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23일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가칭) 설치를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동용인IC는 북용인IC와 남용인IC(2025년 12월 개통 예정) 사이의 양지 졸음쉼터 인근에 신설된다. 하루 예상 교통 수요는 2만 7000여 대 이상이다. 동용인IC가 설치되면 인근 지역 교통 분산, 시민 교통편의 향상, 물류 효율성 증대 등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총사업비 936억 원 규모로, ㈜용인중심이 추진하는 ‘용인국제물류4.0’ 물류단지 조성과 연계해 전액 민간 자본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동용인IC 설치사업은 한국도로공사의 적정성 검증, 국토교통부 타당성 평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경제성과 타당성이 입증된 바 있으며 지난달 22일에는 자체 투자심사도 통과했다. 시는 한국도로공사와 맺게 될 업무 협약에 대해 용인특례시의회 동의를 거친 뒤 ‘고속국도 IC 추가설치 기준 및 운영 등에 관한 지침’에 따른 공식 협약을 연내에 체결할 방침이다. 공사는 2028년 착공해
[아시아통신] 여주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남한강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의 주요 현장 콘텐츠를 공개했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해마다 수십만 명이 찾는 경기 대표 관광축제로, 무대·개막 의전·초대가수가 없는 ‘3무(無) 축제’라는 독창적인 운영 철학으로 주목받아 왔다. 형식보다 사람과 이야기, 그리고 현장의 생동감에 집중하는 이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만들어가는 참여형 지역축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세계와 함께 나누는 축제’를 주제로, 기존의 대표 프로그램에 글로벌 교류와 디지털 감성을 더한 콘텐츠가 대폭 확대된다. 낮에는 오곡의 풍요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밤에는 미디어아트와 불꽃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야간 공간이 조성되어 여주의 가을을 하루 종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여주의 하루를 꽉 채우는 즐길거리, 오곡나루축제 대표‘7色 콘텐츠’ ① 세종대왕과 함께 행진하는 ‘진상 퍼레이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아시아통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0월 25일 강천섬에서 체험형 플리마켓 '2025 여기 여주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천섬을 무대로 지역 로컬기업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플리마켓으로 마련됐으며,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소비가 어우러지는 로컬 축제로 운영된다. 이번 ‘여기 여주 마켓’에는 여주시 지역기업 24개 사가 참여해 핸드메이드 제품, 도자기, 천연 염색, 농산물 가공품 등 여주 로컬 브랜드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장은 비식품관과 식품관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강변의 자연경관 속에서 지역기업–관광객–시민이 소통하는 열린 소비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강천섬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섬 속 인증 이벤트’가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클린업 미션(환경정화 이벤트)’도 진행된다. 재단은 이번 플리마켓을 단순 판매 행사가 아닌 지역 관광, 친환경 활동, 시민 참여가 공존하는 체험형 로컬 플랫폼으로 운영
[아시아통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24일~25, 양일간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인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방구석 뮤지컬’을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방구석 뮤지컬’은 뮤지컬 지망생인 지금이, 최지현, 한솔 세 명의 등장인물이 각자의 분야에서 의욕을 열심히 발휘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던 어느 날, 셋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들기로 하고 의기투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스탠드 업 코미디 뮤지컬'이라는 수식어처럼 유쾌한 코미디지만 서로의 속마음을 보여주는 대목에서는 뭉클한 감동도 있고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무대 연출을 보는 재미도 있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 조합과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2인조 밴드의 연주는 작품의 매력으로 꼽힌다. 지난해 초연작임에도 불구하고 대학로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방구석 뮤지컬’을 세종국악당에서 올리게 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본 공연 전 작가, 작곡가, 배우, 연주자와 세종중학교와 점동중학교를 찾아가 워크샵을 진행했고 아이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이 학교를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며 감수성을 키우고 예술의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10월 22일 회룡역권역 상가번영회가 회룡역 인근 음식점(메이찬)에서 지역 노인 50명을 초청해 짜장면 등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경로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인들이 함께 모여 노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상가번영회 회원들이 참여해 노인들에게 직접 식사를 대접하고 안부를 살폈다. 노인들은 짜장면과 탕수육, 보쌈, 음료 등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상인들은 정성스러운 식사와 따뜻한 말벗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상가번영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매년 노인 식사 나눔 및 취약계층 후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회원들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지역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화자 동장은 “노인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주신 회룡역권역 상가번영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 실천의 아름다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주민센터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보건소는 관내 아토피 안심학교 대상으로 ‘안심학교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피부염을 예방하고 자연 속에서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심학교 원아들의 숲속 활동을 통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부터 멀어져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숲체험은 의정부시 자일산림욕장에서 숲해설가에 의해 진행됐으며 안심학교 원아 및 교사 약 3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가을나무 변화 관찰 및 나뭇잎 수집 ▲자연 액자 꾸미기 ▲맑은 공기 마시며 휴식 취하기 등으로 구성돼, 자연을 관찰하며 탐색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아이들이 숲속에 들어서자마자 얼굴에 금세 웃음꽃이 피었다”며 “자연 속에서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이 아이들에게는 새롭고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시민 모두가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가 지원‧관리하는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10월 18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요리 COOK! 조리 COOK!’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북부 영유아 45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식습관 주제 동화책을 함께 읽고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김치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며 직접 깍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부모들은 “아이가 김치를 맵다고 생각해 잘 먹지 않았는데, 직접 깍두기를 만들어보면서 관심을 보였다”, “동화로 수업이 시작돼 아이가 자연스럽게 집중할 수 있었고, 가정에서 하기 어려운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15년 설립된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경기북부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식품 위해 요소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돕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영양소 바로 알기, 소화 운동, 손 씻기, 충치 예방 교육 등 식품안전 및 영양 관련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7개 존(Zone), 15개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또한 체험관 전면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0월 22일 경민대학교(RISE사업단‧호텔조리학과)와 ‘의정부동 구도심 상권 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들의 참여를 통해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재생사업 추진 과정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아이디어 발굴과 전문 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지역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최소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들이 구도심 재생사업에 직접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구도심과 지역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우수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0월 22일 화물자동차의 대형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화물자동차의 등록 차고지와 실제 거주지가 달라 주차 공간 부족으로,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주차되는 사례가 늘면서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화물자동차 관련 위반행위 예방과 적재 화물 이탈 방지 등 안전운행 의식을 높이기 위해 리플릿 배포와 주요 위반사례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고질적인 화물차 주차난 해소를 위해 캠페인과 함께, 시유지 유휴부지를 활용한 화물차 전용 임시주차장, 캠핑카‧카라반 전용 주차장, 화물 공영차고지 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승수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수사업법 위반행위를 적극적으로 예방·홍보하고, 과적 금지와 안전운행 등 법규 준수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0월 25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요금이 인상된다고 밝혔다. 먼저, 시내버스 요금은 경기도가 유가 및 인건비 상승, 광역교통망 확충 등의 요인으로 인상한다. 유형별로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까지 인상된다. 시의 마을버스 요금 인상은 인건비, 유류비 등 주요 비용 증가로 인한 버스업계 경영난을 완화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은 1천450원에서 1천650원으로 200원 인상 ▲청소년은 1천10원에서 1천160원으로 150원 인상 ▲어린이는 730원에서 83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시는 시민들이 버스 이용 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시청 누리집과 차량 내부 안내문 등을 통해 요금 조정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버스요금 인상은 대중교통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