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가 동물사랑을 실천하고, 생명존중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길고양이 사체의 인도적 처리에 나선다! 부산시는 어제(20일) 오후, 시청 18층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장묘업체인 펫로스 케어, 펫노블레스와 '길고양이 하늘소풍 도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길고양이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면서 일명 ‘로드킬(road kill)’로 불리는 동물 교통사고의 주된 대상이다. 현재는 길고양이가 길에서 죽은 경우, 관할 구청에서 의료폐기물로 사체를 처리하고 있으나 동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사체의 인도적인 처리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 교통사고를 당한 길고양이 사체를 무료로 화장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장묘업체인 펫로스 케어, 펫노블레스는 길고양이 사체를 무료로 화장하고, 시는 이들 업체를 ‘동물사랑 천사 기업’으로 지정해 명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김현재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평소 동물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길고양이의 ‘하늘소풍’을 위해 모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길고양이를 생명으로 인정하고 공존하는 방식을 생각하는 지혜가 모이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청년이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2022년도 청년정책 예산을 1,819억 원을 편성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희망도시 부산”을 목표로 ▲일자리 분야 629억 원(34.5%) ▲주거 분야 613억 원(33.7%) ▲교육 분야 246억 원(13.5%) ▲복지·문화 분야 293억 원(16.1%), ▲참여·권리 분야 38억 원(2.1%), 5대 분야 총 116개 사업에 1,819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미래 세대 주역인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며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하고자 올해 청년정책 사업예산 825억 원보다 약 2배(증가액 994억 원) 이상 대폭 증액 편성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서 주거지원과 자산형성 등 총 26개 사업(267억 원)을 새롭게 추진한다. 먼저, 일자리 분야를 살펴보면 총 27개 사업에 629억 원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231억 원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사업비 482억 원을 확보하여 미래먹거리인 신산업 분야(Digital,Netwo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2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우수특구 시상식'에서 충북도의 태양광 산업이 다시 한번 빛났다. 이날 ‘충북 태양광산업 특구’는 단일공장 세계 1위 규모인 태양광 셀·모듈 생산업체한화큐셀 등 145개 태양광 기업 집적화로 관련 기업과 고용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특구로 선정되며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는 전국 195개 특구의 2020년도 특구 운영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민간위원과 국민평가단이 평가하는 3차 발표평가 등 총 3단계 평가를 거쳤다. 이번 우수특구로 선정된 ‘태양광 산업 특구’는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1억 5천만원의 포상금도 받게 됐다. 도와 6개 시군(청주, 충주, 증평, 진천, 괴산, 음성)이 함께하는 전국 유일 광역형 특구인 충북 태양광산업 특구는 2011년 최초 지정 이래, 한화큐셀·현대에너지솔루션 등 글로벌 수준의 태양광 기업을 유치했다. 또한, 관련 기업 집적화로 고용인원을 확대하고 매출액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2014년과 2017년에 이어 2021년 세 번째 우수특구 선정이라는 큰 성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2021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사)부산애니메이션협회, (사)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응모한 ‘애니메이션 문화 및 산업육성 플랫폼 구축·운영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문화 및 산업육성 플랫폼 구축·운영 사업’은 지난 30여 년간 지역의 대표적인 사진현상소였던 (구)화신칼라 건물(부산시 동구 소재)을 활용해, 지역스토리를 연계한 캐릭터·애니메이션·커뮤니티 시설을 구축하고 해당 시설을 지역주민과 청년이 함께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의 산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0억 원(국·시비 각 5억)이 투입되며, 시는 지역주민의 참여와 원도심 재생, 디지털화된 애니메이션 산업의 발전과 문화향유라는 가치가 이번 공모 선정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애니메이션 리빙랩 구축 및 콘텐츠 기획·실험·평가·개선을 통한 우수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 발굴 ▲1인 창업공간 및 컨설팅룸 제공을 위한 인큐베이팅스튜디오 구축 ▲최신 애니메이션 제작툴 교육장 및 지역 애니메이션 기업 공동작업장 구축 ▲지역 애니메이션 기업 개발 증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오늘(21일) 오후 4시 30분 벡스코에서 마이스(MICE) 거점대학 5곳, (사)부산컨벤션산업협회, (사)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와 ‘글로벌 MICE 인력 양성을 위한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식에는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을 비롯하여 윤태환 동의대 호텔컨벤션경영학과 학과장 등 컨벤션 학과가 개설된 부산 마이스(MICE) 거점대학 학과장, 김민석 (사)부산컨벤션산업협회 회장, 이태식 (사)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은 마이스(MICE) 관련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협력함으로써 글로벌 마이스(MICE) 인력 양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주요 내용은 ▲MICE 분야 취업연계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MICE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선순환구조 기반 구축 ▲글로벌 MICE 인력 양성을 위한 유기적 지산학협력 ▲기업 수요맞춤형 인재양성과 채용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협력사업 추진 등을 담고 있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지식기반의 인적서비스를 핵심으로 하는 마이스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비즈니스 마인드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1년 기획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소규모 민간문화공간 지원 체계화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소규모 민간문화공간은 민간에서 조성하여 운영하는 공간으로서 생활권 단위의 문화적 활동(창작, 감상, 교육, 교류 등)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말한다. 인천시와 기초지자체, 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관내 소규모 민간문화공간에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천개의 문화오아시스(인천시), 동네방네 아지트(인천문화재단), 100개의 문화충전소(서구), 창작 공간 프로젝트 및 생활문화학교(부평구문화재단), 우리동네 문화등대(연수구)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장거리 이동과 대규모 집합이 제한되는 팬데믹 시기에는 시민들의 문화권 증진을 위해 생활권 내 소규모 문화활동의 촉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인천시와 군·구의 소규모 민간문화공간 지원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인천시 소재 소규모 민간문화공간 지원 건수는 2020년 기준 114건이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총 335건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분포 및 지역 인구 규모 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사회공헌사업인‘생동감 7호’를 용현1.4동에 조성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마을주민, iH, 미추홀구,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 인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소규모로 진행됐다. 생동감(생기있는 동네만들기 감동 프로젝트) 사업은 원도심 지역의 경관개선 및 정비를 통해 마을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사 대표 도시재생형 사회공헌사업이다. 사업지 공모를 거쳐 선정된 생동감 7호는 용현1.4동에 조성되었다. 노후하고 사실상 기능을 상실했던 우마쉼터를 재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주민협의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했으며, 주민의 요청대로 쉼터를 정원 형태로 조성하는 등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다. 새롭게 재탄생한 우마쉼터에 들른 한 주민은“항상 쓰레기가 쌓여있고, 지저분해서 유명무실했던 쉼터가 탁 트인 아름다운 정원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 같다.”며, “앞으로 이 쉼터에서 사시사철 푸른 정원을 바라보며 활기를 얻고 싶다.”며 큰 만족감을 전했다. iH 이승우 사장은 “주민의 의견으로 재탄생한 우마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북 옥천에 도내 최초 옥천FM공동체라디오가 개국해 첫 전파를 송출했다. 충북도는 21일, 옥천FM공동체라디오 개국을 맞아 옥천우체국에서 (사)청암 송건호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옥천FM공동체라디오방송 개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국식에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해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 안병찬 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장, 김재종 옥천군수, 임만재 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시험전파 발사, 개국방송, 축하공연, 공동체라디오 대표자 간담회와 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서승우 행정부지사, 김재종 옥천군수는 청암 송건호 기념사업회 김병국 이사장과 함께 옥천FM을 관람한 후 개국방송에 직접 참여해 향수의 고장 옥천에 도내 최초 공동체라디오 방송국의 개국을 축하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지역 대표방송으로의 성장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공동체라디오방송은 소규모 지역(시·군·구)을 대상으로 하는 10W 이하의 소출력 라디오 방송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동네이야기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나누는 공감과 연대의 미디어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시범사업을 도입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올해‘인천광역시 물류발전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화인통상과 ㈜E1컨테이너터미널이 기업 부문에, 안승범 인천대학교 교수와 박영일 에스아이앤앨(주)대표가 개인 및 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화인통상은 2000년대 초반 3PL(3자물류)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수입에서 배송까지 One-Stop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물류산업 혁신의 선두주자로서 물류산업 발전을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주)E1컨테이너터미널은 2009년 3월 개장한 이후 2021년 현재까지 누적 물동량 약 340만TEU의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해 인천항 물동량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승범 인천대학교 교수는 교통‧물류 전문가로 지난 20년간 인천시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자문 및 정책참여와 물류인력 양성을 통해 물류발전에 기여했으며 박영일 에스아이앤앨(주)대표는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가치인 디지털을 적용한 고부가가치 물류센터 운영으로 올해, 인천 최초로 국토교통부 스마트물류센터 예비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물류발전대상은 동북아의 물류중심도시 인천시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물류산업분야 종사자의 자긍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시립)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마음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건강한 겨울나기’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와 장애인복지관은 매년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적 고통을 분담해 왔다. 특히, 이번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관내 장애인 이웃에게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장애인복지관을 중심으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더욱 힘들었던 250여 지역 장애인가정에 일상의 희망을 전하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장애 가정별 원하는 물품을 구매해 직접 전달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성남 인천장애인복지관장은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외부와 단절되어 가정 내에서 외로움과 고립된 시간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지역장애인들을 위한 작은 선물이 지역의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은 안전하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원 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아울러, 신병철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어려울수록 모두가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일에 더욱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했던 ‘극지의 이해 시민문화교육’의 녹화영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민문화교육은 시민들이 남극과 북극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흥미진진한 주제를 바탕으로 기후 변화 위기상황에 대해 함께 공감하기 위해 진행됐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도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12월 21일부터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또한 인천시는 지난 10월 북극연구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해 극지연구를 주도하는 국내 최고 석학 및 전문가들과 함께 코로나 팬데믹 이후 북극의 미래를 다뤘다.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면서 인천시의 학술활동 지원과 지속적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아울러 지난 11월에는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극지 사진 전시회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남・북극의 동・식물, 빙하 등 자연환경과 극지연구 활동 등 생생한 현장 사진 50여점과 극지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극지 연구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끌어올려 극지연구 중심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강화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극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민족통일 사천시협의회가 최우수협의회로 선정돼 표창장과 휘장 등을 수여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회관에서 민족통일협의회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2021년 민족통일 경상남도 대회 및 제5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이 개최됐다. 이날 민족통일 사천시협의회는 경남 18개 시‧군 22개 협의회 중 최우수협의회로 선정돼 표창장과 휘장 등을 수여 받은 것. 민족통일 사천시협의회는 ▴통일무궁화동산 만들기 ▴청소년 대상 통일밥 나누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여행‧퀴즈대회 ▴통일소식지 배부 등 정부가 추진하는 통일정책을 지역민과 청소년들에게 적극 홍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사천시협의회 김학범, 이강일, 조원규 회원이 민족통일중앙의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