친환경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울산미용예술고등학교 미용 전공 동아리와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학생들도 함께해 학교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체험관(부스)을 운영한다. 행사에서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제품 설명, 구매 상담 구역’에서는 학교와 기관 관계자들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맞춤형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재능기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제28회 울산교육문화예술제’를 연다. ‘우리가 그리는 내일, 예술로 빛나다’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에게는 창의적 표현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예술제는 울산지역 초중고 80개 학교에서 학생 3,000여 명이 참여한다. 교사 예술동아리 4팀과 지역 예술공연단 3팀도 함께해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학생 미술작품 전시, 다양한 장르의 무대 공연, 다채로운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개막일인 24일에는 공연과 전시의 여는 마당이 동시에 진행된다. 오후 2시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 여는 마당은 전하초등학교 ‘바드래 예쁜소리 합창단’과 지역 예술팀 ‘여름방학’의 협업 무대를 시작으로 울산서여자중학교 ‘서쪽선녀’팀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창작 댄스를 선보인다. 특히 25일 저녁에는 초등 모아모아 예술작품 공모전, 제27회 중등학생학예대회, 교육감배 창작댄스대회 우수 입상팀을 비롯해 오케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