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연천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연천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출 규모가 작은 소상공인의 카드 결제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으로, 2024년 1년 카드 매출액의 0.5%를 환급하며, 최대 30만 원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세청 신고 2024년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이며 사업장 소재지가 연천군인 소상공인(1인 1업체)이다. 지원제외 대상에는 2024년 12월 31일 이전 폐업 업체, 2024년 국세청 신고 매출액이 없는 업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등이 포함된다. 신청기간은 2025년 12월 10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이며, 특히 2025년 12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5부제 접수가 시행된다. 신청은 연천군청 경제교통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구비서류는 신청서(대리 신청 시 위임장 포함),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아시아통신] 미담유치원(원장 심미현)이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전 유아 16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 놀이체험 공간 ‘미담 스노우파크’를 운영했다. 이번 스노우파크는 이글루 탐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상상력과 공간지각 능력을 자극하고, 에어바운스 슬라이드를 활용한 신체놀이로 대근육 발달과 균형 감각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유아들은 신나는 슬라이드와 탐험 놀이로 겨울의 추위를 잊고 마음껏 뛰어놀았으며, 활동 후에는 따끈하게 호호 불어 먹는 군고구마 겨울 먹거리 체험으로 오감을 충족하는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군고구마 한 봉지를 품에 안고 활동을 마치며 즐거운 경험을 완성했다. 심미현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상상력과 감성을 기르고, 친구들과 함께 웃고 교감하면서 사회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유아들이 건강한 웃음 속에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현장형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포상 전수식’에서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4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이름을 올린 성과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는 성평등가족부가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가 추진하는 청소년 관련 정책을 전문가 심의 등을 통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함안군은 ▲청소년 참여 기반 강화 ▲위기청소년 보호 및 복지 지원 체계 고도화 ▲맞춤형 청소년 활동 및 지원 확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성장과 발달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 확대와 권리 증진, 청소년 복지지원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군은 인구감소대응기금 20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체험 기반 청소년 공간 ‘청소년꿈활력충전소’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미래세대 역량 강화 기반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방학 중 천원식당’ 사업으로 청소년의 건강권과 사회적 접
[아시아통신] 남양주소방서는 11일,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의 비상 대피 역량 강화를 위해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 안내 자료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창문이나 대피창을 이용해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건물 외부로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개인용 피난장비다. 최근 공동주택 화재 사례가 이어지면서, 평상시 완강기 사용법 숙지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홍보 자료에는 속도조절기 연결, 지지대 고정, 안전벨트 착용 등 사용자가 실제 상황에서 따라야 할 절차가 단계별로 정리돼 있으며, 후크를 지지대에 단단히 고정하는 방법, 벽면을 짚으며 천천히 하강하는 요령, 하강 전 아래 상황 확인 등 필수 안전수칙도 함께 담겼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완강기는 위급 상황에서 스스로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피난장비인 만큼, 시민들이 일상에서 한 번쯤은 사용 절차를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2월 11일 의정부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작은도서관 운영 현황과 주민 이용 여건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공간 활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그동안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온다’는 믿음으로 생활권에서 주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머물 수 있는 공유공간을 점차 늘려 왔다. 이번 현장 점검 역시 주민 생활과 맞닿은 공간 운영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누구나 머무는 열린 사랑방…의정부1동 주민센터 2023년 12월 신청사로 이전한 의정부1동 주민센터는 1층 전체를 주민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작은도서관과 카페, 열람석 등을 갖춘 이 공간은 일상적으로 책을 읽고 머무는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생활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에는 커다란 창으로 햇살이 드는 자리에서 책을 읽거나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주민들의 모습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고 있다. 작은도서관은 연평균 약 1천900명 이상이 이용하고 6천894권의 자료를 보유하는 등 꾸준한 이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간 이용 현황을 확인하고,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2월 11일 시청 내 아름드리카페에서 사단법인 세움공동체(회장 신원수)가 주관한 ‘2025년 세움공동체 후원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움공동체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방문해 일일찻집을 이용하고, 청송사과‧참기름‧참깨‧커피류 등 다양한 식료품을 구입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세움공동체는 매년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장애인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 수익금은 아름드리카페 운영 안정화 및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자립생활 체험홈 등 주요 복지사업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아름드리카페는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세움공동체가 2025년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시민과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을 나누는 포용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국토연구원이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광위와 국토연이 복합환승센터의 표준모델을 마련하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의정부역을 포함한 4개 지역이 선정됐다. 의정부역은 철도와 광역·시내버스가 집중되는 의정부시 핵심 교통거점으로, 향후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통해 환승 동선 단축 등 편의성 향상,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복합환승센터는 의정부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상업·업무시설이 함께 들어서며 도심 활성화, 유동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도시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전망으로,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역세권의 기능과 활용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시는 의정부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인 ‘광역복합 환승센터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과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을 연계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의정부역 동측 역전근린공원 일원은 2024년 7월 3
[아시아통신]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일과 10일, 관내 2026학년도 상급학교 진학 예정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급학교 진학 및 학교생활 적응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입학 준비와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사전 안내 교육으로 마련됐으며, 각 학교급별 특수학급의 운영 체계, 교육과정 안내, 입학 전 준비사항 등이 안내됐다. 연수는 초·중학교 입학대상 학부모는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고등학교는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 내 경기 SW·AI 알고리즘실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현직 특수학급 담당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실질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학부모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진학 과정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됐고, 같은 고민을 가진 학부모들과 정보를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장애학생 학부모님들의 공교육 시스템에
[아시아통신]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11일 오전 시청 5층 상황실에서 통합방위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진주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22개 기관 상호 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체계를 구축해 전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방위를 총괄하는 협의기구로, 유사시 지역 안전을 조기에 회복하고자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한다. 올해는 산불 및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이 많이 발생한 상황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재난관리 협력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위기관리를 위한 통합 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원활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조를 위해 열린 가운데 한파대응, 산불조심 등 각 기관별 주요 안내사항 공유와 협조 요청, 그리고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태 대책 및 해외 범죄집단 관련 안보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위해서는 굳건한 안보태세를 기반으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요하다”면서 “항상 철저한 대비태세로 지역의 안보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
[아시아통신] 하나신용협동조합은 지난 10일 사회적협동조합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진행하는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통해 양주시 회천3동 복싱 꿈나무 고등학생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복싱에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학생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학생은 지난해부터 복싱을 시작해 올해 교육감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두각을 나타낸 선수로, 재단은 학생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김중열 하나신협 이사장은 “장학금이 학생의 꿈을 이어가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전희 회천3동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부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