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시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적 기록을 정밀조사한 결과 ▴용도폐지 대상지 687개(약 84만㎡) ▴불법 경작 및 비닐하우스 점유지 259개(약 1.5만㎡), 총 1천억 원 규모의 시유재산을 발굴했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유재산 누락, 지목 불일치 등 토지에 대한 대대적인 시유재산 체계 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 토지관리과는 재산관리부서가 용도폐지, 귀속 판단, 재산 등록 등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밀조사(측량)대장’을 구축했다. 지난해 말 ‘개발사업구역 시유재산 관리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재정비하여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시유지 관리 강화를 본격화해 왔다. 이번 조사는 과거~현재까지 지적 기록을 종합적으로 분석, 각종 개발사업 과정에서 시유재산이 누락되거나 등기·지목 불일치 등으로 방치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진행됐다. 기록물·영상자료 등을 활용한 실태 확인과 현장 조사를 병행, 실제 이용 현황을 바탕으로 ‘정밀조사(측량)대장’을 구축했다. 특히 사전조사에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10여 개 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측량원도, 폐쇄지적도, 토지이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가을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주제로 한 ‘2025년 가을편 서울 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서울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우편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한 일상 속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서울꿈새김판 공모는 거주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글 30글자 이내의 창작 문안을 1인당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출품작은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5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각 수상자에게는 각 40만 원의 상금이 개별 지급된다. 서울시는 수상작을 디자인하여 가을편 꿈새김판에 게시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선미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시민들이 꿈새김판을 통해 긴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가을의 여유와 포근함을
[아시아통신] 서울시복지재단은 8월 11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AI 시대의 통합돌봄 실천과 과제’를 주제로 '제7회 포용적 도시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재단과 동국대학교 RISE사업단,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한국에자이, 한국리빙랩네트워크, 돌봄리빙랩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관이 공동 주최·주관으로 진행됐다. 복지를 중심에 둔 기술과 정책, 현장의 실천이 만나는 공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형 통합돌봄서비스와의 연계를 위한 기술이 복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재단 서종녀 선임연구위원은 ‘디지털 포용기술 기반 통합돌봄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기술이 돌봄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를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AI 스피커, 스마트워치 등 기술 보급 후에도 낮은 활용률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유지관리·업데이트 예산, 디지털 코디네이터 배치 등 장기적 안착을 위한 정책적 장치 마련을 제안했다. 다음 발제자로 나선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선주 전무이사는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부천의 의료·
[아시아통신] 서울시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 관훈동 민씨가옥에서 오는 9월 6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독립유공자 유우국 애국지사의 손녀인 신부 유숙하·신랑 김홍 부부의 혼인 62주년을 기념하는 회혼례 ‘백년해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8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의 후손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유우국 애국지사(1895~1928)는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임시정부, 의열단 등에서 활동했으며 다물단(多勿團)을 조직해 극렬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다. 이번 회혼례는 애국지사의 희생을 기리는 의미도 담고 있다. 회혼례(回婚禮)는 혼인한 지 60년이 되는 해에 올리는 우리나라 전통 예식으로, 부부가 함께 백발이 될 때까지 해로한 것을 축하하고, 더 오래 살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평균 수명이 짧았던 과거에는 60년을 함께하는 것 자체가 매우 귀한 일로 여겨져 회혼례는 온 가족과 온 마을이 함께 축하하는 큰 잔치였다. 행사는 전통 회혼례 예법에 따라 자손들이 장수를 빌며 술잔을 올리는 헌수(獻壽) 의례와 함께, 60년대
[아시아통신]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8월 29일 오전 10시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서울미래아이, 이젠 마음이다!’를 주제로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사례 시상식 및 서울미래아이 역량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사회에서 아동 발달의 핵심으로 부각되는 사회정서역량을 중심에 두고, 초등돌봄기관 종사자와 양육자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쉼·놀이 공간인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서울특별시장상 포함 총 1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시상될 예정이다. 재단은 아동 최우선의 원칙(서울형 5C 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프로젝트 기반 배움 활동(PBL)과 센터 운영사례 두 분야를 운영원칙·독창성·현장 적용성을 기준으로 엄정히 심사했다. 특히, 아동참여 기반의 활동 기획, 지역사회와의 협력 등을 반영한 창의적인 운영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 현장에서는 수상 사례를 전시 공간을 통해 소개하여 다른 기관과 종사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포럼에서는 김현수 교수(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
[아시아통신] 파주시 운정2동은 2025년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율을 높이고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통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전 가구(24,223세대)의 우편함에 안내문을 배부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전국 단위 조사로, 먼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사실조사를 실시한 뒤, 미참여 세대 및 중점조사 대상자(100세 이상 고령자 등)에 대해 방문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기존에는 현장 방문 중심의 조사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대면 방문에 대한 주민들의 심리적 부담과 부재 세대의 증가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운정2동은 안내문 배부를 통해 비대면 조사 참여를 최대한 유도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줄이고 통장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영옥 운정2동장은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가 많아질수록 주민과 통장님들의 불편이 줄어드는 만큼, 안내문을 통한 자발적 참여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파주시 운정1동 실버경찰대는 지난 25일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 순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기초연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주요 복지사업을 소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며, 최근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복지사업 안내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허위 정보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사항도 함께 전달된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절차, 사용처, 유효기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더욱 상세히 제공된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복지 정보 체감도를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 경로당을 방문한 어르신들은 “직접 찾아와 설명해 주니 훨씬 이해가 쉽고 안심된다”라고 말했다. 운정1동 정용태 실버경찰대장은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실버경찰대는 이번 활동 결과를 토대로 향후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실버경찰대의 활동이 어르신들의
[아시아통신] 파주시 운정3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야당역 일대에서 2025년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이하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운정3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야당역 및 관내 아파트(한빛마을 3·4·5·7·9 및 한울마을 1·2·4·7단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자체 제작한 비대면 사실조사 홍보물을 배부하고 비대면 조사 방법을 직접 안내하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비대면 사실조사는 세대별 대표 1명이 정부24 앱을 통해 본인 인증 후 자신의 세대 정보를 확인하고 위치정보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비대면 사실조사 미참여 세대에 대해서는 통장 및 공무원 방문조사(9.1.~10.23.)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근제 운정3동 통장협의회장은 “매년 이뤄지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지만 정확히 알고 있는 주민들이 많지 않아 방문조사 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이번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비대면 사실조사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복숙 운정3동장은 “무더운 날씨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비대면 사실조사를
[아시아통신]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24일 지역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천주교 법원리성당과 협력해 관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의 쓰레기 분리배출 제도를 잘 알지 못하는 외국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올바른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법원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성당을 찾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방법이 적힌 전단지를 배부하며 현장에서 설명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종이, 플라스틱, 음식물 등 품목별 배출 요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국어 안내 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의 이해도를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외국인은 “타국과 다른 한국의 복잡한 분리배출 방법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알기 쉽게 설명해 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구생 법원읍장은 “이번 활동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분리배출 방식에 익숙해지도록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법원읍에서도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들고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원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아시아통신]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지원법' 취지에 따라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단기주거체험홈 늘봄 하우스’ 입소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센터 등록 정신질환자 3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형태 조사 결과, 전체의 72%가 가족의 보호 아래 머물고 있었으며 독립적인 생활 비율이 낮아 자립과 회복을 위한 맞춤형 주거 지원의 필요성이 확인됐다. 2020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늘봄 하우스’는 남녀 각 3명씩 생활할 수 있는 공동거주 시설이다. 거주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유지하고 자립 의지가 있는 등록 회원이다. 기본 입소 기간은 6개월에서 1년으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실질적인 자립 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늘봄 하우스’ 프로그램은 입소훈련과 단기체험(홀로서기 1일)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입소 훈련은 ▲개별프로그램 ▲생활훈련 및 자립지원프로그램 ▲정기회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기체험 프로그램은 ▲일상생활훈련(요리 및 청소) ▲지역사회적응훈련 ▲정신건강교육프로그램(주 1회)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지난 26일 반구정 오수 중계펌프장에서 관내 공공하수도 및 관련 시설물 관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수도 시설 통합관리대행 직원, 관내 하수도 업체 관계자, 파주시 직원 등 40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실습과 시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밀폐공간 작업 전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가스농도 측정, 환풍기 가동 방법, 맨홀 등 밀폐공간 내 작업 시 필요한 송기마스크 사용법을 상세히 다루고, 송기마스크 착용 시연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수칙을 습득하도록 했다. 또한 작업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여름철 작업 시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시간 준수, 보호구 착용 등 기본 수칙을 강조하고, 관련 법령에 따른 사업주의 의무사항을 설명함으로써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조춘동 하수도과장은 “밀폐공간 재해는 사전 안전조치만 철저히 준수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근로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생활화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26일 제22대 국회 2025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여수국가산단 위기와 고용위기를 실태를 짚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먼저 조계원 의원은 질의에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에게 "민생경제를 파탄에 이르게 한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고 국민주권 정부답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경제성장, 민생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후 조 의원은 지역 고용의 42%를 차지하는 국가 핵심 산업단지인 여수 국가산단이 글로벌 공급 과잉과 중국발 증설로 급락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실제 국내 4대 석유화학 롯데케미칼, LG화학, 한화솔루션, 금호석유화학의 올 상반기 합산 영업손실은 4,762억 원으로 지난해 합산 영업손실 700억 원보다 약 7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의원은 “기업들은 구조조정을 시작했고, 이는 곧 지역 사회 전반의 위기로 확산되고 있다”라며, 지난 5월 선포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여수가 지정된 이후 후속 조치 이행 사항을 점검했다.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