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시흥시는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협치 기반을 강화하고, 참여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워킹그룹 '문화바리기' 참여자를 새롭게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공모사업과 달리, 민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문화를 함께 고민하고, 보완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문화바리기'란 시민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인식하고, 문화적 실험을 통해 사회적 대안책을 탐색해보는 지역 활동가(예술가)를 의미한다. ‘바리기’는 ‘음식을 담는 그릇’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다양한 입장을 지닌 시민들과 협업해 문화적인 방법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아낸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선발된 문화바리기는 워크숍, 라운드테이블, 월례회의 등에 참여하며, 이 과정에서 문화적 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고민하고, 시민과 협업하여 ‘사업 발굴-계획 수립-실행’ 전 과정의 운영 주체로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사업 진행에 필요한 활동비(회의 참석수당), 프로젝트 운영비, 인적 네트워크 등을 아낌없이 지원해 민간 개인 단위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협업 사항을 함께 고민하며 풀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연대하고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안산시는 농업인의 소득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 접수를 이달 11일까지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업 경영자금과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업경영에 소요되는 경영비로 농가당 최대 6천만 원, 법인 등 단체는 2억 원까지 연리 1%, 2년 이내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은 생산·유통·가공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으로 농가당 최대 1억 원 이내로 연리 1%, 3년 거치·5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청년 농업인(만 18~39세)의 경우 5년 거치·10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완화된다. 신청하려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농업인은 관할 구청 도시주택과, 어업인은 대부해양관광본부 해양수산과에 이달 11일까지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평가표 배점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선정한 뒤 경기도에 추천할 예정이며, 경기도로부터 최종 선정된 농업인은 NH농협 안산시지부에서 융자를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더라도 개인신용, 담보능력에 따라 융자가 되지 않을 수 있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는 오는 3월 2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상반기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점판 사용법, 한글·숫자 점자 익히기 등 손의 감각 향상을 위한 기초 점자 교육과 몸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안마 교육, 이동 및 활동 공간에 제약을 받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보행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은 6월 30일까지 매주 1회 진행되며, 시각장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점자교실에 참여해오고 있는 한 수강생은 “점자를 배우며 읽는 즐거움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오기도 했다. 광명시 시각장애인협회 유재호 지회장은 “점자, 보행 교실 둥은 시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 및 보행능력 향상을 위해 시각장애인 교육 프로그램을 2011년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안산시는 ‘안산 브랜드빵 개발 사업’에 참여할 관내 제과점을 이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를 대표할 안산 브랜드빵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소비활력을 불어 넣고, 음식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된 관내 제과점으로, 프랜차이즈 업소와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는 제외된다. 선정된 제과점에는 ▲지역빵집 운영체제 구축 지원 ▲안산 브랜드빵 판매 시범운영 ▲시제품 상품화 개발출시 참여 ▲대부밀·포도·대부김 등 지역 특산물 활용한 경연대회 레시피 활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과점은 전화, 팩스,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제과점과 함께 개발하는 안산 브랜드빵은 새로운 시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아 음식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작년 11월 안산 브랜드빵 개발을 주제로 ‘2021 전국 베이커리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브랜드빵 개발에 힘을 모으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2007년 6월, 수원시는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인 프놈끄라옴 마을을 ‘수원마을’로 선정했다. 그해 12월 ‘수원마을 지정 선포식’을 했고, 이후 단계별로 지원사업을 전개하며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갔다. 기반 시설이 전무했던 마을에 수원시의 지원으로 화장실·공동우물·마을회관·도로·다리 등이 하나둘씩 들어섰고, 초·중·고등학교가 설립됐다. 15년이 지난 현재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은 시엠립주에서 가장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변모했다. 수원시와 프놈끄라옴 마을의 인연은 2004년 시작됐다. 시엠립주와 2004년 국제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한 수원시는 빈민 지역이었던 프놈끄라옴 마을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2007년 1월 ‘수원마을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수원마을 지원사업은 수원시가 ODA(공적개발지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2017년 12월, ‘수원마을’ 지정 선포] 그해 12월 수원마을 선포식 후 ‘수원’은 프놈끄라옴 마을의 또 다른 이름이 됐다. 마을 입구에 ‘수원마을’이라는 한글 표지판이 있고, 수원시 지원으로 건립한 모든 건물 앞에는 캄보디아어와 한글이 함께 적힌 표지판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수원시가 민간업체에서 운영하는 일괄문자발송 웹서비스를 도입해 재택치료자들에게 격리통지서를 신속하게 발송한다. 2월 2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일괄문자발송 프로그램은 다량의 문자를 한 번에 발송할 수 있어 재택치료자들은 격리통지서를 기존보다 빠르게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그동안 직원 6명이 재택치료자에게 격리통지서를 일일이 문자메시지로 발송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최근 수원시 확진자가 하루 3000~4000명에 이르면서 담당 직원들이 격리통지서 발송 업무에 어려움을 겪었고, 재택치료자들에게 문자 발송이 다소 늦어지기도 했다. 수원시는 수탁(민간)업체와 개인정보처리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수탁업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교육을 하고, 보안·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격리통지서 발송 업무를 했던 직원들을 재택치료자 상담 업무 등에 배치해 업무를 효율화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괄문자발송 서비스 도입으로 확진자 급증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재택치료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격리통지서를 발송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이 3월 2일부터 ‘기업 네트워크 지원사업’ 참여 기업 접수를 시작한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기획단’과 함께 이번 ‘기업 네트워크 지원사업’ 추진으로 ‘화성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해 전문가 및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소통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본 사업은 화성시 CEO 모임에 화성산업진흥원 직원이 찾아가 창업, R·D 및 기술 컨설팅, 특허 및 인증 등 분야별 화성시 기업지원사업 소개와 더불어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화성시 소재의 5개 이상 기업이 모인 CEO 모임’으로 기업인들 간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추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기업 네트워크 지원사업은 화성시 중소·벤처기업에 다양한 기업지원사업 알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화성시 기업인 모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용인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작가초청강연회 ‘북타임’을 준비했다. 먼저 오는 16일 흥덕도서관에서는 ‘미라클 베드타임’의 김연수 작가가 아이의 자기주도력을 기르는 기적의 취침 습관에 대해 알려준다. 23일에는 기흥도서관에서 ‘10대, 인생을 바꾸는 진로 수업’의 김은희 작가가 4차 산업혁명시대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 및 셀프 자존감 관리법 등을 소개한다. 다음달 12일에는 상현도서관에서 ‘나는 미술관에서 투자를 배웠다’의 저자 이지혜 작가가 미술 시장의 현재 흐름과 미술품을 거래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가이드맵을 제시한다. 이어 20일에는 죽전도서관에서 ‘로쟈의 세계 문학 다시 읽기’의 로쟈(이현우) 작가와 세계 문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27일 성복도서관에서는 ‘기록하기로 했습니다’의 김신지 작가가 평범한 일상을 자기만의 시선으로 들여다보고 기록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작가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북타임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번 상반기에 진행되는 북타임을 통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용인시가 1일부터 ‘코로나19 통합 콜센터’를 24시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앞서 지난 17일부터 백신접종뿐만 아니라 재택치료자가 이용할 수 있는 병·의원 안내, 자가격리 해제일 안내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코로나19 통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코로나19 통합 콜센터를 이번에 24시간으로 대폭 확대했다. 전화 상담 인력도 기존 10명에서 59명으로 충원, 상담사 연결 지연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재택치료자 의료상담은 각 구별로 설치된 24시간 의료상담센터에서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처인구는 다보스병원, 기흥구는 강남병원, 수지구는 우리호병원으로 전화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4시간 운영으로 시간 제약 없이 시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차단과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용인시는 올 한해 시의 기업지원 시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2022 용인시 기업지원 시책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별도의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할 수 없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안내 책자에는 ▲자금·보증지원 ▲기업SOS지원 ▲통상지원 ▲기업맞춤형지원 ▲창업지원 ▲공장설립 및 산업단지 ▲소상공인 지원 ▲인증 ▲고용·일자리·노동권익 ▲기업정보·교육지원 등 10개 분야로 나눠 세부 사업별로 자세히 설명돼 있다. 간략하게 살펴보면,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시는 업체당 최대 3억원의 특례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례 보증과 연계해 운영자금 대출 시 대출 이자의 일부도 지원한다. 원자재 수급난이나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매출채권보험료’의 일부도 지원한다. 또 기업들이 시설이나 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 맞춤형 기술 개발을 통해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사업들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마케팅·디자인 개발 지원, 기업애로 해소,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등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지원책들도 상세히 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월28일 김창식 교육의원(선거구: 제주시 서부선거구 - 한림․애월읍, 한경․추자면, 연․노형․외도․이호․도두동)이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2월28일 사직을 허가하였다고 밝혔다. 「지방차치법」 제89조에 따르면 지방의회의원의 사직은 회기 중인 때에는 본회의 의결로 허가하며, 폐회 중에는 지방의회의 의장이 이를 허가하도록 되어 있다. 김창식 교육의원은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 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충남도가 민생 안정을 위해 지방 공공요금 동결 원칙을 세우고 ‘착한 가격 업소’ 활성화 등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28일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물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지방 공공요금 및 개인 서비스 요금을 안정시키고 도·시군 간 물가 안정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선 설 명절 물가 안정 특별 대책, 실시간 물가 정보 제공, 착한 가격 업소 활성화 사업비 지원 등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살피고 물가 전망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4.0%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앞으로 이상기후, 조류 독감,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의 영향에 따라 높은 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물가 안정을 위한 주요 대책으로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한 물가 관리 추진 체계 강화 △상반기 지방 공공요금 동결 및 인상 요인 자체 흡수 △착한 가격 업소 활성화, 구체적인 원가 개념에 의한 합리적 가격 결정 유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