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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교육청, 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식생활관 시설면적 기준(안) 확대

급식 대기 시간 단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출입구 분리공간 마련 등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 식생활관이 과학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인 HACCP 기준에 부합되고, 시대 환경 변화에 맞는 현실적인 면적 기준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학교 식생활관은 음식의 조리․가열․가공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많은 급식 기구들을 포함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러한 식생활관 업무의 특수성과 사용패턴을 반영한 기능적이고 체계적인 공간구획 마련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급식대기시간이 길어진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실 이용에도 꼭 필요한 과제였다.

 

 

이에 전라북도교육청에서는 2021년 2월부터 식생활관 시설면적 기준 확대를 사업부서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행정직, 식품위생직, 시설직 등을 포함한 학습동아리를 구성․운영하였다. 도내 유관시설 규정 검토, 식생활관의 유형화 및 유형별 특성 분석, 현장 방문 및 식생활관 업무종사자들의 인터뷰를 통한 운영 실태와 의견을 반영하여 효율적으로 재구조화한 면적 개선안을 마련한 것이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기준과 부합하게 조리공간의 각 실별(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 휴게실) 구획 면적 기준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체격 조건 향상, 대기 시간 단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식당 출입구 퇴식구 분리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바닥 면적 산출 시 2회전율을 적용하고, 규모가 큰 1,300명 이상 학교는 적용 배율 기준안을 확대한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인간다움과 미래다움이 공존하는 급식운영을 위해 학교구성원 모두가 식생활관을 안전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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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