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온달장군의 무용담이 깃든 관광1번지 단양 영춘지구에 계획된 핵심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며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북부 지역 거점인 단양 영춘지구는 온달관광지, 구인사, 소백산자연휴양림, 남천계곡 등 우수한 관광자원과 지역을 감싸는 소백산, 북벽 앞을 흐르는 남한강 등 천혜의 자연이 아름다워 휴식에 힐링을 더한 관광 최적지로 꼽히는 곳이다. 여기에 최근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 구간 내 단양구인사IC 신설 소식이 전해지며, 향후 편리해진 교통망을 통한 단양읍 시가지로의 연계 관광 가능성을 높일 요충지로 각광 받고 있다. 단양군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북부권 관광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으며, 영춘 지구의 발전을 선도할 대표 사업으로 ‘북벽지구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총 9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9만7402㎡의 규모에 북벽센터(A=1250㎡), 북벽전망대(W=2m, L=100m), 소백산야생화정원, 가족놀이 숲, 타잔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관광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내년 연말 준공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은 21일(오늘)부터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정보 면에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을 도입해 레이저로 각인하는 방식으로, 기존 종이 재질의 현행 여권보다 보안적 요소가 강화됐다. 표지 색상이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됐으며, 우리 문화유산을 디자인에 활용해 표지 및 사증란에 한국의 상징적 이미지와 문양들을 담았다. 사증 면수가 기존 24면, 48면에서 26면, 58면으로 확대돼 기존의 사증란 추가제도는 폐지된다. 또한 민감한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표기되고, 별도 신청 시 추가 기재란에 출생지를 표기할 수 있게 됐으며, 여권 신청 시 우편 배송을 희망할 경우 우편 직배송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후에도 기존에 발급받은 전자여권은 유효기간 만료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으로 해외에서 우리 국민들의 신분 보호를 강화하고 출입국 절차를 편리하게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세대 전자여권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하며, 발급을 원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단양군 도시재생·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센터 3층 회의실에서 수촌리 등 3개 마을 이장을 포함한 리더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단양군 농촌활성화 마을 리더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농촌활성화 마을 리더학교는 지난 8월∼9월 농촌현장 포럼을 수료한 영춘면 하2리, 단양읍 수촌리, 어상천면 방북리 3개 마을 이장과 개발위원· 부녀회장을 대상으로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와 마을 자체 계획 수립하기 등 3일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첫째 날은'마을 만들기 성공 사례'를 주제로 이상근 강사가 마을 리더들의 역할과 전국 사례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둘째 날은 충주 내포긴들 마을을 방문해 손병용 대표로부터 10년 간의 마을만들기 활동 경험과 마을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셋째날은 마을별로 팀을 구성해 주민공모사업 작성 교육을 듣고 해당 내용을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마을 리더에 참여한 수촌리 강춘자 부녀회장은 “이번 리더학교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희망을 느꼈다”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이런 교육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양군 도시재생·농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북도가 682억 원의 2021년 제2기분 자동차세(41만 건)를 부과했다. 제2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로, 올해 1월, 3월, 6월, 9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납부한 경우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업용 승용자동차 세액은 cc당 18원~24원,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cc당 80원~200원이다.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경우 차령에 따라 5%(3년)부터 최고 50% (12년)까지 경감하여 차등 부과되며, 승용자동차가 678억 원(99.4%)으로 전체 부과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방문 납부 가능하며, 시중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지방세입계좌, 시중은행 금융앱, 간편결제앱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자동차 등록지 관할 시·군·구 세정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도 유희숙 자치행정국장은 “연말에 바쁜 일상으로 납부 기한을 놓쳐 3%의 가산금 등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납부 기간 내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장수군은 15일 장수 사과를 비롯한 오미자, 한우 등 장수 농·특산물의 판로기반 마련을 위해 (주)한경기획, (주)족발야시장과 동반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비비큐와 메가커피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것으로 협약을 통해 장수군은 사과, 오미자 등 농특산물을 대량으로 유통할 수 있는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게 됐다. 협약은 장수군과 프리미엄 기업들 간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바탕으로 농산물에 대한 판촉 및 홍보는 물론 신제품 개발 협력 등의 내용을 주로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경기획의 대표적인 브랜드이자 프리미엄 떡볶이 전문점으로 알려진 ‘청년다방’에서는 장수사과 고추장을 이용한 떡볶이 소스와 떡볶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수 과일 음료를 개발해 전국 450개 매장과 해외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족발야시장에서는 한우와 돼지고기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지 않는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떡갈비, 편육 그리고 장수사과와 오미자를 가미한 에이드 등 신메뉴를 개발해 매장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도 만들어 최신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마케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베이비붐세대, MZ세대 등 공직 내부에도 다양한 연령층이 공존한 가운데 전라북도가 공직 선후배 간 소통 활성화에 나선다. 전북도는 15일 조봉업 행정부지사 주재로 공직 선배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엄 세대) 후배 공무원 간 ‘혁신 공감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직 내 다양한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의 소통창구로 마련된 혁신 공감토크는 ▲사례로 보는 직장생활 생각나누기, ▲세대 간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순으로 진행되며, 출·퇴근 시간, 업무지시, 회식의 필요성 등 3가지 사례를 통해 조직문화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다. 참여자들은 선후배의 역할과 바라는 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직장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나누었다. 박선미 법무팀장은 “MZ세대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공직 선배들은 조직 내 소통과 변화의 필요성을 느낀다.”라면서 “선후배 공무원들 간 서로의 입장을 생각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홍보기획과 강소미 주무관은 “오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선배님들이 젊은 세대가 겪는 어려움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공감해주고, 선배님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국에서 지방투자촉진보조금(국비)을 가장 많이 확보하는 등 전북도의 적극적인 기업 투자유치 노력이 전국적 인정을 받았다. 전북도는 2021년 산업부의 지방투자촉진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전국 유일 7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15~’21년)이라는 영예도 얻었다. 이번 성과는 투자협약 체결기업에 지원하는 산업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전국 최다 확보, 투자보조금 적기 지원, 기업 애로사항 적극 해소 등 다방면의 투자 촉진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북도는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 규정’에 따라 지방기업 신증설,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 해외 진출기업 국내 복귀 등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에 지방투자촉진보조금(국비 45%~80%)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지원기업 관리, 수혜기업의 만족도 등을 평가해 ‘지방투자촉진 우수 지자체’를 선정(광역도 2, 광역시 1)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도는 충북, 광주와 2021년 지방투자촉진사업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2022년도 국비 보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은 금년 한해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발전 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SOC사업의 중·장기 국가계획 반영과 기반시설 확충, 중앙공모 선정 및 국가예산 최다 확보 등 성과를 거두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주~김천선 사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반영,'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전북도 20년 숙원사업인 노을대교를 포함한 16개 사업 1조 3,609억원 반영, 세 번의 도전 끝에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예타대상사업 선정, 동부내륙권 도로 및 새만금 남북도로 국도 승격 등 지역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새만금 남북도로,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 등 지역발전 및 새만금 내부개발을 촉진할 SOC분야 국가예산 1조 7,408억원 확보하였으며, 지역수요맞춤형사업과 지능형교통체계(ITS),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고령자복지주택,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등 국가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어 사업추진 동력을 마련하였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주∼김천선, 광주~대구선(달빛내륙철도), 전라선 고속철도사업이 사전타당성조사 대상 및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었다. 전주~김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의 마을체험 프로그램인 “가끔 오래봄”이 지난 11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가끔 오래봄”프로그램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 작년부터 2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4월을 시작으로 10회 활동했다. 프로그램 명칭의 의미는 한 달에 한번 가끔 만나지만 오래도록 보는 사이가 되자는 뜻에서 ‘가끔 오래봄’이며 농촌 마을에서 젊은층이 점점 줄어드는 세태에서도 자라고 키워준 마을을 잊지 말자는 의미이기도 하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교육공동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서 가야곡면에 있는 봄봄도서관에서 가야곡중학교 희망학생 9명이 모여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운영했다. 봄봄도서관 소속 직원이 강사가 되어 독서,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환경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10개월간 제공해왔다. 이진구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시 가야곡면에 소재한 봄봄도서관은 5천여 권의 도서와 3백여 종의 영화 DVD를 갖춘 숲속의 작은도서관이다. 독서, 놀이, 요리 등 다양한 체험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이희성 장수군 부군수가 취임 6개월을 맞았다. 지난 7월 2일 부군수로 취임한 그는 “장수군은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곳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2022년 새해를 앞두고 이제는 코로나19, 경기침체 등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부군수는 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에서 쌓은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장수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지역 현안과 동정을 신속히 파악해 해결하는 등 행정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부임 당시 ‘코로나19’가 계속 되는 상황 속에서 현안 쟁점 및 사업 등에 관련한 보고를 받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역지침 설계에 힘쓰고 농산물 스마트 융복합 타운, 장수 가야역사관, 군립도서관 건립 등 주요 사업장을 찾아 현황을 살폈다. 매주 화요일 열린군수실에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소통하는 동시에 군정 주요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장수군의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민선7기 장수군의 군정 운영을 뒷받침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성소방서는 음식점 주방 후드·덕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화재는 식용유 가열이나 주방에서 조리 중 쌓인 기름때에 착화되면서 연소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배기 덕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덕트에 쌓인 기름때를 통해 화재가 급속도로 번져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후드·덕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주방 설비에 부속된 배기 덕트는 0.5mm 이상 아연도금강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내식성 불연재료로 설치 ▲주방시설에는 동·식물 기름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 등 설치 ▲열이 발생하는 조리기구는 반자 또는 선반으로부터 0.6m 이상 떨어지게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음식점에서 화재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기름때를 제거하는 게 좋다.”며 “주방 화재를 대비해 K급 소화기도 함께 비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년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은 주택가에서 자생적으로 번식해 살아가는 길고양이를 구조해 자치구 지정 동물병원에서 중성화수술을 한 후 원래 살던 곳에 다시 방사해 일정한 영역의 길고양이 개체수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광주시에서 법인·단체를 공모해 추진하는 사업과 자치구에서 고양이 불편 민원 해결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 등 2개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현재 광주 관내 길고양이 개체수는 3만여 마리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1836마리의 길고양이에 대해 개체수 조절사업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이보다 63% 증가한 3000마리에 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8000마리의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을 시행해 영역동물인 길고양이를 일정 구역내 적정한 개체수 관리를 노력하고 있다. 길고양이의 번식기 콜링(울음소리) 등과 관련해 불편한 점이 있는 시민들은 관할 자치구 동물담당부서에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을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길고양이로 인한 여러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길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