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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도, 공직 선후배가 나누는 혁신 공감토크 개최

새로운 세대가 하는 솔직한 말에 귀 기울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베이비붐세대, MZ세대 등 공직 내부에도 다양한 연령층이 공존한 가운데 전라북도가 공직 선후배 간 소통 활성화에 나선다.

 

 

전북도는 15일 조봉업 행정부지사 주재로 공직 선배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엄 세대) 후배 공무원 간 ‘혁신 공감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직 내 다양한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의 소통창구로 마련된 혁신 공감토크는 ▲사례로 보는 직장생활 생각나누기, ▲세대 간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순으로 진행되며, 출·퇴근 시간, 업무지시, 회식의 필요성 등 3가지 사례를 통해 조직문화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다.

 

 

참여자들은 선후배의 역할과 바라는 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직장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나누었다.

 

 

박선미 법무팀장은 “MZ세대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공직 선배들은 조직 내 소통과 변화의 필요성을 느낀다.”라면서 “선후배 공무원들 간 서로의 입장을 생각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홍보기획과 강소미 주무관은 “오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선배님들이 젊은 세대가 겪는 어려움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공감해주고, 선배님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전북도는 공직 세대 간 소통창구로 주니어보드인 ‘날슈’를 통해 상향식 소통 채널을 활성화하고, 세대 간 이해의 장을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날슈’를 통해 주제가 있는 조직문화 소통행사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2030과 4050간 공감토크 및 역할연기 프로그램 운영 등 세대 격차 해소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다양한 세대의 공존으로 공직사회의 소통과 변화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직장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면서, “공직 선후배간 소통의 장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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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