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파주시의회는 오창식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시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3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가결 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나타나는 빈집 증가와 시설 방치, 주민 갈등 등 관리 공백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도시재생 성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 완료 후 6개월 이내 사후관리계획 의무적 수립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 ▲주민참여형 사후관리 평가체계 구축 등이다. 오창식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은 사업의 종료 후 사후관리가 성패를 좌우한다”라며 “이번 조례로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이 파주에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3일, 한국승강기대학교 복리후생관 대강당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 산업과 거창군 미래 발전’에 대한 주제로 구인모 거창군수가 강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군의 대표 산업인 승강기 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이현석)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거창군의 주요 현안 사업과 승강기 산업의 미래 전망, 지역 발전 전략이 소개와 교내 교육시설을 시찰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구 군수는 강연에서 거창군과 한국승강기대학교가 함께 추진해 나갈 승강기 산업의 미래 성장 전략과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 승강기 산업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서 대학의 역할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강연 후에는 교내 강의동과 실습실을 방문해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설치·보수 등 교육 과정을 참관했으며, 그중 VR(가상현실)과 CBT(컴퓨터기반훈련) 등 최신 기자재를 활용한 승강기 특화 교육 프로그램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재학생들이 미래 승강기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와 창원레포츠파크는 5일 창원레포츠파크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와 예상원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안전한 자전거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그리고 도민의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는 공영자전거 운영의 모범사례를 가진 창원레포츠파크와 협력해, 도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생활 환경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영자전거 기반시설 확충,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 올바른 주행 습관 정착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 도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교육,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및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함께 추진한다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자전거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건강, 환경,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협약이 경남의 자전거 이용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
[아시아통신] 광주광역시의회는 9월 5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여성가족재단 이사장 및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인사특위 위원을 선임하고 광주광역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및 서류제출 요구목록 승인의 건, 조례안 22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2건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날 본회의에서는 임미란 의원이 “AI 시대, 한글 데이터는 광주의 미래 성장동력입니다.”, 이명노 의원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의 민낯, 개선을 촉구한다”, 박수기 의원이 “광복 80주년, 광주 한복판에 대규모 일제침략 군사요새 드러나... 지금이라도 철저한 발굴조사가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으며, 이어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들을 의결했다. 또한 본회의 직후 열린 각 인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광주여성가족재단 이사장 인사특위 위원장에 최지현 의원, 부위원장에 이명노 의원이 선출됐으며,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인사특위에서는 박필순 의원이 위원장, 서임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 대학원 정한결, 강다연, 장수빈, 우승완 씨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NRF)이 주관하는 2025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의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박사과정 정한결 씨와 석박사통합과정 강다연 씨, 장수빈 씨, 우승완 씨는 모두 동물생명융합학부 김재민 교수 연구실 소속으로, 4명이 동시에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시작된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지원사업으로, 연 2500만 원을 최대 2년간 총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한결 씨는 ‘목양견 후성유전체 선발 신호 분석 및 행동 특성 연관성 규명(Characterization of Epigenetic Selection Signal and Behavioral Adaptation in Herding Dogs)’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강다연 씨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및 머신러닝을 활용한 진돗개 체형 연관 유전자 탐색 및 소형화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는 DMG그룹 원강산업(주)(대표이사 김재현)에서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DMG그룹 원강산업(주)는 경상국립대학교에 현금 5000만 원과 현물 5000만 원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와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9월 5일 오전 11시 경상국립대학교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김봉조 RISE 사업단장, 황세운 RISE 사업단 부단장, 김해지 미래차 RISE사업 책임교수, 권병관 교수, 김복정 기획평가과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 ▲원강산업(주) 김재현 대표이사, 김상진 부사장, 유덕용 전무, 최정윤 상무, 박재규 부장, 정칠성 매니저 ▲㈜디엠지 김갑문 부사장 ▲㈜대명 신태종 전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김해지 미래차 RISE사업 책임교수는 DMG그룹 원강산업(주)와 산학협력과 맞춤형 취업을 위해 미래차 RISE사업 참여기업 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DMG그룹 원강산업(주)의 대학발전기금 유치로 경상남도 RISE사업이 지향하는 ‘지역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은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 ‘농수산(A&F) 심화 취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프는 농·축산업 분야와 수산·융복합 분야로 나누어 두 차례 진행했다. 농·축산업 분야는 8월 26~27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수산·융복합 분야는 8월 28~29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각각 열렸다.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김봉조)이 주최하고, 지역산업(농수산) 과제(책임자 김삼철 축산과학부 교수)가 주관했으며, 참여 학과 교수진과 3~4학년 재학생 등 1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전공 역량 심화 취업 교육 ▲기업가정신 교육 ▲취업 집중 트레이닝 ▲멘토-멘티 직무 탐색 등으로 구성돼 실무 중심의 경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취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기르고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nb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인 엠디엔타즈 바하르(Md Entaz Bahar) 박사가 2025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에서 추천하는 ‘제8회 머크 350 미래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머크사는 창립 350주년을 기념하여 해마다 최근 3년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3명의 국내 우수한 젊은 연구자(박사후과정과 학술연구교수)를 선정하여 상금 300만 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바하르 박사는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원(김덕룡 생화학교실 교수)에서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학술연구교수로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며 최근 3년 동안 우수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로 5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2023년 12월에 게재한 논문(‘RAS/RAF/MAPK 경로를 타겟한 암 치료제 개발: 메커니즘부터 임상 연구(Targeting the RAS/RAF/MAPK pathway for cancer therapy: from mechanism to clinical studies, Signal Transduction and Targeted Therapy)’(IF 52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사)남명사랑, (사)경남지역사회연구원(守中 김영기 연구기금)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카데미 남명’은 9월 4일 저녁 칠암캠퍼스 바이오홀에서 제3기 개강식을 열고 1년 과정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개강식은 ▲제1부(우리가 누구야?-남명 찬가 익히기, 태평무 공연, 동문 환영 행사) ▲제2부(개강식-개식 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취지문 낭독, 내빈 소개, 원장 인사말, 축사, 기념 촬영) ▲제3부(아카데미 남명 제3기 제1강-한국통사 다시 찾는 7천 년 우리 역사(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기 아카데미 남명 원장은 “모름지기 지도자는 한 걸음 더 앞서 생각하고, 한 발 더 넓게 생각하고, 한 길 더 깊이 읽어야 한다. 아카데미 남명은 여러분에게 이 같은 ‘안목’과 ‘역량’을 드릴 수 있는 나라 최고의 강사진을 찾아 모셨다.”라고 말하고 “자신과의 싸움을 걸어 기필코 이기고(克己), 조선 최고의 교육자요 나라를 구한 민족의 스승 남명을 닮는 이 과정을 잘 마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에서 “남명 선생의 사
[아시아통신] 울주군 어업인연합회가 5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특산물 건다시마 500팩(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특산물 후원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울주군 어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건강한 식재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울주군의 청정 바다에서 생산된 건다시마는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 및 건강 유지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전달된 건다시마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울주군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곤 대표는 “어업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바다에서 얻은 소중한 자원으로 이웃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울주를 대표하는 건다시마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어업인연합회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 수산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지역과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어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울주군 또한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