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민선7기 예산 4,000억 시대를 연 장수군이 내년도 예산안도 4,313억원을 편성하며 예산 4,000억 시대를 이어간다. 이는 올해(4,285억원)보다 1.3%(55억원) 증가한 금액으로 장수군은 코로나19로 악화된 지역경제 활력 증진과 미래전략 신산업 확충을 위해 예산을 확장 편성했다. 장수군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농업경쟁력 확보를 통한 돈버는 농업·농촌 만들기, 생동하는 장수가야,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교육, 사람 중심 스포츠·관광 인프라 구축 등에 예산을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주민 건강 증진 분야에서 ▲장수상품권 발행 및 10% 할인 판매 지원 39억원 ▲계남면사무소 신축 36억원 등을 반영했다. 돈 버는 농업농촌 분야에서는 ▲공익증진직접지불제 사업 112억원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 56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56억원 ▲전북형 도시재생사업 29억원 ▲풀사료 생산 수확 제조비 지원사업 20억원 ▲공유가공센터 생산정비사업 8억원 ▲농산물 재해보험 농가보담금 29억원 ▲습답개선사업 20억원 ▲농업소득사업 융자금 43억원 등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임실군이 오수면의 오수천 인공생태습지를 주민 친화적인 친수시설로 선도적으로 유지 관리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군은 올해 초 오수천 인공생태습지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지난 4월부터 전문관리업체를 통해 위험 요소 등에 대한 적절한 대책과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오수면의 오수천과 접하는 평탄지에 조성된 인공생태습지는 오수천 주변 비점오염저감시설 조성사업으로 2013년 1월에 설치된 인공습지이다. 농업 비점오염원의 저감을 목적으로 자연의 물순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로 하는 저영향개발기법으로 조성됐다. 농업 활동에 의한 수질 오염원은 주로 비점오염 형태를 띠고 있어 정화시설과 인공습지를 이용한 비점오염 저감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인공습지는 침전, 여과, 흡착, 미생물 분해, 질산화, 탈질화 등을 거쳐 오염물질을 처리한다. 오수천 생태습지는 수생식물의 매질인 토양과 함께 미생물과 상호작용을 통해 여과, 침전을 돕고 미생물 서식지를 제공하는 원리를 이용해 오수면의 농업 비점과 하수처리 방류수의 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조성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자체 인력을 활용해 인공습지 내 식물상 변화와 천이 과정을 살펴본 결과 관속식물은 26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도의회가 각급학교 체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활성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홍재표 의원(태안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설치해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구체적으로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 주요정책 추진 ▲학생 체력 증진을 위한 규정·제도 개선 ▲학교체육시설 확충 ▲학교 운동부 육성 등을 위한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규정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홍재표 의원은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체육활동은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학업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시행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고 체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충분한 체육시설이 마련되는 등 학교체육 기반이 강화되고 전문성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도의회가 충남과 전북 간 불합리한 해상경계를 개선하고 공동조업 수역을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불합리한 해상경계에 따른 충남-전북간 공동조업수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 의원은 “전북 군산시와 서해 앞바다를 공유하고 있는 충남 서천군 어민들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행정편의로 만들어진 불합리한 해상경계로 인해 수십 년간 고통받고 있다”며 “어청도, 개야도, 연도, 죽도가 군산시 소유로 되어 있는 현재의 해상경계는 한시라도 빨리 바로 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실제로 이 지역은 조업해역이 협소한데다 새만금 개발과 북측도류제 건설 등으로 바다환경이 변하면서 서천 어업인들은 더 먼바다로 돌아가 조업활동을 해야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소득감소를 참고 지내왔다. 전 의원은 “무엇보다 우리도 어민이 조업 도중 부지불식간에 해상경계를 넘어 전북해역에 들어갈 경우 해상경계 해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단속에 걸려 벌금을 물거나 전과자로 낙인찍혀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는 전북도와 군산시가 충남도, 서천군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창원시는 20일 오전 10시 시민홀에서 기술인들과 함께 창원마이스터센터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7월 개소한 창원마이스터센터의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마이스터센터는 재능기부로 다음세대에 고급 기술을 전수하려는 기술인 단체와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합쳐진 민관협력 기술지원 플랫폼이다. 160여건의 기술상담·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 및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산업현장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전문지식과 경험을 중소기업 기술향상과 미래 세대를 위해 재능 기부한 대한민국명장회·한국기술사회 경남지회 소속 기술인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는 기술인 존중문화 조성 및 마이스터센터 활성화 방안도 기술인들과 함께 모색했다. 기술인들은 “창원시의 기술전수 전용공간 및 민관협력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 기술인 위상제고 등에 감사하며, 앞으로 기술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2년에는 중소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애로 수요조사 및 실태 분석을 통해 기술인 인력풀을 확대하고 매칭을 강화해 기업의 기술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북교육정책연구소가 2021년 교육정책 연구과제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책연구소는 ‘2021. 제10회 전북교육정책연구소 연차보고회’를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전주대학교 진리관 강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차보고회는 교육정책 연구과제별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하여 모색하는 자리이다. 또한 현장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중장기 교육정책 수립 및 내년도 교육정책 연구과제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경우에 한해 참석 가능하도록 했고,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분과별로 장소와 시간을 분리해 진행한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전북 초중고 교원의 기초학력 개념과 정책에 대한 인식 연구 △코로나19 이후 수업환경 변화에 따른 원격수업 실태 분석 및 지원 방안 △전라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적용 방안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단위학교의 수업량 적정화 활용방안 연구 △초등교사의 교사교육과정 개발 경험에 대한 질적 사례 연구 등이 있다. 최은경 소장은 “1년간의 연구 성과를 공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 식생활관이 과학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인 HACCP 기준에 부합되고, 시대 환경 변화에 맞는 현실적인 면적 기준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학교 식생활관은 음식의 조리․가열․가공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많은 급식 기구들을 포함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러한 식생활관 업무의 특수성과 사용패턴을 반영한 기능적이고 체계적인 공간구획 마련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급식대기시간이 길어진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실 이용에도 꼭 필요한 과제였다. 이에 전라북도교육청에서는 2021년 2월부터 식생활관 시설면적 기준 확대를 사업부서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행정직, 식품위생직, 시설직 등을 포함한 학습동아리를 구성․운영하였다. 도내 유관시설 규정 검토, 식생활관의 유형화 및 유형별 특성 분석, 현장 방문 및 식생활관 업무종사자들의 인터뷰를 통한 운영 실태와 의견을 반영하여 효율적으로 재구조화한 면적 개선안을 마련한 것이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기준과 부합하게 조리공간의 각 실별(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 휴게실) 구획 면적 기준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체격 조건 향상, 대기 시간 단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식당 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0부터 도내 초등학교 학부모 및 교육도서관 등에 ‘강원교육 맑음’을 배포한다. 초등 학부모 대상의 교육정보와 학교 현장 소식 등을 담고 있는 ‘강원교육 맑음’은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교육 현장을 알리는 소통 매체다. 특히, 이번 소식지에는 최근 코로나19와 함께 새롭게 대두되는 학습복지를 주제로 학생 개별 맞춤 교육을 지원하는 '금병초 디딤돌 교육프로그램'과 '대학생 선생님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금병초 디딤돌 교육프로그램은 6개 학년 전체 11개 학급에서 각 반 담임선생님들이 직접 아이들의 보충학습을 맡아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습 흥미와 유대감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대학생 선생님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강원대, 춘천교대의 예비 교원 대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온라인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강릉 한솔초 '학교 안 작은 미술관'과 양구 한전초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 현장에서 만난 '학생과 선생님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아울러, 100명의 강원교육비전 2030 추진단이 상상한 강원교육의 모습, 학부모 정책 공모전 결과 등도 공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시 북구체육회와 북구족구협회는 12월 20일 대구 북구청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백미 100포와 라면 100박스(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류성진 북구체육회장, 서정호 북구족구협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류성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었다”며, “작지만 매년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정성을 모아주신 북구체육회와 북구족구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달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체육회는 2020년에도 성금을 모아 백미 30포, 라면 200박스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백미와 라면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수성구청년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저자인 정문정 작가를 초청해 청년 힐링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더 좋은 곳으로 가기 위한 마음의 요령’을 주제로, 진로, 취업, 관계 등 고민이 많은 청년들을 위로하고 더 좋은 내일로 나아갈 수 있는 마음의 요령을 전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이 자신의 고민을 미리 작성해 작가에게 전달하고, 작가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고민에 대한 대처요령을 대화로 풀어가는 방식이다. 그리고 지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김빛옥민이 청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 줄 크리스마스 공연을 준비한다. 강연 신청은 수성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구글폼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단, 선착순 50명만 참석할 수 있어 인원이 초과할 경우, 신청이 취소될 수 있다. 박선미 센터장은 “청년은 미취업, 퇴사와 이직, 비정규직, 직장 내 괴롭힘, 차별로 인한 우울과 불안을 온전히 혼자 감당하고 있다”며, “이번 힐링 강연회를 시작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청년의 마음의 문제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수성구청년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동구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7일,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 대강당에서 2021년 동절기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배기철 동구청장을 비롯해 청소년 관련 기관장,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한 해 동안 청소년 선도를 위해 힘써온 청소년 선도보호 유공자 표창, 활동영상 시청,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이후 율하광장 주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진행해 청소년 보호의식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육성 환경 조성에 대한 의식 제고에도 나섰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난 1년간 특별한 사명감으로 청소년 선도 보호에 힘써 오신 각동 청소년 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동구 5만여 명의 청소년을 위한 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행복한 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우성환경(주)으로부터 1억 원 기부 약정을 받고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최병일 대표,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향 사랑이 남다른 최병일 대표는 대구의성향우회장, 안계중고 총동창회장을 역임하고, 안계면 명예면장으로 고향 발전에 힘쓰고 있다. 대구경북도민향토봉사회 회장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 대구 서구에 인재 육성을 위해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 지난 5월에는 아너소사이아어티 178호로 가입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병일 대표는 “노년이 되면 꼭 사회에 환원하고자 결심했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더욱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용기와 희망을 품고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소득계층이 더욱 양극화되고 있는 요즘 아낌없는 베풂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