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2025년 기초학력 보장 선도학교 연수 및 성과보고회’를 열고, 1수업 2교사제(협력수업)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교 교장(교감), 협력교사(강)사, 학습지원 담당교원, 시·군 교육전문직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수업 내 협력문화 확산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였다. ‘기초학력 보장 선도학교’는 교실 안에서 학습결손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2명의 교사가 협력해 함께 수업하는 학교이다. 모든 학생이 같은 출발선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담임교사와 협력교사가 한 교실에서 함께 학생을 지도하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실–학교–센터로 이어지는 3단계 학습안전망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오상철 박사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협력수업의 방향과 효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전주송원초 이루리 교사, 영만초 양희연 교사, 남원초 김광식 교사, 이서초 임은재 교사가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협력수업이 학생 변화에 미친 긍정적 효과를 공유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노홍석 행정부지사가 10일 새만금 농생명용지 6-1공구에서 추진 중인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산림자원과 관계자를 비롯해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수목원 조성 단계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공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총 151ha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국가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2,087억원이 투입된다. 방문자센터, 새만금이야기숲, 해안식물돔, 도서식물원 등 다양한 전시·체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는 토공과 건축·조경 공사가 진행 중이다. 방문자센터와 해안식물돔 등 주요 건축물의 외형이 갖춰지며 전체 공정률은 36% 수준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산림청은 목표 개원 시기인 2027년을 맞추기 위해 2026년 예산 871억원을 확보하고, 추가로 326억원 증액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총 1,197억원을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또한 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단풍이 짙게 물든 정읍 내장산 생태공원에서 11월 10일, 전북 생태관광지와 천리길을 배경으로 특별한 숲속 결혼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그간 전북도는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와 함께 시범사업으로 숲속 결혼식 1팀, 웨딩 스냅사진 촬영 7팀, 가족사진 촬영 3팀을 선정해 추진해 왔다. 생태관광지와 천리길을 무대로 한 스냅 및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며 전북의 우수한 생태·환경·경관자원을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 이번 숲속 결혼식의 주인공은 장애를 가진 예비 신혼부부로, ‘생태공간 활용사업’을 통해 자연 속에서 의미 있는 예식을 올렸다.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는 사회적 편견을 넘어 사랑과 동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예식 공간 연출, 드레스‧턱시도 대여, 결혼식 진행 등 전반을 지원했다. 예식은 화려한 장식 대신 숲의 자연미를 살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지역 음식점을 이용해 지역경제에도 기여했다. 현장에서는 ‘전북 생태관광 사계(四季) 사진전’도 함께 열려, 단풍철 내장산을 찾은 관광객과 하객들에게 전북 생태관광지와 천리길의 매력을 선보였다. 한순옥 전북특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훈회관 건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보훈부의 지방보훈회관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노후하거나 공간이 협소해 불편을 겪던 지역 보훈단체의 사무공간을 개선하고, 보훈가족들이 자조활동과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안정적인 복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비 15억 원과 도비 15억 원 등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당 예산은 시군 수요에 따라 진안군, 순창군, 고창군 등 세 곳에 각각 지원되어 지역별 여건에 맞는 보훈회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현재 각 시·군은 행정절차와 설계, 부지 정비 등 준비 절차를 대부분 마무리한 상태다. 고창군은 2025년 12월 완공 및 입주를 목표로 공사에 착수했으며, 진안군과 순창군은 2026년 입주를 목표로 본격적인 건축 공정에 돌입했다. 도는 각 사업이 계획에 따라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보훈회관에는 보훈단체 사무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도 공식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에서 활동할 2026년 블로그 기자단을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기자단은 전북의 일상과 여행지, 문화, 생활 정책 등 다양한 지역 소식을 콘텐츠로 제작해 도민과 블로그 방문객에게 소개하는 온라인 홍보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전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는 다음 달 10일 발표되며, 선발된 기자단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 동안 기자단은 월간 온라인 기획회의와 기획 취재 등을 통해 도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취재 콘텐츠를 작성한다. 기자단에게는 작성한 콘텐츠에 대한 원고료가 지급되며, 전북도가 주최하는 행사 및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활동 실적이 우수한 기자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김선경 전북특별자치도 소통기획과장은 “블로그 기자단은 도정을 비롯한 전북의 매력을 사람과 현장 중심 이야기로 전달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전북을 사랑하고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시범사업'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평가에 참여한 도내 수행기관 7곳 중 6곳이 우수 수행기관(Aa~Ac)으로 선정되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우수기관 비율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3년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한 전국 60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서비스 제공 과정, 사업관리 등 31개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북은 기관별 사례관리 체계, 수행인력 역량 관리, 서비스 절차 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에서는 남원시노인복지관이 최우수등급(Aa)을 받았으며,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남원사회복지관이 우수등급(Ab), 군산 함께하는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김제노인복지센터, 부안노인복지센터가 장려등급(Ac)을 받는 등 도내 전 지역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전북자치도는 광역지원기관을 중심으로 한 정기 교육, 사례관리 자문, 수행현장 점검 등 체계적인 사업관리 지원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성과는 이러한 현장 중심 지원체계의 효과가 확인된 것으로 분석된다. 우수 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일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2025 NASA 글로벌 캠프 운영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2025 NASA 글로벌 캠프’에 참가한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미국 현지에서의 탐구활동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학생들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백악관, 국회의사당, 링컨기념관, 6·25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하며 과학기술과 인류의 발전,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앨라배마주 헌츠빌의 NASA 스페이스 캠프(Space Camp)에서 로켓 제작 및 발사, 우주 미션 시뮬레이션, 과학자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직접 작성한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며 캠프를 통해 얻은 과학적 통찰과 협동의 중요성을 나눴다. 한 학생은 “낯선 환경에서 친구들과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과학과 영어 모두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다. 캠프 인솔교사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 과 유의사항을 다시 한번 안내했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수능은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도내 6개 시험지구, 총 66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올해 수험생은 1만7,937명으로, 전년보다 896명 증가했다. 모든 수험생은 오는 12일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교부받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받아야 한다. 부득이한 사유로 참석할 수 없으면 직계가족에 한해 수험표 대리 수령이 가능하며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와 동일한 사진 1장을 가지고 시험 당일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가수험표 발급이 가능하다. 수능 당일인 13일 시험장 입장은 오전 6시30분부터 가능하며, 오전 8시10분까지는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8시30분 이후에는 시험장 입장이 불가능하고, 8시40분 이후에는 시험실 입실이 불가능하다. 특히 도내 시험장 중에는 이름이 유사한 곳이 있으니 본인의 배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4조 4,43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전년대비 1,295억 원(2.8%) 감소한 수준으로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크게 줄어드는 등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을 반영한 결과이다. 전북교육청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미래교육 투자’와 ‘재정의 안정성 확보’를 원칙으로 삼아 국정과제 및 핵심 정책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학생과 학교 현장의 필수 수요를 반드시 지켜내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교육성과가 낮거나 유사·중복된 불요불급한 사업을 통폐합하고, 신규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재정 압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교육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 중심으로 재원을 재배분했다. 2026년도 세입예산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3조 7,659억 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4,062억 원 △자체수입 및 기타 1,170억 원이며, 부족한 재원은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897억 원과 통합교육재정안정화기금 650억 원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7~9일까지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북교육청, 익산시, 전북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88개 팀, 약 1,200여 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가 참여했다. 특히 탁구 경기뿐 아니라 문화·체험 요소를 함께 즐기는 ‘융합형 스포츠 축제’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과 익산시청, 익산시체육회의 긴밀한 협조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뒷받침했다. 세 기관은 준비 단계부터 종료까지 실무협의회를 꾸려 긴밀히 협력했고, 그 결과 경기 운영, 안전관리, 문화체험, 교통·숙박 등 모든 분야에서 원활한 진행이 가능했다. 익산시는 백제왕도의 중심지인 익산의 역사 자원을 살려 미륵사지 석탑, 왕궁리유적, 국립익산박물관 등을 탐방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백제문화를 생생히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익산시체육회는 전국 규모 대회 유치 역량을 바탕으로 경기장 관리·안전지원·자원봉사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했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이용권』을 성실히 사용한 도민 대상으로 우수이용자 모집을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7일 오후 2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평생교육 참여를 촉진시키고 도민의 학습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재지원 사업으로, 2025년 1차 및 2차 평생교육이용권을 10월 31일까지 전액 사용한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규모는 일반 388명, 디지털 97명, 노인 37명으로 총 522명이다. 기존 모집과 동일하게 저소득계층(1순위-기초생활수급자, 2순위-차상위계층)이 우선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이용자에게는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 가능한 35만 원의 포인트가 재지급되며, 기존에 사용하던 NH농협채움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현재 도내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12개 시군, 총 125개의 기관(2025.11.03.기준)이 등록되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용기관 및 운영 강좌에 대한 정보는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누리집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도와 진흥원은 지속적인 사용기관 확대를 추진하며 도민들이 학습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협력해 추진 중인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이 전국 자활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치된 국유 건물을 리모델링해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의 안정적인 거점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결합한 전국 최초의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캠코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현재 도내 5개 자활사업장 가운데 전주·군산·임실 3개소의 개소를 완료했으며, 익산·남원 2개소도 연내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민‧관‧공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모델로 추진된다. 캠코는 유휴 국유재산을 자산으로 제공하고, 개소당 1천만 원의 초기 정착 운영비를 지원한다. 전북자치도는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자활기관은 현장 운영과 관리, 자활근로자 육성 등을 맡아 취약계층의 실질적 자립 기반을 다지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주요 사업장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했다. △전주시 금암1파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