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오르빛도서관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도서관 북(Book)캉스 프로그램’을 오는 7월 19일과 8월 14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위 속에서 도서관을 찾는 성인 이용자를 위해 준비한 특별 강연으로, 여행과 힐링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책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강연은 7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행, 미룰 수 없는 자유’를 주제로 열리며, 김성주 강사가 여행의 의미와 책 속 여행 이야기를 들려준다. 두 번째 강연은 8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나와 마주하는 힐링 티타임’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이유진 강사가 참여자와 함께 편안한 티타임과 힐링 독서를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성인 3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동두천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각 강연별 신청 기간에 맞춰 진행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더위를 피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북캉스’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뜻깊은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에 쉼과 배움을 더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도비 30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총 1,200억 원 규모의 제3차 지역균형발전 성과사업비를 시군에 차등 지원했다. 이번 평가는 동두천,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등 총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동두천시는 종합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제3차 지역균형발전 성과사업비로 도비 30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해당 재원은 향후 지역 개발, 정주 여건 개선, 산업 기반 확충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이며,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동두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균형 있는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국비 및 도비 공모사업에도 적극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시민 체감도가 높고 우수한 적극행정 성과를 달성한 2025년 상반기 고양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적자 14명을 선발하고 시상했다고 밝혔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38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예선을 통과한 9건을 대상으로 고양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12명의 우수공무원과 2명의 협업 민간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시상에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한 공무원뿐 아니라, 행정과 긴밀히 협업해 적극행정 성과 달성에 기여한 민간인까지 함께 선발하여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대상은 ▲광역버스 정규노선 중간배차 시행으로 시민출근길 교통혼잡을 해소한 버스정책과 정현석 팀장, 김지영 주무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동(洞) 현장민원 담당자 플랫폼 ‘현장민원25’시스템을 구축한 소통협치담당관 이무근 팀장, 허규찬 주무관과 ▲전국 최초 지하보도에 스마트팜을 조성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문유주 팀장, 김현식 주무관, 착한농부들(주) 이영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아시아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위성사진을 기반으로 서울시 자치구별 평균 지표 온도와 도시숲 지도를 분석한 결과, 자치구별 도시숲 면적 비율에 큰 편차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랜샛 위성 영상(2024.8.29.11시)의 온도 밴드를 분석한 지표 온도와 도시숲 분야 상위 국제저널 『Ecological Indicators』에 실린 서울시 도시숲 지도를 상호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평균 도시숲 면적 비율은 30.6%이며, 강북구(62.3%), 종로구(61.1%), 관악구(57.4%), 은평구(52.2%), 도봉구(51.3%) 순으로 높았다. 반면, 가장 낮은 면적 비율은 영등포구(5.8%), 강서구(10.2%), 성동구(10.8%)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도시숲 비율이 높은 강북구, 종로구, 관악구, 은평구, 도봉구, 노원구, 서초구에서 지표면 평균 온도가 낮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도심의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지자체별로 도시숲을 확대해 지표 온도를 낮
[아시아통신] 군포시는 지난 7월 9일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 주관으로 소규모 미용업 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교육은 군포시 지방보조금 지원을 통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술교육 기회가 적은 소규모 미용업소에 최신 미용 기술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마련됐으며 컷트, 펌, 특수염색 분야별로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교육참여자들은 영업을 마친 후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배움의 열기로 뜨거웠다. 한 참여자는 “유행하는 스타일을 파악하고 고객들에게 시술하기 적합한 컨텐츠를 찾고 있었는데 전문 강사님께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만족해 했다. 최서인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로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군포시미용사회는 미용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업소 운영에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도 손님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줄 수 있는
[아시아통신] 조용익 부천시장이 10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새 정부 국정기조 실천 실무토론회’를 열고 7급 실무자 20여 명과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활발히 주고받았다. 이 자리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 변화에 발맞춰 시정 방향을 재정립하고, 실무자 중심의 정책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기존의 일방적 보고 방식이 아닌 브라운백미팅 형식을 도입했다. 민선 8기 3년을 마무리하고 4년 차에 접어드는 전환점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자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브라운백미팅은 샌드위치 등 간단한 점심 식사를 곁들인 회의를 말한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 기조에 맞춘 ‘민생경제 정책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실무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화폐 발행 확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부천시 핵심 사업의 전략, 실행 가능성,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언을 이어갔다. 특히 조용익 부천시장과 실무자가 서로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돼 실무자 주도의 생산적 논의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조직
[아시아통신] '제9회 한국쌀전업농 강원특별자치도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강릉시 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정호율)가 주최하고, 한국쌀전업농강릉시연합회(회장 신승대)가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쌀전업농 회원과 가족, 내빈 등 총 1,8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회 기간 동안 환영 리셉션, 기념식, 쌀소비 홍보, 전시‧체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쌀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쌀전업농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식량안보의 기본이 되는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최일선에서 안전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강원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회원 간의 단합과 영농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한 층 발전하는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창녕군은 성낙인 창녕군수가 내년도 신규 국비사업 예산 확보와 올해 상반기 신청분 특별교부세 지원, 영산면 서리 농공단지 주변 폐수배출시설 설치제한지역 규제 완화 건의를 위해 11일 중앙부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 군수는 먼저 천재호 기획재정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과 면담을 갖고,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과 자연재해로부터 주거지 및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고암 중대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21억 원) ▲계성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392억 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교부세과 위형원 팀장과의 면담에서는 창녕군의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대지면 토평천 수변 둘레길 조성사업(10억 원) ▲계성 명리마을 오수관로 정비사업(15억 원) ▲이방 석리지구・장마 강리지구 침수피해 개선사업(15억 원) 등 총 3개 사업에 40억 원 규모의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환경부 수질수생태과에서는 창녕군 영산면 서리 일대가 폐수배출시설 설치제한지역으로 지정돼 폐수배출시설 운영사업장의 입지가 제한되고 있는 점을 설명하며, 지역 주민들의 염원
[아시아통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11일 오전, 공덕동과 아현동에서 열린 ‘내 손안의 작은 숲, 반려식물 교실’과 ‘맷돌체조 수료식’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반려식물을 심고 체조를 하며, 일상 속 작은 소통과 온정을 나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공덕동에서는 공덕동실뿌리복지동행단 주관으로 서울교회에서 ‘내 손안의 작은 숲, 반려식물 교실’이 열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효도밥상 이용 어르신 45여 명과 동행단 45여 명은 함께 호접란을 심으며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고,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식물을 심으며 마음이 편안해지고,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만에 웃을 수 있었다”라며, “정서적 안정은 물론, 이웃과의 유대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1시 30분에는 아현동 실뿌리복지센터 2층에서 ‘실뿌리 어울림 건강마당맷돌체조 수료식’이 열리며, 지난 3주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맷돌체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직접 체조 시연에 참여해 어르신들과 호흡을 맞췄다. 행사 후에는 배식
[아시아통신]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1일,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2층 한마음홀에서 ‘생명지킴이 교육 및 자살예방 리터러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과 '2025년 위기학생지원계획'에 근거하여 추진됐으며, 디지털 시대의 학생 정신건강 위기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오전에는 교감, 오후에는 교장을 대상으로 각각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자살예방 리터러시 교육과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으로 구성됐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 강사님은 디지털 시대의 청소년의 자해와 자살신호 포착 및 교직원의 생명감수성 증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이어진 생명지킴이(게이트 키퍼) 교육은 문순용 안산동산고 교장이 진행하여 “보고 듣고 말하기 2.0 기본편”을 통해 학생 자살징후 조기 발견과 대응기술, 실습지를 통한 다양한 위기 사례 분석 등을 통해 학교현장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번 연수의 특징은 디지털 시대의 위기징후 포착 기술과 교원의 현장 적용 중심 교육에 있다. 연수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