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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교육청, 무엇이든 요청하세요! 학교통합지원센터

학교통합지원센터 1년간의 운영, 도내 교직원 93.2% 필요성 공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본청 브리핑룸에서 ‘학교통합지원센터의 운영 성과와 2년차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3월 ‘무엇이든 요청하세요, 전 지역에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있습니다’는 걸개말로 전 교육지원청에 학교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3가지 유형의 업무지원으로 학교가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문제해결형’은 학교통합지원콜센터 운영, 학교 및 학생 위기상황에 긴급지원하는 바로지원팀 운영이다. ‘업무경감형’은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업무지원, 학교폭력 및 Wee센터 운영,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내 체육·학예행사 지원, 계약제교원 채용관리 지원, 교직원 필수연수 지원, 학교시설유지·보수 지원이다. ‘지역맞춤형’은 지역의 특수성이 반영된 내 지역 꼭 맞춤형 지원이다.

 

 

지난해 6개 교육지원청의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문을 학교통합지원센터는 8개 시지역은 과단위의 학교통합지원센터(2~4담당)를 운영하고, 군지역은 교육지원과에 학교교육지원센터담당 혹은 행정지원과에 행정지원담당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시범운영부터 교육활동지원을 추가하여 운영하고 있는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4만6,330건, 월 평균 5,790건 학교를 지원하였으며, 3월 대비 지원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11월, 도내 교직원 8,062명이 참여한 학교통합지원센터 인식 및 만족도 조사에서 93.2%가 학교업무지원을 위한 학교통합지원센터 전 지역 구축 및 운영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학교통합지원센터 설치와 운영 내용에 대해 83.1%가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원업무경감(29%), 예산절감 및 행정업무경감(28.5%)이 가장 도움이 되었고, 학교통합지원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는 영역별로 고르게 나타났다.

 

 

이러한 지원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는 “학교와 학생에게 위기사안이 발생했을 때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즉각적으로 지원해주어 문제해결이 매우 원활하고, 기존처럼 사업(업무)단위로 구분하여 지원하지 않고, 여러 업무담당이 통합적으로 지원을 해주니 업무경감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원청별 지역맞춤형 사업에 대해서는 ▲학생 체험학습 및 교직원 체험·역량강화 연수 지원 ▲행정실의 문서·물품 배송 및 학교시설지원 ▲학교발주 공사 설계용역 및 기간제교원 호봉획정 지원 등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통합지원센터 1년간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설정한 2년차 운영 주요 방향은 △더 빠르고 더 두터운 지원을 위해 학교통합지원포털 구축·운영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을 위한 교육활동지원 내실화 △지역 여건을 반영한 센터별 지역맞춤형 지원 강화이다. 내년에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학교 내 교무행정팀과 연계를 강화해 학교 업무지원을 위한 원스톱 시스템을 만들어 선생님들이 아이들 곁으로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조영규 정책기획관은 “도교육청을 비롯한 전 교육행정기관이 학교 지원중심 체제로 지속적 변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학교통합지원센터가 학교행정 대전환을 넘어 학교지원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추진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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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시민체감정책 여야 공동선언 참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9월 10일(수),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시민체감정책 여야 공동선언에 참여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김정렬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 수원시장, 제1・2부시장 등이 함께해 민생안정을 위한 4대 시민체감정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번에 공동선언한 정책은 ▲출산지원금 확대(첫째아 신설, 둘째아 확대) ▲생리용품 지원 사업(11~18세 여성 청소년) ▲무상교통사업(7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포진 무료접종 사업(65세 이상) 4개 사업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민생정책이다. 이재식 의장은 “오늘 수원특례시의회와 수원시가 함께 시민체감정책 추진에 대한 여야 공동 선언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4대 사업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활과 건강, 미래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공동선언이 시민 삶의 변화를 실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면서, 수원시와 함께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김정렬 부의장은 “민생이 어려운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