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21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목적은 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경남교육청과 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가 협업하여 경남이 필요한 인재를 경남에서 길러내는 미래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경상국립대의 제안으로 실무부서 간 협의를 거쳐 협업 사업 계획을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래인재 양성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협업 위원회 구성·운영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학과 교육청이 각각 추진 중인 미래교육 사업 공유 협업 ▲고교-대학 교육과정 연계 강화를 위한 인력 공유 협업 ▲경남지역 학생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학-교육청 교육 자원 공유 협업 등이다. 내년 1월에는 제1회 협업 위원회를 개최하여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연수, 미래교육 인재 역량 증진 프로그램 운영, 고교학점제 지원 및 연계 기반 구축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새내기 학부모 길라잡이 ‘아이좋아! 행복한 학교로 함께 가요’를 개발하여 전 초등학교에 보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예정 학부모의 학교교육 이해와 학교생활 안내를 위해 매년 새내기 학부모 길라잡이를 보급해 왔다. 2022학년도에 초등학교 신입생 수에 맞춰 총 3만5,700부를 제작하여 예비소집일에 맞춰 배부할 수 있게 했다. 주요 내용은 △1부 ‘준비해요 자녀의 첫 입학’에서는 신입생 예비소집, 취학아동 예방접종, 자녀의 생활습관, 학부모의 역할, 입학 전 준비물, 입학식 △2부 ‘알아봐요! 1학년 학교생활’에서는 1학년 교육과정, 배움중심수업, 과정중심 평가, 출결상황, 교외체험학습, 초등돌봄교실, 방과후학교 등 1학년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로 구성되어 있다. △3부 ‘지켜줘요! 안전한 배움터’에서는 등·하굣길, 학교생활 규칙, 학교폭력 예방, 학교안전사고 보상제도, 학생건강 관리, 아동 학대 예방, 아동 유괴 예방, 아동 성폭력 예방 △4부 ‘함께 해요! 행복한 교육공동체’에서는 학생·학부모 상담, 학부모서비스, 학부모 참여 활동, 학생체험기관 안내 등으로 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1일 간부회의에서 현재 추진 중인 광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훌륭하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시민공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장기민원을 해결하고 시민불편을 해소하면서 생태를 복원하는 등 명품공원으로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이 시장은 송암공원 2725기, 중외공원 1580기 등 도시공원 부지 내 묘지 7961기를 이장해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중앙공원 1지구의 풍암저수지 수질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악취 및 녹조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사항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도시공원 사업 중 가장 진행 상황이 빠른 신용공원의 경우 시민들이 하루빨리 쾌적한 도시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2월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시 예산투입 없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9개 공원 10개 사업지구)을 돌려드리는 사업이다. 오는 2024년까지 민간공원사업자가 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는 사업비가 1조 4811억원에 이른다. 9개 공원 10개 사업지구 중 마륵, 봉산, 신용, 운암산 4개 공원은 보상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본청 브리핑룸에서 ‘학교통합지원센터의 운영 성과와 2년차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3월 ‘무엇이든 요청하세요, 전 지역에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있습니다’는 걸개말로 전 교육지원청에 학교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3가지 유형의 업무지원으로 학교가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문제해결형’은 학교통합지원콜센터 운영, 학교 및 학생 위기상황에 긴급지원하는 바로지원팀 운영이다. ‘업무경감형’은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업무지원, 학교폭력 및 Wee센터 운영,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내 체육·학예행사 지원, 계약제교원 채용관리 지원, 교직원 필수연수 지원, 학교시설유지·보수 지원이다. ‘지역맞춤형’은 지역의 특수성이 반영된 내 지역 꼭 맞춤형 지원이다. 지난해 6개 교육지원청의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문을 학교통합지원센터는 8개 시지역은 과단위의 학교통합지원센터(2~4담당)를 운영하고, 군지역은 교육지원과에 학교교육지원센터담당 혹은 행정지원과에 행정지원담당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시범운영부터 교육활동지원을 추가하여 운영하고 있는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4만6,330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21일) 오전 해양오염 방제 업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동해해양경찰서로 배치된 일반직 공무원 강비아 등 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8주간의 해양오염방제 등 필수 교육을 수료하고 오늘(21일) 자로 동해해양경찰서로 발령 받아 방제·해양 관련 전문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기 위해 5주간 해양오염방제과와 방제함정 등에서 직무 교육을 마친 후 해양환경보호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서 소임을 맡게 된다. 동해해경 이천식 서장은 신규 임용자 모두에게 “동해해양경찰서에서 시작하는 공직생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직무교육 기간 동안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마음을 다지는 실속있는 교육이 되어 해양환경의 파수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규인(31세, 남) 신규 임용자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깨끗한 동해바다를 지키기 위해 해양오염 사고의 완벽한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으로 간소하게 임명장을 전달받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북VR·AR제작거점센터에서 2021 전주콘텐츠페어 ‘X-콘텐츠마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제작·지원한 기업들과 함께 실감형 콘텐츠와 미디어 분야 콘텐츠를 체험·소개하고 최신 콘텐츠 트렌드와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메가트렌드, 메타버스’와 ‘K-뉴딜 인사이트’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구인·구직자의 만남 ‘취업톡톡’ △1인 셀러, 실시간 라이브 방송 △3D펜 랜선클래스를 통한 3D프린터 온라인 체험 등이 있다. 컨퍼런스의 경우 1일차에는 전화성 씨엔테크 대표와 박진영 엔딧라이프 대표, 최은석 디스트릭트 부사장, 최재홍 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메가트렌드, 메타버스’를 주제로 미래 콘텐츠산업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연다. 2일차에는 김필수 네이버 리더와 심인범 KBS 기술감독, 신정현 단국대학교 교수, 신상희 가이야3D 대표가 ‘K-뉴딜 인사이트’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 구인·구직자의 만남 ‘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시는 21일 35개 동 동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강화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전국 코로나19 유행 위험도가 4주 연속 ‘매우 높음’으로 평가되고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까지 의료대응 역량 초과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각 소관 시설별 방역수칙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진행됐다. 김승수 시장은 이날 주재한 화상회의에서 행정 최일선에 있는 동장을 중심으로 연말 사적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백신 접종 적극 독려 등 대시민 홍보에 힘써 줄 것을 다시 한 번 주문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6일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등을 골자로 한 거리두기 강화 지침을 발표했다.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밤 9시 이후, 영화관·공연장, 오락실, 멀티방, PC방, 카지노, 파티룸, 마사지업소·안마소,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은 밤 10시 이후 운영 제한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했거나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중한 질병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위기가구를 발굴해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전주시 완산구는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발굴 대상은 △코로나19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계절형 실업자 가구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한파 취약계층 △고시원·여관·쪽방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등 겨울철 고위험군이다. 완산구는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몰라서 신청을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동 주민센터 담당자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진행해 안내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4인 가구 기준 126만6900원의 긴급생계비나 300만 원 이내의 의료비, 연료비 등이 지원된다. 또 민간기관이나 통합사례관리 연계 및 맞춤형 급여제도 신청을 통한 관리도 이뤄진다. 구는 이달 말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해 재산과 위기사유 등 긴급복지 지원기준이 한시적으로 완화돼 적용되는 만큼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김병수 완산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저소득 위기가구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규모 공동주택이 밀집한 전주 혁신도시와 만성지구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이 착착 조성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전주 혁신도시 및 만성지구 일원에 10㏊ 규모의 미세먼지 저감숲을 조성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지역 주변에 엽면적이 넓은 수종의 나무를 다층으로 식재함으로써 인근 산업단지와 고속도로 등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악취를 줄이는 동시에 열섬현상을 완화해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올해까지 혁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저감숲을 조성했다. 지난해의 경우 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 남쪽부지와 농촌진흥청 서편부지, 농수산대학 남쪽부지 등 3곳에 스트로브잣나무 등 42종, 3273그루의 교목과 꽃댕강나무 등 19종, 1만2997그루의 관목이 식재됐다. 올해에는 엽순근린공원과 혁신도시 내 보행자 전용도로, 전북혁신도시우미린2차 아파트 옆 완충녹지 등 6개소에 칠엽수 등 39종, 4102그루의 교목과 수수꽃다리 등 26종, 1만8365그루의 관목, 구절초 등 23종, 4260본의 초화류가 심어졌다. 시는 내년에는 만성지구 일원의 완충녹지에 2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가운데 양산시는 우량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사업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시는 천년고찰인 통도사 문화재 주변 소나무 3만여본(33ha)에 문화재청에서 예산 7천만원을 확보하여 12월말까지 재선충병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나무주사는 건전한 소나무에 구멍을 뚫어 살충제를 주입하는 사업으로, 약제가 나무 속에서 2~3년 동안 약효를 지속할 수 있어 재선충으로부터 소나무를 보호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시는 매년 자체예산 135백만원을 확보하여 양산시 전역 약8만여본(90ha)에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나무주사 표찰이 붙어있는 소나무는 솔잎을 채취하거나 섭취해서는 안 되며,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어떠한 경우라도 소나무를 무단 벌채하거나 이동시키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3일부터 22시 이후 야간시간대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 운행을 20% 감축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야간시간대 대중교통 운행을 20~30% 감축해 왔으나, 올해 11월 1일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함께 대중교통 감축 운행을 종료했다. 이번 감축 운행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필요한 이동 자제와 조기 귀가 동참을 유도해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재시행되는 것이다. 우선, 시내버스는 오는 23일부터 22시 이후 야간운행을 20% 감축하며, 마을버스도 평일 기준 8%를 줄여서 운행한다. 다만, 배차간격이 30분 이상이거나 혼잡노선은 제외된다. 도시철도와 부산김해경전철도 23일부터 22시 이후 야간운행을 20% 감축한다. 다만, 야간시간대 혼잡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혼잡도가 150%를 초과할 경우 탄력적으로 조정·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시 소독과 방역물품 비치 등 교통수단별 방역 대책도 지속 시행한다. 도시철도의 경우, 모든 역사는 주 1회, 환승역‧관문역 등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포스텍전자(주)는 지난 20일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포스텍전자(주)는 양산시 산막동에 소재한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세계 20여개국 수출, 국내 110여개의 전자업체와 자동차업체에 전자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경쟁력 높은 중견기업이다. 아울러, 구자웅 회장은 올해 4월에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2008년부터 장학기금 후원, 201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기부, 2020년 양산독립공원 건립 후원 등 지역의 기업인으로서 인재양성, 지역발전 및 사회복지 등을 위한 각종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구자웅 회장은 “기업은 이윤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환원 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며 “인재육성장학재단이 청소년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양산이 교육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권 시장은 “기업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