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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상남도교육청-경상국립대학교,‘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업무협약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21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목적은 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경남교육청과 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가 협업하여 경남이 필요한 인재를 경남에서 길러내는 미래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경상국립대의 제안으로 실무부서 간 협의를 거쳐 협업 사업 계획을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래인재 양성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협업 위원회 구성·운영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학과 교육청이 각각 추진 중인 미래교육 사업 공유 협업 ▲고교-대학 교육과정 연계 강화를 위한 인력 공유 협업 ▲경남지역 학생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학-교육청 교육 자원 공유 협업 등이다.

 

 

내년 1월에는 제1회 협업 위원회를 개최하여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연수, 미래교육 인재 역량 증진 프로그램 운영, 고교학점제 지원 및 연계 기반 구축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하고, 지역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인재를 지역에서 기르는 교육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국립대학교와 경남교육청이 미래교육을 위한 가치와 방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교육자원을 나눔으로써 경남을 발전시킬 인재를 함께 길러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해 경남교육청과 협력하여 교육환경과 교육체제를 학생 맞춤형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면서 “미래교육을 위한 선도시설을 공유하고 고교 학점제 인프라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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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