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남 구례군은 최근 부산의 노후주택 화재를 계기로 긴급 화재 예방 점검에 착수했다. 이번 점검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력해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구례군 전역의 화재 취약가구 140가구다. 군은 예산을 직접 지원하며, 읍·면 복지기동대를 통해 화재 위험성이 높은 가구를 발굴한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노후 콘센트 교체, 소방시설 점검 및 설치, 콘센트용 소화 패치 설치 등 실질적인 화재 예방 조치를 수행한다. 군은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복지기동대 업무 담당자, 구례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재 취약 가구 선정, 현장 점검 및 지원절차, 기관 간 역할 분담 등이 논의됐다. 특히, 군은 주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필요시 민간 복지자원과 연계해 도배·장판 등 주거 환경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점검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매우
[아시아통신] <무장-공음간 국지도 > 고창군 무장면에서 공음면을 오가는 지방도796호선 8.7㎞구간이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15호선으로 승격됐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의 일반국도, 국지도 승격·지정 고시에 ‘고창군 무장-공음간 지방도 796호선(8.7㎞)’이 전북에서 유일하게 포함됐다. 무장-공음간 지방도는 고창 서남부권을 연결하는 중심 도로망으로 매년 봄 청보리밭 축제를 찾는 방문객과 트랙터·경운기 등 농기계로 혼잡을 빚어왔다. 특히 급경사와 S자 형태가 10여개소가 넘어 잦은 차로이탈과 차량간 충돌사고가 잇따라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에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연구원등과 협력해 국지도 승격을 위한 건의활동을 해왔고, 윤준병 국회의원도 선거공약으로 선형개량을 약속하며 힘을 실어왔다. 승격되는 도로는 기존 고창군이 관리하던 지방도에서 국가관리로 전환되면서 시설 기준도 대폭 향상된다. 국가지원지방도는 설계비 100%, 공사비 70%를 국가에서 지원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선형개선과 4차선 확장 등 지역주민들의 숙원 해결을 위한 첫 단추가 끼워졌다”며 “교통편의 개선과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
[아시아통신]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다음과 같이 선정했습니다 - 수상 내역최우수상 (1명) 손유미 (민원과 주무관) “빈집 철거지원사업”과 “슬레이트 철거사업”을 연계해 통합 신청서를 도입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됨 - 우수상 (2명) 홍선영 (계화면 주무관) “농업경영체 현행화 팩스민원 서비스 전파”를 통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임 김호성 (재무과 주무관) “세금만 낸 줄 알았더니 땅까지 찾아주네요!”라는 사례명으로, 상속지분 정리 등 납세자 이익을 위한 적극 행정 추진 . 장려상 (3명) 최주오 (상하수도사업소 수도행정팀장) 빈집 수도계량기를 직권 정지하는 등 선제적 민원 예방 활동 양정우 (환경과/現 변산면장) “챌린지테마파크” 내 변산마실길 권리 보전을 위해 군–시 행사 간 협약을 체결함 김경수 (농촌활력과 푸드플랜팀) 집단형 새우양식장 축제 개최를 통해 어민 소득을 증대시킴. - 요약 선정 인원: 총 6명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고창·정읍 학생의회, 지역 간 교류로 자치리더십 강화 전북 고창군과 정읍시의 학생의회가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청소년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교류는 학생자치회의 역할과 기능을 공유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자치활동 사례를 나누며 미래 자치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생 대표들은 고창과 정읍의 교육현안, 자치활동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토론하고, 공동 프로젝트 및 지속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양 지역의 문화 체험과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유대감을 다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정기적인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치리더십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고창·정읍 학생의회, 지역 간 교류 통해 자치리더십 강화 청소년 주도의 만남, 자치역량 성장과 지역 상생을 향한 발걸음 전라북도 고창군과 정읍시의 학생의회가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청소년 자치역량을 키우고, 미래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뜻깊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버스 정식운항을 2달여 앞두고 8일(화)~9일(수) 수상교통 정착도시 호주 브리즈번 ‘시티캣’ 운영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출장은 한강버스 정식운항 전, 30여 년간 수상버스를 운행 중인 브리즈번시의 축적된 정시운항 경험과 대중화 전략, 안전관리와 활성화 방안을 꼼꼼하게 비교해 개선점과 보완사항을 면밀하게 분석‧점검하고 조치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티캣’은 1996년 첫 운항을 시작해 버스, 철도와 함께 브리즈번 시민의 출퇴근을 책임지는 대중교통으로 현재 27대가 약 20㎞ 구간 내 19개 선착장을 운항 중이다. 특히 브리즈번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꼭 타봐야 하는 특별한 경험으로 손꼽히고 있다. 8일(화) 오후 1시 30분<현지시간> 오 시장은 1996년 첫 운항을 시작한 수상버스 ‘시티캣(Citycat)’에 직접 탑승해 오랜 역사의 수상교통 운영 노하우를 확인했다. 이날 오 시장은 사업계획부터 실제 운행에 이르는 실무적인 부분까지 직접 세심하게 살피며 한강버스 안전한 운행에 필요한 적용점을 찾았다. ‘시티캣’은 도심을 관통하는 완류(緩流)하천인 브리즈번강을 종횡으로 운항한다는 점에서 한강에서 운항계획인 한강버스
[아시아통신] 강서구 방화동 598-146번지 일대에 180세대 규모로 ‘모아주택’이 확대 공급되며 주거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7월 9일 열린 제1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방화동 598-146번지 일대 모아주택’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방화동 598-146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4개동, 지하 4층 지상 14층 규모로 임대주택 26세대를 포함해 총 180세대가 공급된다. 용적률이 200%에서 235.52%로 완화돼 기존 99세대에서 81세대가 증가해 사업성이 개선됐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마곡지구와 김포공항과 인접한 입지적 장점도 갖췄다. 이 지역은 전체 건물의 85%가 노후·불량 건축물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했지만 공항시설법 따른 고도제한 등으로 인해 오랜 기간 개발이 정체되어 왔으나, 이번 계획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건축한계선 지정으로 보도 3m 폭을 확보해 기존 협소한 보도가 개선되며 지역 주민의 보행 안전과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모아주택 180세대 확대 공급을 통해 방화동 일대는 쾌적한 주거 단지로 탈바꿈되고,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10일 세곡나눔장학회(회장 오왕근), 입시컨설팅업체 거인의어깨(대표 김형일)과 협약을 맺고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입시 및 진로 관련 상담을 지원한다. 동은 2022년부터 두 곳과 협약을 맺고 꾸준히 입시·진로 컨설팅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다. 거인의어깨 측은 25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습 로드맵 작성, 수시·정시 대비 전략 제안 등 학생별 맞춤 입시·진로 상담을 진행하며, 세곡나눔장학회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우선 선정함으로써 수시·정시 원서 접수 시기를 중심으로 집중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하는 상담은 학생과 전문가가 1:1로 진행하며, 학부모도 함께 참여한다. 진로·입시 관련 상담이 필요한 관내 중·고등학생 또는 재수생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학생에게는 연 1~2회의 상담 기회가 주어진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세곡동 주민센터(☎02-3423-8658)로 문의하면 된다. 오왕근 세곡나눔장학회 회장은 “컨설팅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 원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지난 7월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서북권역 응급의료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경기 북부지역의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고양, 김포, 파주 등 경기 서북권역 내 소아·분만 등 특수분야 응급의료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보건소,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경기도 보건당국 등 약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함께해 응급환자 이송 체계와 진료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완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고양·일산·김포·파주 등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소아 응급이나 분만과 같은 특수 분야의 응급의료 접근성은 여전히 열악한 상황”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이 이 자리에서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응급의료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완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9일, 경기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경기도 마약류중독 대응 협의회』에 참석해, 마약 중독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4월 정경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활동 및 중독 치료 지원 조례' 개정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것으로, 정경자 의원이 강하게 주장한 중독 예방·치료·재활에 이르는 통합적 대응 체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3개월만에 추진된 자리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경자 의원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제도 개선 노력에 대해 여러 관계기관으로부터 감사의 인사가 이어졌다. 정경자 의원은 “일상을 파고든 마약 문제는 단일 기관의 힘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다”며, “이제는 모든 유관기관이 ‘하나의 목표’ 아래 힘을 모으고, 이를 뒷받침할 법적·제도적 기반을 함께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협의회가 신속하고 견고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정경자 의원은 “마약 사용자나 가족들
[아시아통신] 김영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용인2)이 좌장을 맡은 '위기의 농촌, 함께 찾는 해법' 토크콘서트가 7월 10일 용인시 남사읍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기존 딱딱한 토론방식에서 벗어나 토론 패널과 도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기후 위기와 경영비 상승, 유통구조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되짚고, 이에 대한 정책적 해법을 찾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김영민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작년 겨울 기록적인 폭설로 지역 화훼농가 등 많은 농업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고, 보상조차 원활하지 않은 현실”이라며 “현장의 고민을 도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해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를 맡은 정인웅 친환경농업과장은 ‘경기도 농정의 기본방향과 농어업 소득 333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정인웅 과장은 “농어업 소득 333프로젝트는 경기도에서 선발된 농어업인 300명에게 3년 내 농어업 소득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